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세운상가 일대 44만㎡ '제조업+신기술' 4차산업혁명 이끈다

  • 등록 2017.03.03 10:28:19


[TV서울=육재윤 기자] 1,60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세운상가군 일대 총 44가 기존 산업과 새로운 기술의 융합, 분야를 넘어선 협업을 통해 제조업 기반 4차산업혁명을 이끌 전략적 거점으로 거듭난다.

세운상가군(총 연장 1km(종로~퇴계로) 7개 건물) 일대는 60년대 문을 연 한국 최초 주상복합건물로 7~80년대 전자전기산업 발전을 이끌었지만 이후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서울시가 송호준 씨같은 청년 (스타트업)이 입주해서 장인들의 기술과 결합하고 IoT 4차산업기술을 적용, 실험개발부터 실제 제품 제작과 상품화까지 할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의 플랫폼'을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선도할 거점공간이 올해 3단계에 걸쳐 차례로 문을 연다. 3월에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교육, 제작활동을 지원하는 4대 전략기관 입주공간, 5월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창작개발공간, 8월엔 시민문화시설과 공중보행교가 각각 조성을 완료한다.

 

높이 갈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됐던 '세운4구역' 등을 포함해 세운상가군 양 옆으로 위치한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171개 구역는 점진적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세운4구역'대형광장을 중심으로 호텔, 사무실, 오피스텔 등 상업시설이 연면적 28규모로, 종묘 등 주변과 어울리는 경관을 유지한 가운데 들어선다.

이를 통해 세운상가 일대가 창의제조산업을 중심으로 제작생산과 판매, 주거와 상업, 문화가 연결된 하나의 '메이커시티(Maker City)'로 진화하는 것이다.

, 올해 세운상가군 일대에 세 차례에 걸쳐 거점공간 조성을 마치고 세운~청계대림상가('17.8.), 삼풍~진양상가('19.12) 보행교까지 완공되면 청계천에서 종묘~남산까지 이어지는 남북보행축이 완성된다.







정치

더보기
총선 수습 첫발도 못 뗀 與…두달짜리 비대위원장 오리무중 [TV서울=나재희 기자] 4·10 총선 참패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수습 절차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연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한다. 앞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 따라서 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이다.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어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 이렇다 보니 당내에서 비대위원장을 선뜻 맡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에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와 관련해 아직 아무것도 된 것이 없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인데 다들 고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당초 윤 권한대행은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에 앞서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계획이었으나 '구인난' 때문에 이 목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권한대행이 그간 접촉한 당내 중진들은 잇달아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내 중진급 당선인들은 6선 조경태·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