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는 오는 8일 부터 다음달 7일 까지 ‘2018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신청받는다. 이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기업의 경영 안정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신청대상은 양천구에 공장등록한 제조업자,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특별시 관할지역 안에 공장 등록한 업체,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영위자, 소기업과 소상공인, 도‧소매업, 수리업, 이용업, 두발미용업, 세탁업 영위자 등이다. 금년 상반기 지원규모는 25억원이다. 융자조건은 연리 2.0%에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업체당 제조업 3억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천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공지사항』및『고시 공고』란에서 융자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함께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3월부
[TV서울=함창우 기자] 동작구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우리동네가게」무료광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내 중·상공인들에게 온라인 광고공간을 제공해 사업 내용을 구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홍보하고, 매출 이익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취지다. 온라인 광고는 관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작구청 공식 홈페이지 경제/기업/일자리 섹션에 광고창이 마련된다. 그간 구는 무료광고창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방송 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를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해 7월 별도 홈페이지에서 동작구청 홈페이지로 무료광고창을 통합해 이용자 편의을 증대시키고, 광고의 신뢰성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무료광고창을 이용하는 업소는 5,739개 업소에 달한다. 사당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준(55세, 남)씨는“우리 같은 작은 자본으로 시작한 자영업자는 광고가 필요한지는 알지만 그 비용을 쉽게 지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구청에서 무료로 광고를 제공해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무료광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거나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주민은 동작구 도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주민들과 함께 발벗고 나섰다. 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림픽 입장권 1,800매를 구매하여 직원 및 주민 관람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주민들에게 올림픽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민 지원용 입장권 900매를 구매하여 관람을 원하는 일반주민 공개모집, 지역내 저소득층, 체육관련 단체 등에 배분하여 많은 구민들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 관람용 경기 종목은 2월 8일에 실시하는 스키점프(200명 지원), 2월 9일 프리스타일스키(200명 지원), 2월 10일 스노보드(200명 지원), 2월 24일 알파인스키(300명 지원)이다. 단체 관람 신청자에게는 경기 입장권과 관람 당일 왕복 교통편(전세버스), 식음료 등을 함께 지원한다. 관람 신청은 강동구 거주 만 13세 이상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2018. 1. 8. ~ 19. 기간 동안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자치안전과(02-3425-514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2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전력 마포용산지사(지사장 문경락)는 지난 27일 마포구청장 집무실에서 마포구 박홍섭 구청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 중앙봉사관 박인수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은 최근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문경락 지사장은 이재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과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처럼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전력은 2015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여성결혼이민자 등 주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떡국 나눔, 송편 나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해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건물 내 따뜻한 정화조, 집수정 등에 숨어 서식하는 월동모기를 구제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월동모기 특별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에 나선다. 모기 유충구제는 모기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가 되기 전에 사전 제거하는 것으로,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300개소에서 450개소로 확대해 여름철 모기발생을 예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방제대상은 의무소독시설을 제외한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04개소, 목욕탕 27개소 등이 포함된다. 또 겨울철 월동모기는 물이 있는 한정된 공간에서 집단으로 서식하기 때문에 적은 인력과 약품으로 최대의 방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성동구보건소는 월동모기 방제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대형건물 뿐만 아니라 월동모기 서식이 우려되는 소규모 공동주택 내 모기서식처를 조사해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여름철 모기발생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는 등 구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철 모기유충 박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송파구는2017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친 『고액체납 징수 전담반』 활동이 6억5천5백만 원의 징수 실적을 거두며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초 지방세 체납 제로를 선언하며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고액 체납징수 전담반』 을 결성, 상·하반기로 나누어 집중적인 체납징수를 추진해 온바 있다. 특히 전담반은 상반기에는 5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하반기인 9월부터 12월까지는 300만 원 이상 체납자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고액체납자 500명의 주거지와 사업장 방문, 계속적인 전화독려, 체납자 본인 및 직계가족의 생활실태 조사, 가택 수색 등 강도 높은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고질적이고 만성화 되어가고 있는 고액체납자를 하반기에만 3억4천만 원 추징해 상․하반기 총 6억5천5백만 원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2017년 고액체납 징수 활동을 마무리 했다. 한편 구는 고액체납 뿐 아니라 소액체납의 경우에도 지속적인 체납문자발송(SMS)이나 체납액 분납 제도를 안내,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액 체납징수 전담반
