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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감사원 직원, 실명으로 게시판에 '지휘부 총사퇴' 촉구

최재해 원장 등 향해 "감사원도 개혁 대상" 거취 정리 요구

  • 등록 2025.06.13 08:58:20

 

[TV서울=곽재근 기자] 감사원 직원이 내부 게시판에 실명으로 현 지휘부(1급 이상)의 총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김남진 감사원 국민제안3과장은 지난 11일 게시판에 '지휘부 총사퇴하고 재신임만이 우리가 살길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김 과장은 "감사원이 대통령경호처나 검찰 등에 못지않게 우선 개혁 대상인 적폐라고 불리고 있다"면서 "현 지휘부 등이 새 정부로부터 불신받으며 셀프 개혁을 할 것이 아니라 일괄 사표를 내고 재신임을 받고 그 결정에 따르는 것도 방법"이라고 썼다.

임기가 오는 11월까지인 최재해 감사원장을 비롯해 현 지휘부가 감사원 개혁을 위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감사원에서 직원이 실명으로 지휘부의 총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올린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김 과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헌법 기관인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 강화를 위해 글을 올렸다"며 "글을 올린 날부터 휴가를 내고 쉬고 있다"고 말했다.


與, 조희대 국감출석 압박 총력…"반드시 선서하고 증언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민주당이 3대 개혁의 하나로 설정한 사법 개혁의 핵심에 이른바 '대선개입 의혹'을 받는 조 대법원장이 있다고 보고 대법원 국감에서 집중 추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주당은 조 대법원의 국감 출석을 요구하며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까지 배제하지 않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여야 간 충돌은 물론 여당과 사법부 간의 마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일단 민주당은 오는 13일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조 대법원장을 증언대에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통상 대법원장은 국감 출석 이후 법사위원장 동의로 이석하는 게 관례이지만 이번에는 이석을 허용하지 않고 조 대법원장의 답변을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국회 법사위 소속인 민주당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은 사상 초유의 사법부 대선 개입으로 삼권분립을 훼손한 (의혹) 당사자"라며 "조 대법원장이 국회에 출석해 대선 개입 이틀의 흔적을 소상히 밝히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개입 이틀'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첫 전원합의체 합의 기일부터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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