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금연을 성공한 주민들에게 납입한 금액의 2배를 지급하는 ‘금연펀드 사업’을 추진한다. ‘금연펀드’는 금연 결심자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저축개념을 도입한 금연성공지원 사업으로 구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희명종합병원에서 펀드운영 자금을 후원하고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펀드금을 관리한다. 금연펀드 가입 신청자는 1년 동안 매월 1만원 또는 2만원을 입금하고, 금연클리닉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금연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받는다. 1년 후 모발 니코틴 검사를 통해 최종 금연 성공이 확인되면 본인 납입액의 2배를 돌려받게 된다. 단, 중도 실패 시에는 기존 납부금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지난해에는 참가자 51명중 16명이 금연에 성공해 31.4%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며, 올해부터는 동기부여 강화를 위해 모집인원을 2배로 늘리고 본인 납입액을 월 1만원 또는 2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참여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상담, 니코틴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해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금연펀드 가입 신청서를 작성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2017년 하반기에 서울시 예산 약 1.4억 원을 투입하여 강동구 고덕중학교와 둔촌중학교에 스크린 사격장의 설치가 완료 되었다고 밝혔다. 사격은 인내심이나 사회성 등 인성 함양에 효과적인 체육활동으로 침착성과 집중력을 높여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게 하며, 지구력과 협응성, 평형성 등을 길러주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스크린 사격은 부지 활용도가 높으며, 성별이나 체력, 장애여부와 무관하게 나이가 들어서도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라 할 수 있다. 이정훈 의원은 “2015년 서울시 예산으로 교육청과 협의하여 강동구 명일중학교와 노원구 공릉중학교에 전국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 스크린 사격장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빈 교실을 이용하여 사춘기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학업 부담 등을 완화시켜 주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고 하며 “제한된 학교 공간과 예산을 고려할 때 사격뿐만 아니라 양궁이나 야구 등 다른 종목도 스크린 시설 등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정훈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치명적인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풍진, 불임의 원인이 되는 클라미디아(성병) 등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인자를 사전에 검사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강동구보건소로 오면 된다. 검진 비용은 여자는 21,500원, 남자 8,500원이며 함께 검진 시 비용은 2만원으로 만원 할인된다. 2017년 강동구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는 총 1,151명이다. 그 중 B형 간염검사 결과 항체 음성자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인원은 351명(30.5%), 치료 및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B형 간염항원 양성자는 12명(1.0%)으로 나타났다. 풍진항체(여성) 예방접종이 필요한 인원은 45명(7.1%)이며 클라미디아 양성판정을 받은 25명은 상담 후 치료를 도왔다. 구는 질환의심군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결과에 따라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모성실 등 보건소 내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건강을 위한 금연, 식이(영양) 및 운동 관리, 임신 전 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는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2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18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선 소상공인 100명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시책 설명 및 1:1상담 할 예정이며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서울중기청 및 유관기관 직원 등이 직접 방문하여 중소벤처기업부 각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심도 깊게 설명 및 상담과 함께, 자금, 기업애로 등에 대한 상담도 병행한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중기부 지원시책을 총망라한 ‘18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seoul/main.do) 및 기업마당(www.bizinfo.go.kr)을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우상호 의원은 19일 민간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획기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해 전환비용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12일 당선 후 첫 외부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하여 제 1 국정과제로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천명하였다. 그 이후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정부는 행정부 및 지자체 등 총 853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규모를 20만 5천 명으로 파악하고 2017년 말까지 7만 4천 명, 2018년 말까지 7만 8천 명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민간부문의 경우 공공부문과 상황이 전혀 다르다. 몇몇 대기업들이 정규직 전환의 모범적인 사례를 발표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 속도 또한 아주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정규직 전환에 소요되는 사용자의 직간접적인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는 ‘정규직전환 지원금’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17일 '송파소방서 68m 고가사다리차 도입 안전기원 행사' 에 참석해 2016년부터 추진되어 왔던 고층건축물 화재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을 축하했다. 최근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영국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두바이 토치타워 화재 등 고층건축물에서의 화재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고층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화재취약성으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 실정에서 롯데월드타워 등 16층 이상의 고층건축물이 823개나 되는 송파구에 68m 고가사다리차가 도입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 동안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이 기존의 소방서에서 보유한 53m 고가사다리차만으로는 18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60m급 고가사다리차 구매를 요청했었고 그 결실이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축하인사에서 주찬식 위원장은 고층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높이의 68m 고가사다리차 도입은 서울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일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에는 달라지는 복지제도에 따른 사업 추진과 함께 복지인프라 확충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급여가 인상된다. 지난해 134만원에서 135만6000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의 중학생 이상에게 지급된 학용품비가 초등학생에게도 지급된다. 주거 급여는 임차가구 기준 임대료(4인 기준,1급지)가 31만5000원에서 33만5000원으로 오른다. 민간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의 월임대료를 보조하는 서울형 주택바우처는 중위소득 60%인 가구(4인 가구 소득 인정액 271만1000원 이하)에 월 6만5000원(4인 가구 기준)을 지급한다. 중위소득 75%이하로 주 소득자의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위기에 처한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범위를 올해에는 부 소득자의 실직․휴직․폐업 등까지 추가(가구별 1명)한다. 또한 마포구 위기가구 지원 사업인 특별생계비(1인 가구)는 24만8000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만65세 이상으로 소득 하위 70% 이하의 어르신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단독가구는 2017년 119만원에서 2018년 131만원으로, 부부가구는 19
