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강원남부산지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TV서울=곽재근 기자] 토요일이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 이날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 5도 내외까지 떨어졌다. 경기 파주는 영하 7.2도, 강원 철원은 영하 6.9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2.6도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시작한 이번 추위는 월요일인 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일인 7일은 강풍까지 불면서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겠다. 중부지방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물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겠다. 8일은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 일부에선 영하 15도 이하, 중부지방·전북동부·경북내륙에선 영하 10도 이하, 나머지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매우 춥겠다. 이번 주말 눈·비 소식도 있다.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 때문에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충청에, 6일 낮은 밤부터 7일 아침까지 전북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또 서해상에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로 발달하는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7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석준 도당위원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들이 5일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2024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은 5일 사단 소속인 한밭여단 이창섭 상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상사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해 12월 24일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 유공자 '명예장'을 받아 대한적십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사단 측은 전했다. 그는 고교 재학 당시 친구 부모님을 돕고자 헌혈을 시작했는데, 헌혈이 어려움에 부닥친 환자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이후 2017년 헌혈 은장(30회), 2018년 금장(50회)을 받는 등 10년간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헌혈로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가치를 느끼고 있다"며 "군인으로서도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사는 오는 설날 연휴에는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과 한밭여단 장병들의 헌혈증을 모아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교회에서 신뢰를 쌓은 교인들로부터 5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집사 신모(66)씨에게 최근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2016년 1월∼2021년 7월 '대기업이 회계 감사를 받을 때 채무금을 빌려주고 높은 수익금을 받는다', '돈을 빌려주면 정치자금 세탁이나 기업 비자금 세탁에 사용해 큰 수익을 얻은 다음 1개월 내에 수천퍼센트에 달하는 높은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교인 등 53명으로부터 530억여원의 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신씨는 매일 새벽기도에 참석하고 각종 봉사·장애인 단체에서 봉사하며 교인들의 신망을 얻은 뒤 이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투자를 망설이는 교인들에게는 '하나님이 고수익을 보장한다', '기도의 힘을 믿으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자신이 대단히 성공한 사업가인 것처럼 부를 과시해 주변의 동경을 사는 한편 높은 수익금을 줄 수 있는 것처럼 현혹했다"며 "피해자들에게 수익금을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북경찰청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해 총 121명을 검거, 1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부정수급을 조사해 이들을 적발했다. 이들이 편취한 부정수급액은 모두 442억1천685만원이었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 검거 인원(38명), 부정수급액(17억3천853만원)과 비교해 각각 약 3.2배, 25.5배 증가한 수치다. 범죄 유형별로는 보조금을 허위 신청한 뒤 편취하거나 횡령한 경우가 74.4%였고 정상적으로 보조금을 받은 뒤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24.8%였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온라인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허위 정보를 입력해 출석부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입학금 등 4천608만원을 편취한 도내 한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등 21명이 검거되고 이 중 1명이 구속됐다. 또 자격 없이 약국을 개설하고 약사를 고용한 뒤 의료급여 등 국고보조금 389억원 상당을 편취한 약국 종사자 등 5명도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서별 첩보 수집과 유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보조금 신고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자에게 최대 1억원의 신고보상금도 적극적으로 지급할 예
[TV서울=곽재근 기자] 2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숨진 주민들은 불이 난 가구 거주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2003년부터 선정해 온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차가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1년간 싱가포르에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후보에 올랐다. 최종적으로 아이오닉5를 비롯해 BMW i7, 도요타 벨파이어 등 9대가 결선에 진출했다. 12명의 심사위원단이 3라운드에 걸친 비밀투표를 통해 모든 차종 중에서 수상 차량을 가렸다.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결선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로 ▲ 실용성 ▲ 경제성 ▲ 성능 ▲ 핸들링 ▲ 효율성 ▲ 디자인 ▲ 승차감 ▲ 조립 품질 ▲ X-factor(무형적 품질)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아이오닉5는 실용성과 경제성, 디자인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399점을 기록, 2위 도요타 벨파이어를 40.5점 차로 따돌렸다. 3위는 BYD(비야디) 씰, 4위는 로터스 엘렉트라, 5위는 MG MG4, 6위는 BMW i7, 7위는 닛산 엑스-트레일, 8위는 푸조 408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공식 공포됨에 따라 128년간 사용했던 '전라북도'라는 명칭은 역사로 기록되고 1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1896년 전라도에서 전라남·북도로 분리되면서 시작된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는 것이다. 단순히 명칭만 변경되는 게 아니라 독자권역의 지위가 법적으로 인정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전북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무엇보다 미래 특화산업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특별자치도란 관련 특별법에 따라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구역을 뜻한다.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게 특례를 부여받고 자율적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 전북은 제주, 세종, 강원에 이어 네 번째로 특별광역자치단체가 됐다. 가장 큰 변화는 특별법에서 정하는 특수하고 독특한 지위를 부여받아 행정체제 개편을 단행하게 된다. 지위와 그에 걸맞은 특례를 확보해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131개 조문, 333개 특례가 부여됐다. 농생명산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도 광명갑)이 지난 12월 29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북콘서트를 겸한 출판기념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배우 이원종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회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과 지역 주민, 지지자들이 참석해 북콘서트를 축하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2024년 새해 첫날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의료진이 이주홍씨에게 부인 임아연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홍이(태명, 남아)를 조심스럽게 건네주고 있다. 결혼 12년 차인 이주홍씨와 임아연씨는 이날 0시 0분 3.15kg의 아홍이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새해 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9천860원…6+6 부모육아휴직제 ◇ 고용 ▲ 최저임금액 인상 =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시간급 9천860원으로, 올해보다 2.5% 인상된다.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6만740원이다.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형태나 국적과 관계없이 모두 적용된다. ▲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3+3 부모육아휴직제'가 '6+6'으로 확대 개편된다. 생후 18개월 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혹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간 부모 각각 육아휴직 급여가 상향 지급돼 부부 합산 최대 3천9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시행 = 건설 근로자가 전자카드로 출퇴근 기록을 남겨 퇴직공제부금 신고 누락을 막는 전자카드제가 1월 1일부터 모든 퇴직공제 가입대상 건설공사(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 이상)로 전면 확대 시행된다. 3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 또는 카드 단말기 설치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현장은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다. ▲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실근로시간 단축제) 시행 = 사
[TV서울=곽재근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이 2024년 새해를 맞아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31일 밝혔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기상청은 30일 오후 1시를 기해 태백·영월·정선군평지·강원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원주 등 11곳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합격생 10명 중 1명꼴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서울대 대신 의대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에 합격했음에도 미등록한 인원은 3천92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전체 수시 모집 인원 대비 56.6%다. 지난해 수시 미등록 인원(4천15명), 전체 모집 대비 비중(59.9%)보다는 다소 줄었다. 하지만 대학별로 보면 증감 추세는 달랐다. 서울대에선 228명(10.5%)이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 미등록 인원·비율(194명·9.4%)보다 다소 늘어난 수준이다. 연세대와 고려대에선 각각 1천390명(64.6%), 2천305명(88.9%)이 미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대학 모두 작년(연세대 1천439명·68.2%, 고려대 2천382명·94.0%)보다 감소했다. 계열별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문·사회계열 합격생 중 1천584명이 미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문·사회계열 전체 모집 대비 52.6%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