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은 오늘 11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주민편의 공공시설 유치를 거듭 요청한 끝에 수서역세권 내 도서관을 비롯한 테니스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야외체육시설 부지를 포함한 지구계획이 국토부의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야외체육시설은 수서역세권 지구 내 위치한 수서2호 근린공원에 설치될 계획으로, 도서관 면적의 경우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하여 수요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도서관과 야외체육시설 신설에 필요한 재원 마련 문제가 전현희 의원의 요청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직접 분담하는 것으로 해소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전 의원은 “주민과 약속했던 도서관과 야외체육시설 신설이 가시화되어 매우 기쁘다”면서“앞으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국토부와 LH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수서역 일대가 수도 서울의 관문으로써 명실상부한 동남권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첨부자료.
[TV서울=이현숙 기자] 작년 10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3일 서울에 입성하면서 16일까지 4일간 서울 전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만난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4일간 총 103km 구간을 600여명이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이후 경기 북부를 거쳐 강원도에 도착, 개막식 당일인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점화한다. 성화봉송에는 이상민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박용택 LG트윈스 선수, 배우 박보검, 모델 한혜진 등과 어르신, 장애인 등일반인 600여명이참여한다. 성화 봉송 구간엔 정식 코스 이외에 '북촌 한옥마을'과 '한양도성' 등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도 ‘스파이더봉송’이란 이름으로 포함시켜 전 세계에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릴레이 성화 봉송이 이뤄지는 4일 간 4개 코스의 각 마지막 지점에서 시민 참여 축하행사를 다채롭게 열어 평창동계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방침이다.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서울의 2천년 역사문화도시 전통과 4차 산업 혁명 신기술,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K-pop이 어우러진 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하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한황
[TV서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무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은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내려간 시간이었습니다. 헌정사상 유례없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 국민이 보여준 성숙한 민주주의는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속되는 민생경제 위기와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 촉발된 안보위기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삼각파도가 몰려왔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심의 도도한 물결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정치가 국민의 여망에 부응해야 합니다. 공자는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낡은 관행과 부조리를 바로잡고 정의와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땀 흘린 만큼 대접받는 공정한 사회, 부와 권력이 결과를 좌우하지 않는 투명한 나라,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2018년, 새로운 대한민국이 또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주권재민의 원칙이 바로서고, 분권과 자치를 꽃피우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치가 앞장서야 합니다. 제헌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국회는 헌법 개정 등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토대를 쌓는
[TV서울=나재희 기자]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11일 ‘2017년 베스트 웹사이트 소통왕’ 으로 선정됐다. 이번 소통왕 선정은 정치적 독립성을 추구하는 청년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ROLECAKE가 주관했다. ROLECAKE는 정치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 그리고 접근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온라인 공간을 우수하게 활용한 국회의원을 평가한 결과, 한정애 의원을 베스트 소통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체 측은 ”한정애 의원의 홈페이지를 보면 의정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자유게시판에서 한 의원이 직접 시민과 존중하며 소통하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 라며 특히 ”유권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빠르고 친절하게 소통하는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한정애 의원은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식사이트의 경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정책제안, 입법문의, 민원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의 질문에는 의원실 뿐만 아니라 한정애 의원도 직접 답변을 달고 있으며,
[TV서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 당산동에 '건설근로자취업지원 서울영등포센터' 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사)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이사장 배정근)가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 터 위탁받아 운영될 서울영등포센터는 '2018년 건설근로자 취업지 원사업' 을 위한 시설로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으로서 서울 전지역 및 경기 서남부지역 거주 건설근 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영등포센터를 통해 연인원 약 1만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양질의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연결해 임금체불 및 산업재해 감소, 건설회사의 직고용과 근로자의 구 직비용 감소 등의 간접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울영등포센터는 건설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정보를 수집·제공해 고용안정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제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영등포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인근지역의 건설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한 선택(무료취업, 유료소개소, 인맥, 현장채용 등)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영등포센터 관계자는 목표에 대해 “취업지원센터 전국 네 트워킹을 통해 건설사가 어디에서나 필요한 건설기능인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고 건설 근로
