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랑나눔(ACC. 총재 김종구)이 태국 학생 3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3월 25일 방콕 국방회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종구 총재와 차이용 ACC 태국회장(전 주한 태국대사) 등이 함께 했다.
김종구 총재는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며 “장학금을 주는 이유도 기회가 왔을 때 내 것으로 만들어,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주인공이 되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용 회장은 “한국에서 시작한 ‘아시아 어린이사랑나눔’이 우리 태국에 지사를 둔 것이 3년이 넘고, 장학사업은 4년째를 맞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도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