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서울시내의 지하철역사에 지난 1월 11일부터 설치되어 시행된 문재인대통령의 생일축하광고에 대해 지적하고 철거할 것을 주장했다. 서울교통공사 지난 1월 11일부터 2월말일까지 서울시내의 지하철 5~8호선 중 광화문역, 여의도역, 종로3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환승역사 10곳에 문재인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설치했다. 현재 이 광고는 주요환승역사의 이동통로에 DID(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동일한 화면이 5개에서 10개가량 연결되어 송출되고 있으며 광화문역사의 경우 조명광고 역시 병행 실시되고 있다. 이에 벌써 많은 시민들이 문대통령의 생일축하광고 설치에 관한 항의민원을 교통공사에 전달하고 있으나 교통공사측에서는 “교통공사의 광고물심의 기준에 문제가 없으며 내부광고심의의원회를 통과하였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중기의원이 교통공사측으로부터 받은 광고물심의 기준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서는 설치를 제한하는 규정이 있다”며 “또한 광고물에 대해 심의하는 내부광고심의의원회의 경우 15~20명의 교통공사
[TV서울=함창우 기자] 금천구가 15일 오전 7시30분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10개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위원과 구청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구는 출근길 금천구청역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지방분권 개헌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천만인 서명을 위한 서명대와 홍보 배너를 설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구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과 천만서명운동을 알리는 홍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버스킹(거리공연)에 참여하며, 1월 25일에는 금천구 통장연합회 주관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27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전국자치분권개헌 총궐기 집회에 주민 300명이상이 참여해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30만 금천구민의 결집된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강동구가 늦은 밤길 각종 폭력의 위험에 노출된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 행복마을’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강동경찰서 범죄통계자료를 토대로 암사1동(고덕로24길 23) 일대 약 112,000㎡의 지역을 ‘여성안심 행복마을’ 대상지로 확정하고,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늦은 시간대 인적이 드물고 어두운 공간에 두려움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빌라 필로티 주차장 내 음성인식 비상벨 및 안심조명 설치, 암사어린이공원 앞 공원 샛길 조명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및 인적이 드문 지역에 고보조명(로고젝터) 설치, 보안등 불빛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 및 좁은 골목에 솔라표지병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시설물을 다양하게 설치해 물리적 환경 개선을 통한 여성안심 환경조성에 힘썼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여성안심 행복마을이 늦은 밤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보장하고 매년 발생하던 절도, 폭력 등의 범죄 감소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1차 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정 의장은 “헌법개정과 정치제도 개혁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자 국회의 책무” 라고 강조하며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개헌특위와 정개특위를 통합특위로 새로 구성 한 것” 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국회가 헌법개정을 위해 1년이 넘는 긴 시간을 투여한 것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면서 “헌정특위가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국민이 바라는 결과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국회가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인지, 아니면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할 것인지는 특위위원들의 어깨에 달려있다”라면서 “국민과 역사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개헌특위와 정개특위를 통합해 구성되었으며 오늘 첫 번째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한강 수질을 개선을 위해2,346억 원을 투입, 하수처리시설인 ‘총인처리시설’을 서울지역 중랑, 난지, 탄천, 서남 등 4개 물재생센터전체에 설치한다. 총인은 호소, 하천 등의 부영양화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이며, ‘총인처리시설’은 하수 중에 포함된 총인을 응집시켜 처리하는 시설로, 총인 농도를 낮추는게 목적이다. 총인처리시설을 갖추면 하수처리 방류수의 총인 농도가 0.3~1.2mg/L 수준에서 평균 0.2mg/L 이하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강 본류의 총인 농도도 0.15~0.35mg/L 에서 0.1mg/L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생물반응조내 응집제투입을 통해 총인을 제거해왔으나 총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수질개선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총인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인처리시설을 거치면 총인의 농도가 낮아져 녹조현상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이전 과정에서 처리된 유기물질(BOD)도 한층 더 고도 처리돼 수질이 개선된다. 총인은 조류의 먹이로써 녹조현상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총인 농도가 감소하면 생태계도 보전할 수 있게 된다. 또 평상시는 물론 하수처리에 어려움
