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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기현 “허위 증빙 자료 제출 사과하라”... 정동영 “부당한 위법사실 없다”

  • 등록 2025.07.14 15:02:08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아내가 취득한 농지와 관련해 여러 가지 특혜 의혹이 있다”며 “(전북 순창군) 농지를 취득하기 위해 위장전입한 것 같다. 같은 주소지에서 전 소유주와 부부가 어떻게 같이 살 수 있느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 후보자는 “전 소유주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동네 이장”이라며 “전주에서 살아도 농지는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위장전입한 것이 사실이냐?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해서 국민께 거짓말을 한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정 후보자는 위장 전입 의혹과 관련해선 자신의 불찰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색안경을 끼고 보면 모든 게 의혹투성이다. 역지사지 해보면 하나도 부당한 위법사실은 없다”고 종지 취득 과정에서 특혜나 압력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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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부 예산안에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 가득…재정 폭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가득한 빚더미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식 포퓰리즘 재정 폭주가 국가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중기재정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4년간 매년 GDP 대비 4%대 재정적자, 매년 109조원이 넘는 적자를 쌓겠다는 계획"이라며 "이건 성장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재정 중독'에 불과하며 나라 살림 따위는 관심 없다는 방증"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일수 찍듯 씨앗을 빌리는 나라 살림은 결국 미래 세대에 빚 폭탄만 떠넘기고 대한민국을 '부도의 길'로 떠밀 뿐"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확장 재정 집착에서 벗어나 재정 준칙 법제화와 지출 구조조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별도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 하명 재판부'를 만들겠다는 것이냐"며 "이는 곧 민주당이 직접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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