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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공공시설 확충해 지역 활성화”

  • 등록 2025.05.23 13:18:28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의도 광장아파트(여의도동 28번지)가 최고 56층, 5개동, 1,391세대 규모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세대의 노후 아파트로, 최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완료하고 주민공람 등 입안 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에는 12개 단지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데, 정비계획이 기결정된 6개 단지 중 대교, 한양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준비 중이고 시범, 공작, 진주, 수정아파트는 통합심의 준비 중이다. 목화, 광장(28번지)아파트는 신통 자문을 완료하고 정비계획 결정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2026년 1월까지 여의도 12개 재건축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람 중인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공기여를 통해 다양한 공공시설이 도입되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됐다. 여의도 도심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현대적 주거단지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과 열린 공간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나루로 변에 폭 12m의 선형 공원을 조성해 도심 속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샛강생태공원과 연결되는 입체보행교를 설치해 보행자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이를 통해 샛강공원과 여의도역 간 보행축을 개선하고, 도로로 단절됐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의동로 변에는 폭 10m의 녹지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고, 동시에 여의도공원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된다.

 

 

다양한 공공시설과 지역 생활 인프라도 확충된다. 고령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연면적 1,000㎡ 규모의 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서고,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면적 21,642㎡ 규모의 공공업무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또한,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대상 주택수요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공공임대주택 232세대(미리내집 116세대 포함)를 공급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직주근접을 통한 도심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광장아파트 정비계획(안)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공성 강화를 중점에 두고 수립됐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논의해 도시공간의 청사진을 그린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불법 무단 점거 및 폭언과 폭행 행위 전장연, 공개토론회 도망치기 바빠”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 점

국힘 "與,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연일 압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특검은 이 사건을 뭉개고 뭉개다가 결국에는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국수본이 제대로 수사하겠느냐"며 "특검은 반드시 야당에서 지명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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