[TV서울=나재희 기자]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국회의원, 광주 서구을)가 “안철수 대표는 ‘새정치’가 아닌 ‘구태정치 9단’으로, 거짓말 정치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일침을 가하며 “반민심·반개혁·반문재인 적폐연대를 총력 저지할 것”임을 밝혔다. 천 전 대표는 15일 아침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적폐청산과 개혁을 반대하며 역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안 대표의 행보는 촛불혁명 이후 우리 사회의 낡고 병든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를 원하는 국민들의 바람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우리를 뽑아준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적폐로 가는 것을 찬성할 리 없다. 안 대표는 역사를 짓눌러온 냉전수구 기득권 세력의 폐해를 전혀 인식하지 못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 전 대표는 합당 의결을 위해 내달 4일로 결정된 임시 전당대회와 관련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도록 전당대회를 보이콧할 예정이며, 만일 무산되지 않을 경우에는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합당 의결을 저지할 것”이라며 통합 반대파의 대응 전략을 밝혔다. 이어 천 전 대표는 당 지도부가 전당대회에서 이상돈 의장 불신임 안건을 긴급 상정해 전당대회 사회권을 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가 새롭게 개편돼 15일 공개됐다. 서울안전 앱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사고 정보의 실시간 푸시알림과 이에 따른 예방·대비·대응단계의 상황별 행동요령 및재난대비시설, 주변 병·의원 등위치기반 맞춤형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설정을 통해 관심 있는 재난 및 사고 속보, 날씨정보 등을 선별해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가족, 친구 등에게 문자,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새롭게선보인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 및 호환성을 보완하고, 이용 편리성 및 접근성 등을 개선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메뉴 및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 주요메뉴는 재난속보, 사고속보, 행동요령, 재난대비시설, 주요안전정책, 생활날씨, 열린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페이지에서 서울지역 내 발생하는 실시간 재난 및 사고속보정보, 재난유형에 따른 상황별 행동요령, 주요재난 도시안전정책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검색 및 퀵 메뉴의 기능도 개선했다. 향후 안전 분야 서울시 정책,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등 재난약자를 위한 행동요령, 위치기반 정보의 업데이트, 날씨정보 등을
[TV서울=이현숙 기자] 한양도성을가꾸고돌보는 도성지킴이 '한양도성 시민순성관'들이 직접 찍은 사진전이 15일~31일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도성축성에 참여한 후손으로부터 국내거주 외국인,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한양도성 시민순성관'들의눈으로 바라본 한양도성을 주제로 '성문과 수문' '선조의 숨결이 흐르는 성곽' '도성의 사계와 야경' 등 6개분야에 56점이 전시된다. 화재 전·후 숭례문의 모습과 국군의 날 행사대열이 숭례문 옆을 지나가는 모습, 600년을 견뎌온 도성의 가치, 통치의 공간이었던 경복궁의 모습 등 전문작가의 작품못지않는 사진 들이 볼만하다 시민순성관 기록홍보팀 팀장을 맡고 있는 상병욱 순성관은 “이번 사진전은 기획에서 전시까지 전 과정에 시민순성관들이 직접 참여한 뜻깊은 전시로, 전문 사진작가들도 담기 힘든 컷들이 많다”며 “순성관활동을 통해 도성이 시민속에 살아있는 유산임을 경험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진전 관련 문의는 한양도성도감(전화 2133-2657)으로 하면 된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박영선 의원은 15일 미세먼지 문제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년간의 노력으로 푸른 하늘로 변한 중국 북경 하늘을 생각해 보면 그간 미세먼지 원인을 중국에 미뤄온 원인이 우리에게 더 크게 있는건 아닌지 짚어봐야 한다”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보호하는 세계 주요도시들의 대책을 교훈 삼아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늘 아침 겨울비가 미세먼지를 낮춘 것처럼 미세먼지와 깊은 연관이 있는 물관리 대책과 병행하는 등 좀 더 세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밝히며 크게 3가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째, 서울시내 미세먼지 발생 정확한 원인 분석, 둘째, 자동차 매연, 미세먼지 발생공장, 쓰레기처리장 공사장, 화석연료 사용 음식점등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조속하고 강력한 대책 수립, 셋째, 미세먼지와 깊은 연관이 있는 물관리 대책과 병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국 도시의 미세먼지 대책을 확인한 결과 시민 보호를 위해 매우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 시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동경의 경우 2003년부터 매연 저감장치를 달지 않은 경유차의 도심운행을 제한하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가 최근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서울시 최초로 지난 2008년 첫 공인을 받은 이후 2013년에 이어 2018년까지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았다. 15일 구는 지난 5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 이하 ISCCC)로부터 서류평가와 현지실사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공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사고에 의한 부상·사망 등 인명 피해를 줄여 도시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이며, 현재까지 ISCCC가 정한 7가지의 기준에 따라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34개국 400여 곳에 이른다. 지난 10년 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유지하고 있는 송파구는 안전도시 기반을 갖추고 있는 점과 안전도시 사업에서 많은 진전을 보인 점,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SCCC는 지난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현지실사에서 선진국 수준의 낮은 손상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부분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 지역의 손상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위해요인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 결과라고 높
