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수출 교류 촉진을 위해 2025 서울 엑스포트 클럽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품목별 교류회를 총 8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포트 클럽은 2006년부터 지방청의 수출지원센터가 수출성공기업의 정보·경험, 해외마케팅 노하우 등을 수출초보기업과 공유하여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수출 중소기업 모임이다.
서울중기청은 지난 4월 1일 서울 엑스포트 클럽 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클럽 기업 209개사를 모집했고, 앞으로 클럽 기업 대상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개 수출권역(미주, 동남아시아, 유럽ㆍ중동, 중국ㆍ일본)별 소모임으로 클럽 교류 활동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4개 수출 품목(화장품, 식품ㆍ의약품, 의류, 전자부품ㆍSW)별 소모임으로 운영하여 동종 기업 간 수출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올해 수출 품목별 대면 교류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멘토 기업의 수출 노하우와 성공 스토리 발표, 미국 관세부과 대응 전략 등 수출역량강화 교육, 수출 및 현지진출 시 애로사항에 대한 발표자(멘토, 관세사 등)와 클럽 기업 간 Q&A 등이다.
올해 품목별 대면 교류회는 서울 엑스포트 클럽 기업을 대상으로 4개 품목별 상ㆍ하반기 2회(총 8회) 개최한다. 상반기 교류회는 5월과 7월에 개최되며, 하반기 교류회는 9월과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엑스포트 클럽 가입은 올해 4월에 공고한 모집 기간 이후에라도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 엑스포트 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은 구글폼 링크(https://tinyurl.com/mss250401)로 접속하여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