[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경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등 8명의 후보(가나다순)는 이날 행사에서 공정 경선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한다.
오는 19∼20일 토론회를 위한 조 편성도 이뤄진다. 후보자가 토론회 주제에 따라 배치된 의자를 먼저 선점하는 '의자 뺏기' 방식으로 토론 조가 정해진다.
후보들은 미디어데이 행사를 전후로 각자 언론 인터뷰·정책 발표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여의도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홍준표 후보는 국방·외교·통일 분야 정책을 발표한 뒤,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서 경제·노동·과학기술 분야 정책 토론회를 생중계한다.
나경원·안철수·한동훈 후보는 각각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