[TV서울=함창우 기자] 관악구와 마을관광사업추진단(단장 허경진)이 “박종철 거리”를 조성하고 지난 13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관악구는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올바른 역사재현이 어느 때보다도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는 현시대 흐름에 맞춰, 2017년부터 서울시 관광분야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악, 민주주의의 길을 걷다> 관광지를 조성 중에 있다. 지난해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해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에 참가하여 1987년 1월 14일 사망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회장 ‘박종철 열사’를 사업의 상징적 인물로 정했다. 구는 박종철 열사가 살았던 하숙집이 있던 거리에 기념동판을 설치는 물론, 벽화, 안내표지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박종철 거리를 포함해 구의 민주화 운동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관광코스를 조성하고 마을관광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1월 13일 오후 2시, 박종철 기념동판 앞(대학동)에서 박종철 가족(누나 박은숙 씨), 서울대 민주동문회, 민주올레기획추진단 등 관계자와 대학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철 거리 선포식>을 개최, 박종철 거리를 본격적으로 알리고 향후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서초구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를 가져와 주민의 불만이 많았던 방배로(반포천~내방역) 일대의 하수관로 매설공사가 마무리돼 4년여만에 왕복 4차선 도로의 통행을 전면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방배로 일대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가 추진한 공사는 우기시 빗물을 반포천으로 흘려보내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직경 4m, 길이 1.3km의 대형 하수관로를 땅속에 매설하는 작업이다. 이 지역 일대는 주변보다 지대가 낮아 2010~11년 집중호우로 1,60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구는 지난 2013년 공사를 시작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지하에 실타래처럼 얽힌 전기, 상하수도, 가스선 등 지장물이 많아 지반을 여러번 파내야했다. 공사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며 주민들의 불만과 함께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주민들은 방배로 4차선의 일부 구간을 사용할 수 없어 편도로만 차량통행을 해야 했고, 공사구간인 삼호아파트에서 방배역까지 4㎞정도 차량속도가 감소하며 러시아워에 20분 이상의 교통정체가 지속됐다. 또 주민들은 공사 및 차량 소음으로 생활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공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준희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지난 12일 관악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초·중·고교 학부모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위원장은 매년 관내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처리결과를 알려드림으로써 상호 신뢰를 쌓고 있다. 박위원장은 간담회에서 2018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확보한 108억원의 예산과 특별교부금에 대해 학교별 설명과 함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3대, 4대 관악구의원을 거쳐 8대, 9대 서울시의회 재선의원으로 지난 8년간 서울시 예산 8,570억원을 확보”했고 “2018년에는 관악발전을 위해 관악산 가족캠핑장 71억원 등 녹지분야 404억원, 신림-봉천터널 298억원, 봉천천 생태복원 기본계획 1억 5천만원, 신림공영차고지 건설 등 도로교통분야 181억원, 학교 교육환경개선 108억원 등 총 1,080억원의 예산을 확보” 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금천구가 19일 오후 2시 내·외국인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천경찰서 견학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자 공공기관과 연계해,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및 금천경찰서와 협력해 진행되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15명, 지역주민 자녀 15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교통 사이카 시승, 유치장 체험, 112 종합상황실 CCTV관제센터 견학, 경찰관과 무전교신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경찰직업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에게 체험활동 참가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창용 외국인다문화팀장은 “내·외국인 자녀들이 함께하는 이번 체험 활동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한국생활 및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16일2018평창동계올림픽 서울 성화봉송이 영등포 곳곳을 지나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11월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부산,광주,대전,세종,경기,인천을 거쳐 전국을 돌고 있는 성화봉송은13일 서울에 입성했다.서울 성화봉송 일정은13일부터16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16일 영등포의 성화봉송은 국회대로(영등포구청 사거리 삼익아파트 버스정류장 앞)를 시작으로 여의교사거리-여의도순복음교회-여의서로-여의대로-국제금융로-여의동로- 63빌딩-여의도한강공원(민속놀이마당)까지 약5.8km구간에서 진행된다. 조길형 구청장이 점화자로 나서 오후5시23분 영등포구청사거리에서 점화식을 진행한다.점화식 전 양평2동 풍물놀이팀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봉송주자들을 맞이하고 점화식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박보검을 포함한29명이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16일 오후6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룹‘마마무’가 신나는 축하공연을 펼치고 한강 수상에서는2018평창동계올림픽 축하 불꽃쇼가 마지막을 장식한다.이날 성화봉송 마지막주자인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