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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 동국대 APP과정서 ‘아이디어와 이미지의 힘’ 특강

  • 등록 2025.05.22 09:19:00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박광성 총장은 지난 5월 15일, 동국대학교 APP(Aesthetic & Hair Professional Program for CEO, 주임교수 남궁영훈) 과정 제33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창출과 이미지의 힘’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실전 현장에서의 생생한 사례와 창의력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박 총장은 강의에서 “아이디어는 단번에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자료 수집과 깊은 내면화 과정을 통해 무의식 속에서 성숙되는 것”이라며, 아이디어가 생성되는 과정을 ▲자료 수집 ▲자료의 내면화 ▲무의식적 부화 ▲아이디어의 돌연한 등장 ▲새로운 가능성으로의 완성이라는 단계로 설명했다. 이는 당일 강의 자료 슬라이드에도 상세히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명확한 아이디어 도출 프레임워크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광고 이미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실제 방송 및 광고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그는 이미지 한 장이 소비자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설명하며, “이미지는 단순한 시각 자료가 아닌,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강의 중 본인의 특기인 마술을 선보이며 수강생들의 몰입을 유도했다. 심리 마술을 통해 창의력의 핵심 요소인 ‘전환적 사고’와 ‘예상 밖의 연결’을 체험하게 한 순간은 강의의 백미였다. 수강생들은 웃음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마술 기술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특강은 단순한 강의 그 이상이었다. 아이디어와 이미지에 대한 통찰은 물론, 박광성 총장 특유의 유쾌한 진행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강의 시간 내내 웃음과 감동이 넘쳤다. 강의 종료 후 많은 수강생들이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 “마술을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창의성과 실무를 융합한 교육의 본보기로, 향후 박 총장의 후속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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