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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옥임 전 국회의원이 말하는 “한국의 메르켈”

오는 4월 28일 ‘서울시CEO아카데미’ 특별 초청 강연

  • 등록 2014.04.20 10:33:43

TV서울·영등포신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오는 4월 28일(월) 오후 6시 30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사진. 전 국회의원)을 특별 초청한 가운데 “한국의 메르켈을 키운다”를 주제로 강의를 갖는다.

정 이사장은 성신여대부속여자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경대학을 잇따라 수석졸업 했으며, 대학 재학 4년 내내 안암장학생으로 수학한 엘리트다. 결혼 후 딸 셋을 두고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뒤늦게 고려대 대학원에 입학,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후 과정으로 미국의 명문 스탠포드대학에서의 강의를 시작으로 美 후버연구소, 세종연구소, 美 브루킹연구소 동북아정책센터(CNAPS) 등 국내·외 최정상의 연구기관에서 활동했다.

또 KBS에서 외교·안보 분야 객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라디오 정보센터 정옥입니다>를 진행하는 등 방송인으로서도 명성을 날렸다.

계속해서 외교안보 전문가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정원, 외교통상부, 국방부, 비상기획위원회 등 정부 외교·안보 관련 기관에서 자문위원직을 수행하는 한편 한국정치학회 이사, 한국북방학회 부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정치학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정치권과의 본격적인 인연은 2006년 한나라당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2007년 대선 당시에는 이명박·박근혜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선 관리 및 검증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후 이명박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결정되자 선거캠프 전략조정홍보회의에 참여했으며,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대통령 취임준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결국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그는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북한 및 국제정치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정무위원회에서 1년간 활동하면서 저축은행 사태 등 사회적 현안과 관련해 경제 전문가 봇지 않은 비판과 정책 제언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NGO모니터단이 평가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뽑히는가 하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대한민국 헌정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탈북자 지원단체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 정옥임 이사장의 주요 프로필

-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박사후과정 객원연구원

- 미국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

- 미국 브루킹연구소 동북아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 선문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제18대 국회의원

- 한나라당 북한이탈주민 대책위원회 위원장

- (현)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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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서 李대통령 방탄 정치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자칭 검찰 개혁과 관련, "민주당의 검찰 개혁은 국민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정권 방탄'을 위한 제도 개편"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 법사위 소위의 전날 검찰 개혁 입법 청문회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 정치쇼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검찰 개혁 핵심 쟁점을 논의해야 할 청문회가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된 대북 불법 송금 수사를 검찰 조작이라고 매도하는 증인과 발언으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형사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중대 사안을 여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졸속 처리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면서 "개혁을 말하려면 먼저 민주당의 방탄 본능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무소불위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3대 특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는 오히려 수사·기소권을 모두 부여하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며 "민주당 하명 수사기관을 만들어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에 이용하려는 속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외면한 방탄 입법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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