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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기재·통상 25일 미국서 '2+2 담판'…외교·산업 장관도 동참

  • 등록 2025.07.22 10:30:55

 

[TV서울=이천용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통상협의'에 나선다. 관세협상 마감시한(8월 1일)을 앞두고 최종 담판 성격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조만간 미국을 찾아 각각 카운터파트를 설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초당적인 한미의원연맹 방문단은 이미 미국에 머물고 있다. 2+2 협의체를 중심으로, 대미 통상외교에 국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구윤철 부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외교 장관들과 첫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긴급하게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미 협상, 관세 협상에 대응할 방향의 인식을 공유하고 전략도 논의했다"며 "8월 1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재무부 장관·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로 25일 회의를 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른바 '7월 패키지' 추진에 합의한 지난 4월말 회의 이후로 석달만에 '2+2 협의체'를 재가동하는 것이다.

 

다만, 종전의 회의체 멤버였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신해 통상실무를 총괄하는 통상교섭본부장이 나서는 구도여서 주목된다.

 

구윤철 부총리는 "미국 쪽에서 재무장관과 USTR 대표가 (참석하는 것으로) 요청이 와서 저희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제외하면 나머지 3명의 멤버는 모두 바뀐 셈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산업통상 전반을 총괄하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보다는 '관세전쟁'에 첨병으로 나선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를 내세워 더 디테일한 합의를 도출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관계 장관들도 일제히 미국으로 향한다.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빠르면 이번 주 미국을 찾아 각각의 카운터파트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러트닉 상무장관을 접촉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모든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국익과 실용 차원에서 계획도 치밀하게 짜고 대응도 총력으로 하기로 했다"며 "마지막 갈 때까지도 최선을 다해 아주 촘촘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월1일 협상시한의 연장 가능성을 묻자, "가서 협상을 해야 한다,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총리, 산업부 장관, 외교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 외에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및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했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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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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