[TV서울=이현숙 기자] 오는 4월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연간 60일 이상 정기적으로 진입하는 노후 경유 화물차의 수도권 운행이 제한된다. 노후 경유 화물차란 2005년 이전에 등록된 총 중량 2.5톤 이상인 사업용 경유 화물차로,매연저감장치 부착이나 엔진 개조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고 수도권 지역에 연간 60일 이상 운행하는 차량이 운행제한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강력한 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28일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됨으로써 시행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는이미 공공물류센터에 진입하는 화물차량의 저공해 미조치 차량에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주지 않거나 센터 진입을 제한하는 등 '전국 노후 경유 화물차 공공물류센터 시설사용제한’ 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4월부터 가락‧강서시장에 출입하는 전국 노후 경유화물차량의 주차 기록을 바탕으로 연 60일 이상 출입한 차량을 걸러내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전국 노후 경유 화물차를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 차량에는 1차 경고하고 2차 적발 시부터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된다. 서울시는 공공물류센터 시설사용제한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의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4일 오전 10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통해 2018년도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참배를 마친 의원들은 구의회로 자리를 옮겨 오전 11시 제3소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과 “구민행복”을 이끄는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신년인사회는 길용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집행부 간부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길용환 의장의 신년사와 유종필 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축하떡케이크 절단,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길용환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제7대 관악구의회와 민선6기가 마무리되고, 제8대 관악구의회와 민선7기가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라며, ”아름다운 마무리가 아름다운 시작을 알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악구의회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금천구가 15일부터 31일까지 10개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총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마을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찾아낸 마을의제를 발표하고, 협의·소통·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 공론화하는 자리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을총회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전 동(洞)에서 본격 추진되는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와 함께 기획하고 실행된다. 이는 하반기 예정된 ‘주민총회’ 대비 사전 시뮬레이션 기회가 될 전망이라 더욱 의미 있다. 15일 10개동 중 첫 번째로 문을 여는 시흥2동 마을총회에서는 학생들에게 마을살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과 학교’, 시흥2동 아파트 단지 비탈길을 멋진 등산로로 조성하는 ‘반짝이는 아름다운 호압산 로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 복지사업 ‘함께하면 어디라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주민 공유공간 조성’ 등 마을의제 4개를 다룰 예정이다. 각 마을의제별 제안자들의 발표가 끝나면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실시간 투표로 마을의제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우선순위에 따라 2018년 동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지난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기동물 분양센터 「카페 리본(Reborn)」(양재대로 81길 73)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센터에서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해’ 첫 분양식을 개최한다. 현재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 「카페 리본」에는 개소 후 22마리의 유기동물이 입소해 보호받고 있다. 그 중에서 12마리가 분양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3일에는 샐티(3개월), 믹스견(4개월), 푸들(2~3년) 등 6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될 예정이다. 분양식은 분양증서 수여식, 반려견 인도, 교육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는 카페 형식의 유기동물 분양센터를 개소해 유기견에 대한 정서적, 물리적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기존 동물보호소에 대한 선입견을 걷어내고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관내 유기, 유실된 유기견을 구조해 반환 및 재분양을 위해 임시로 보호하고 있으며 분양은 강동구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상담 후 숙려기간(20일 이상) 동안 분양의사가 변하지 않을 시 분양할 수 있다. 