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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전방위 생활안전망 대책 일상범죄 예방 앞장

  • 등록 2025.04.23 10:09:34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민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생활안전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전방위 생활안전망 대책 추진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갖가지 효과적인 대책으로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그중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사업이 대표적이다. 구는 우범지역의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귀갓길을 운영 중이다.

 

 

현재 권역별로 안심귀갓길 총 10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비상벨, 태양광표지병,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 등이 설치돼 어두운 귀갓길을 밝히고 있다.

 

또 귀가 시 위험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이 앱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이 앱은 귀가 모니터링과 긴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봉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와의 연계로 실시간 귀가자의 복귀를 돕고 있다.

 

도봉구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센터는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38,444건의 관제 활동을 했으며, 경찰 등 수사기관에 4,250건의 영상자료 등을 제공했다. 혁혁한 공로로 서울경찰청, 도봉경찰서 등으로부터 총 10건의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사업은 다양하고 많다.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한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서비스,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심장비 지원 등이 있다.

 

불법촬영기기 대여서비스는 렌즈탐지기와 전자파탐지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로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02-2091-3105) 후 가족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불법촬영기기 대여뿐 아니라 공공화장실, 민간개방화장실에 대한 집중점검도 하고 있다.”라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심장비 지원은 범죄 위험에 취약한 1인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초인종 또는 가정용 폐쇄회로 텔레비전으로 구성된다. 스토킹 범죄 피해가 우려되는 1인가구에는 안심홈세트와 함께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도봉구 전입 1인가구에는 현재 창문잠금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의 목표는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대책으로 구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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