[TV서울=함창우 기자] 동대문구와 전북 부안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반,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전북 부안군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협정은 지난 해 1월, 우호교류에 대한 구두 논의로 시작해 협정체결 실무 논의를 위한 양 측의 실지 방문을 통해 가시화 됐다. 이 날 부안군에서는 김종규 군수, 오세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2명의 대표단이 동대문구를 방문한다. 협약식은 양 도시의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청장·군수 인사 말씀 및 축사, 우호교류 협정서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호교류협정식 후에는 양측 대표단과 함께 지난 10월 성황리에 개관식을 마친 동대문구의 랜드마크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견학한다. 양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부안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 등 행정·경제·문화·체육 전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상생의 길을 열어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 부안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상생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이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 조건에는 못 미치나 잠재력이 높아 구 지원이 뒷받침되면 정식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이나 기업을 말한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발되면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 2명의 인건비 일부와 홍보, 전문컨설팅, 제품 우선구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등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경영성과 및 사회공헌이 뛰어난 기업은 1년차 지원액 90% 범위 내에서 1년 더 지원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정 대상은 1곳으로 일정한 조직 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구 소재 기업이나 단체여야 한다. 모집 분야와 업종은 보육, 문화재 보존 또는 활용 예술, 관광 및 운동, 산림 보전 및 관리, 간병 및 가사지원 서비스 등이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를 비롯해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주거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2018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진행되는 성동구 공동주택 지원금은 총 7억 3천만 원으로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담장,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 설치 등 11개 항목) 및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 14개 항목)으로 단지별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 및 방법은 1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관리주체(관리소장 등)가 신청에 필요한 제반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공동주택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116개 단지에 옥외보안등 전기료, 에너지 절감시설인 LED조명 교체, 구민 안전을 위한 재난대피시설 설치, 주 도로 및 보도 보수 등 사업으로 7억 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관리주체가 없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으며, 어린이놀이터 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올해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누리과정 재원아동에 대한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차액보육료는 정부미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재원아동이 정부지원 보육료 이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보육료를 말한다. 2013년 무상보육 실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육료를 부담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아동 부모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강동구는 지난 2016년부터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일부를 지원해 왔다. 차액보육료 지원에도 불구하고 매월 38,000원에서 45,000원의 부모 부담금이 추가로 발생해 보육료 부담이 없는 국공립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강동구는 차액보육료 전액지원을 위한 예산 16억 6천여만원을 확보해 올해 1월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강동구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재원아동이다. 매월 2,5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보육료 지원은 별도신청 없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가 기존과 동일한 방식인 아이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바우처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으로 자동 수납된다. 차액보육료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9일까지 문화·예술분야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청년들을 위해 “2018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를 공모한다. 구가 이번 프로젝트를 공모하게 된 데에는 최근 청년실업율이 최대치에 육박하고, 문화·예술분야 사업에 인건비 문제, 수익 문제, 사회적 기업 인증시 어려움의 문제들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내 밀집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고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원규모는 총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문화·예술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한 대면심사를 거쳐 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수익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자(팀)로 선발될 경우 창업자(팀)별 10,000천원 이내 프로젝트 실행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화 관련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과 다르게 문화예술분야에 집중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구는 작년 기준으로 전국 1,856개 사회적기업 중 문화예술분야가 220개로 비율이 약 1
[TV서울=함창우 기자] 양천구는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일제조사 업무를 착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1일 기준일 현재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2일부터 토지특성조사 실시,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 예정인 표준지 739필지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다. 5월31일에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이 됨은 물론,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대상 필지는 2만 3천여 필지로써 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별토지의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인근지가와 균형성을 확보하여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지보상 및 각종 세금관련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감정평가사가 구청 민원실 상담창구에서 직접 민원상담을 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인 4월13일~5월2일, 이의신청기간인 5월31일~7월2일 동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견 및 이의신청이 제출된 지가민원에 대하여는 가격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와 담당직원이 현장을 방문한다. 토지특성 정보제공 및 가격 형성요인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
[TV서울=김용숙 기자] 영국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6일 오전 런던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를 하고 함께한 참전용사 및 가족들과 오찬을 했다. 정 의장은 오찬에 앞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을 직접 뵙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라고 인사를 전하며 “이 기념비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세계평화에 기여한 영국의 가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경제 최빈국이던 한국이 현재 세계 12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세계 최초로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고 말한 뒤, “한국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여러분들의 희생과 은혜를 잊지 않고 한-영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국제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책임 있는 국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와 오찬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및 가족 68명이 함께하였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베트남 다낭시 교통국은 16일(베트남 현지 시간)다낭시 인민위원회실에서 다낭시의 도시철도 건설과 교통시스템 개발, 도시철도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계획 수립을 위한'도시철도 건설과 교통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과 다낭시 인민위원회 응웬 응억 뚜언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다낭시 교통국, 기획투자국, 건설국 관계자 간 도시철도 건설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도시철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양 기관 합동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다낭시 대중교통 기본 계획 검토회의를 열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외국 자본이 유입된 적이 없는 다낭시의 도시철도 운영사업 수주 기반을 닦고, 다낭시에 서울 도시철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협약을 통해 공유한 노하우가 다낭시 도시철도 발전을 위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낭시에 한국기업이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