분양이 확정된 유기견은 매달 둘째주 토요일 ‘입양식’을 통해 새 보금자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의 국제보건기구인 Vital Strategies와 올 한 해 청소년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작년 5월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주관하는 암,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위험성 감소를 위한 세계 도시 간 협력체계인 ‘건강도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Healthy Cities)’에 가입했으며, 이번 정책 개발은 이 파트너십에 따라 블룸버그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건강도시 파트너십’은 세계보건기구(WHO), Vital Strategies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 50여 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정책 개발 과정은 당사자인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150여 명의 청소년과 건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청소년 건강행태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청소년 눈높이 건강포럼’을 25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TV서울=함창우 기자] 지난해 중구가 펼친 해설사와 함께 하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에 7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정동 한바퀴'였다.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중구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도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도성, 정동, 광희문, 을지로 등을 무대로 한 9개 코스로 구가 양성한 76명의 해설사가 활약 중이다. 모두 644회가 진행되는 동안 7천566명이 찾아왔다. 가장 많은 탐방객이 다녀간 프로그램은 '정동 한바퀴'였다. 덕수궁 중명전, 구 러시아공사관, 시립미술관 등 정동 일대 7개의 역사문화시설을 둘러보는 정동 한바퀴에는 3천3명이 참가했다. 워낙 호응이 좋아 정동야행 때는 정식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를 꿰찼다. 2위는 1천829명이 다녀간 한양도성 남산코스였다. 광희문을 출발해 국립극장, 서울타워, 봉수대 등을 거쳐 숭례문까지 15개 포인트를 지나는 5.4km 코스다.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와 남산의 주요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세 번째 인기 코스는 688명이 다녀간 을지유람이었다. '도심 뒷골목 투어'라는 독특한 컨셉의 을지유람은 을지로에 모여 있는 타일·도기·조명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건축허가‧신고필증 등 건축 관련 문서를 온라인으로도 교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축허가‧신고필증 셀프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허가‧신고필증 셀프서비스는 건축허가 처리 안내문, 협의 조건, 건축허가·신고필증 등의 각종 건축 관련 문서를 온라인에서 PDF파일로 받는 서비스다. 종전 건축허가‧신고 후 발생하는 문서들을 찾기 위해서는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www.easi.go.kr)를 이용해 필증을 직접 출력할 수 있도록 교부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는 이번 ‘건축허가‧신고필증 셀프서비스’가 민원인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종이출력을 줄여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행정의 주요 임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송파구는 동절기·해빙기를 맞아 하천 유량 부족과 시설물 관리 부주의에 따른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관내 4개 하천(성내천·감이천·장지천·탄천)에 각각 담당자를 지정하여 관내 환경단체와 함께 주 1회 이상 민관 합동 하천 감시활동을 전개해, 하천 주변 작업장 및 대형공사장, 물고기 폐사 등을 상시 점검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율적인 관리 유도와 병행하여 최소 1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고, 영세기업 등 기술력이 미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방법에 대한 기술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수질오염사고 수습 및 방재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 환경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사고발생시 상황전파 및 초기 방재 조치를 실시한다. 송파구 김현순 환경과장은 “매년 12월에서 4월은 하천 수량이 부족하여 오염물질이 조금만 흘러들어도 수질이 쉽게 나빠지며, 대형 수질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구로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간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취약계층 발굴은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플래너, 복지통장, 좋은 이웃 등과 함께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구로우체국 소속 집배원도 취약계층 발굴에 힘을 보탠다. 우편함에 연체, 독촉 고지서 등 장기간 우편물이 방치되어 있는 가구 발견 시 개별 동주민센터로 신고하도록 연결 체계를 마련했다. 구로구는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에게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기준을 초과하는 빈곤층 가구는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전수 조사를 통해 각각 313 가구, 427가구를 발굴한 바 있다. 한편 구로구는 안전강화를 위해 복지플래너 등 방문 인력에게 안전용품도 지원한다. 응급호출, 현장녹취, 위치정보 등이 제공되는 스마트워치와 응급호출기가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빈곤, 고독, 질
[TV서울=함창우 기자] 동작구가 초등학교 저학년(1~3)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은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위해 도입된 통학지도 시스템이다.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지도사가 통학로 사이에 일정간격으로 지정된 보행 정류소(meeting point)까지 아이들과 동행하게 된다. 일종의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인 셈이다. 구는 이미 수요조사를 통해 11개 초등학교를 사업참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다음 달까지 안전지도사를 채용해 각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2월 중 전용 교육자료를 통해 안전지도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주위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해 통학로 선정과 정류소 지정은 학교 자율에 맡겼다. 학교별로 1 ~ 2개 통학로를 선정하면, 노선당 안전지도사 1명이 보행어린이 5 ~ 10명을 인솔하는 식이다. 노선별 운행거리는 20분 이내로 하고, 참여대상 어린이는 1 ~ 2학년을 우선 배정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통학로 안전사고 차단효과는 물론, 걷기운동을 통해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 및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