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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디지털 안전 지키는 전문 교육 강사 양성

  • 등록 2025.05.23 13:22:57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인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의 일환으로, IT 분야 경력 (재)진입을 희망하는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특화 교육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IT 분야의 높은 경력 단절 문제와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됐으며, 지난해 총 25명의 경력 단절 여성이 강사로서 경력 전환에 성공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아동 돌봄 기관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210회에 걸쳐 4,200여 명의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기존 아동·청소년 중심에서 성인까지 넓히고, 5개의 교육지원청과 연계·협력해 서울시 권역별로 출강처를 추가 확보하여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을 한층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총 5주간(6~7월)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시연 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후 강사로 선정되면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교 및 여성인력개발기관를 대상으로 하반기 출강 기회가 제공되며, 현안 대응 보수교육과 1:1 출강 준비 컨설팅 또한 지원된다.

 

교육 과정은 ‘필수 역량 교육(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성범죄 현황 등)’과 ‘강의 실전 교육(강의 스피치 기술 및 모의 실습 등)’ 등 총 1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 출강 강사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1:1 출강 준비 컨설팅’은 기존 활동 강사와 신규 선정 강사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출강 현장의 분위기와 실전 경험, 강의 준비 및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제공된다.

 

서울시 권역별로 교육이 확대되는 만큼 이번 교육생 모집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프리랜서로 일 활동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서류 및 시연 영상 평가를 통해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5월 19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및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는 강의 경험 보유자를 우대했던 조건을 올해에는 필수사항으로 변경하고, 사전 온라인 교육 조건을 4시간에서 10시간으로 높이는 등의 개선점을 통해 강사 전문성에 대한 사전 검증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강사들의 높은 만족도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경력 보유 여성들의 새로운 사회 진출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연계·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생활체육 지원공간 지속 발굴‧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러닝 인구 1천만(2022년 883만 명, 문체부․대한체육회) 시대를 앞두고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내 탈의실, 물품 보관. 파우더룸 등이 갖춰진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광화문역(5호선), 회현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6호선)에 러닝 편의 및 여가문화 공간 ‘러너지원공간(Runner's Base)’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러닝을 돕는 지원시설뿐 아니라 모닝 러닝, 장거리 러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 스테이션’의 일환인 ‘러너지원공간’은 빈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의나루역(5호선) ‘러너스테이션’․뚝섬역(2호선) ‘핏스테이션’․먹골역(7호선) ‘스마트무브스테이션’ 등이 높은 인기 속 운영되고 있다. ‘러너지원공간’은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됐으며 남녀 사용 공간을 구분해 탈의실, 보관함, 파우더룸 등 운동 전후 시민들에게 필요한 장소로 구성했다. 또 헤어밴드․양말․무릎보호대․샤워티슈․파스․마사지 오일 등 실제 러너들의 의견을 반영, 운동 전후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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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감서 강원대 공자학원 운영 및 교수 비리 등 질의 [TV서울=나재희 기자]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강원대의 공자학원 운영과 교수 비리, 경북 영주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사건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이날 오전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공자학원은 미국 FBI가 스파이기관으로 규정했는데 강원대에서 운영되고 있다"며"중국의 체제선전 도구로 전락해 미국 등에서 퇴출 운동을 하는 공자학원이 국가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면 퇴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2년 강원대 공자학원에서 연 중국어 손 글씨 대회에서 마오쩌둥이 홍군의 대장정을 미화해 중국 건국 신화로 알려진 시를 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며 "공자학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고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반장인 국민의힘 조정훈(비례대표) 의원도 "강원대에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들어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감 위원들의 지적을 검토해서 종감 전까지 공자학원의 폐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의원은 "서지영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 전국에 23∼24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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