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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 등록 2026.02.20 15:02:00

최근 K-푸드, K-팝 등 K-컬처가 전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일제의 강압적인 지배를 받았던 아픈 과거가 있었지만 민족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보전해왔고, 이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강국이 되어가고 있다. 이는 나라를 반드시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결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1910년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탄하고, 조선총독부를 통한 무단통치를 감행해 민족적 저항의 기반을 없애고자 했다. 그러던 와중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이 발표됐고, 재일 유학생들의 2·8 독립선언, 고종황제의 붕어 등이 겹치면서 점차 항일의식이 고조됐으며, 민족대표들은 거족적이고 일원화된 독립만세운동의 준비를 위해 서로 협력했다. 그리고 마침내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들과 학생들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수만의 군중이 이에 호응해 만세행진을 전개했으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 만세운동의 불길이 번져나갔다.

 

이처럼 3·1운동은 각계각층이 연대해 주도한 비폭력적 만세시위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전세계에 호소함으로써 독립에 대한 의지를 세계에 알렸고, 이후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으며, 강렬한 독립투쟁으로 간담이 서늘해진 일제가 문화통치라는 유화책을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3·1운동은 민족정신을 자각시켜 일제로부터 경제적 자립을 꾀하는 운동의 원동력이 되는 등 여러 사건에 큰 영향력을 끼친 중요한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올해 107주년을 맞이하는 3·1절은 이러한 3·1운동의 의미를 기억하고,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을 기리고 감사하는 날이다. 국가보훈부는 미래세대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3·1절과 순국선열의 날 등 뜻깊은 날을 계기로 포상을 실시해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있다. 또한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eoul_bohun)을 통해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7일간 ‘1919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장소’를 주제로 3·1절 관련 현충시설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3·1절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처럼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거나 독립유공자를 생각하며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라사랑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께 고마움과 감사를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6.3 지방선거서 지방의원, 2022년比 80명 증원…원외 지역사무소 허용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야가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처음 도입하고, 광역의원 중 비례대표 비율을 상향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정원 대비로는 광역의원(지역구 및 비례) 55명, 기초의원(지역구 및 비례) 25명 등 모두 80명이 늘어나게 됐다. 여야는 또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인사도 정당의 지역 하부조직 사무소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번 입법을 지방자치 측면에서의 큰 진전으로 평가했으나 별도의 공론화 없이 결과적으로 지방의원 숫자가 늘어난 것을 두고 거대 양당 간 지역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야합이라는 비판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왔다. 국회는 18일 본회의에서 지선 광역·기초의원 선출 방식 일부 등을 조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213명에 찬성 184명, 반대 4명, 기권 25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원 지역구 기준 광주 동남갑, 북갑, 북을, 광산을 등 4곳을 중대선거구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선거구 당 광역의원 3∼4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광역의원 중 비례대표 비중도 늘렸다. 현행법에는 지역구 광역의원의 10%를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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