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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정후, 시즌 4호 투런포 작렬… 안타도 추가 ‘3안타 경기’

  • 등록 2025.05.07 13:46:38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작렬하고, 12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쳤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12(138타수 43안타)로 올랐다.

 

두 번째 타석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콜린 레이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시속 170㎞로, 117.3m를 날아가 외야 오른쪽 담을 넘어갔다.

 

이정후는 4월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2개를 친 뒤, 22경기 만에 대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4호 홈런이다.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상대 오른손 불펜 브래드 켈러의 시속 156㎞ 빠른 공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지난 달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4타수 3안타) 이후 12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쳤다. 시즌 10번째 멀티 히트다.

 

 

이날 이정후는 1회에는 레이의 높은 직구로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시속 158㎞짜리 빠른 타구가 우중간으로 109.4m 날려보냈지만, 중견수 피트 크로-암스트롱의 호수비에 걸렸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 5-3으로 앞서가던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2점을 내줬다.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을 시작하는 연장 10회초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포터 하지의 스위퍼를 건드려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0회초 득점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는 10회말 1사 1, 3루 위기를 넘겼다.

 

11회초에 타선이 폭발했다.

 

이정후도 8-5로 앞선 연장 11회초 무사 만루에서 라이언 프레슬리의 초구 시속 150㎞ 직구를 공략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윌머 플로러스의 좌전 안타 때는 홈도 밟았다.

 

이정후의 시즌 타점은 23개, 득점은 27개로 불었다.

 

시즌 4번째 '3안타 경기'도 했다. 이정후는 아직 빅리그에서 '4안타 경기'는 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1회초에 9점을 수확하며, 14-5로 승리했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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