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김용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상대로 “사퇴 1순위로 언급되고 있는데, 계속 장관에 부임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36년간 학자로서 살아온 동안에 그렇게 비판받을 일을 하면서 학자의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이 “언론에서 사퇴 낙마 1·2순위로 여가부장관 강선우 지명자와 후보자 두 분이 이름이 계속 오르락내리락한 것을 보셨을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교육부 장관 지명자로서 본인의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 정도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이 후보자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