[TV서울=함창우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원(강남4, 자유한국당)은 양재대로 상에 ‘대모지하차도’ 공사가 금년 착공되고, 보상비 등 초기 필요 예산 100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양재대로는 시흥-선암 간 강남순환도로가 개통 연결된 후 하루 수만 대의 차량이 추가적으로 집중되어, 당초부터 포화 상태이던 도로가 설상가상으로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이어져 개포동, 일원동 지역 수십만 명의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김 의원은 2009년 주민 5,522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을 제출하고, 수차례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지하차도 조기 착공 등의 도로 성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한 결과 금년에 예산 확보가 이루어졌다. 공사 예산 확보로 그간 설계만 하고 착공이 계속 지연되어 오던 양재대로 지하차도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모지하차도는 전장이 약 1,174m로써, 구룡마을 삼거리에서 주공3·4단지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지하차도이며, 공사비 약 1,862억원이 투입된다. 김현기 의원은 “양재대로는 서울 동남쪽의 하루 통행량이 약 20만대에 이르는 간선도로임에도, 연속류 확보를 위한 지하차도 건설 등 도로 성능 개선이 계속 연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3일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송파구, 우수구에는 성동구와 서초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평가는25개 자치구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와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등 정보관리, 환경 위임업무 관리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실적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송파구는 수질․대기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위반 적발률이 특히 우수할 뿐만 아니라,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공무원 인력운영, 언론홍보실적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2위를 차지한 성동구는 지역 특성상 관리해야 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타 자치구에 비해 많고 업종도 다양해 점검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점검률 115.7% 및 위반 사업장 적발률도 19.9%로 가장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3위 서초구는 자율점검업소 관리상태가 우수했으며, 환경감시공무원의 교육 및 인력확보 등 공무원의 역량강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년 이러한 자치구 평가를 통해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정기 지도․점검률, 위반 적발률 등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TV서울=함창우 기자] 구로구가 보행자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방지와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 확대에 나선다. 구로구는 영림중 주변 통학로를 올해 1월 1일부터 관내 처음으로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조만간 서울시, 교육청, 학교 등과 협의해 관내 전체 초·중·고교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간접흡연 피해 다발지역인 도림교부터 신도림 지하차도 입구까지의 경인로 구간(약 600m)과 신도림역 2번 출구부터 테크노마트 지하주차장 입구 전체를 포함한 구간(약 100m)도 15일자로 추가 지정 예정이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금연거리 안내표지판을 지난달 설치 완료했다. 구로구는 금연거리에 대한 홍보, 계도활동과 함께 강력한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1월부터 3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금연거리 내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구로구는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 대해서도 금연구역 지정 사업을 펼친다. 올해 1월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개봉동 현대아파트다. 3월까지 홍보 및 계도활동을, 4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성북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창출분야 대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성북구청 마을사회적경제과 및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일부를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27일, 성북구 내에서도 고지대가 많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지역으로 알려진 정릉3동주민센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300만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탄 및 생필품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분야’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경제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위기 형성을 위하여 지난해 처음 평가하게 된 분야다. 구는 사회적금융, 마을사회적경제 융합형 도시재생모델 구축 및 도전숙, 생활임금제도 등 타 지방정부보다 한발 앞선 정책을 인정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는 사람과 경제의 따뜻한 동행(同幸)을 모토로 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지방정부로서
[TV서울=함창우 기자] 동대문구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장한로 및 사가정길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기존의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는 간판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비된 구간은 장안동 사거리~ 장안동 삼거리, 장안동지하차도 ~ 배봉초교 사거리 일대 총 1.4km다. 172개 업소의 가로간판이 개선되었으며 437개의 노후 및 불법 간판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노후‧불량 및 규격위반 간판을 옥외광고물 규정에 적합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으로 교체했다. 그동안 어지럽게 난립했던 간판들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품격 디자인 거리로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3월 사업구간 내 점포주 및 건물주 및 관계자들 중심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디자인부터 설계, 사업체 선정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 5월 26일에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및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간판개선사업 추진절차, 지원기준, 간판설치 가이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구인 강동구가 오는 1월 28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대한민국의 헌법은 1948년 최초로 공표됐으며, 1972년 독재정권의 국회해산과 유신헌법 제정과 같은 아픈 역사를 거쳐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통해 9차 개헌이 이뤄졌다. 그러나 그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 번의 개정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특히 130개의 헌법 조항 중 지방자치와 관련해서는 제117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규정’과 제118조 ‘지방의회에 관한 규정’의 두 가지 조항밖에 없기 때문에 지방분권 개헌을 통한 지방자치 강화는 현재 굉장히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강동구는 이러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입법부에 전달해 국회에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지역사회의 자치분권 확립을 실현하기 위해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1월 28일까지 강동구청 및 보건소, 18개 동주민센터, 도시관리공단 등 구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단지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서명부 비치, 온라인 서명창구
[TV서울=김용숙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정감사 조치 사항 답변을 통해 의료질평가지원금의 종별·지역별 격차 완화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16년,`17년 국정감사에서 “의료질 평가지원금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쏠리면서 의료양극화를 심화시키기고 있다”며, “불평등한 의료질 지원금 해소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천 의원이 작년 국정감사에서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종별 의료질 평가 지원금 배분 현황」에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원금 배분 비율은 `15년 61%에서 `16년 64.3%로, 상급종합병원은 `15년 67.4%에서 `16년 75.0%로 지역별, 종별 불평등이 심화되었다. 특히 서울과 전국 최하위였던 호남권 병원의 평균지원금 격차도 `15년 상급종합병원은 2.3배에서 `16년 2.4배, 종합병원은 `15년 3.6배에서 `16년 4.3배로 확대된 상황이다. 한편 심평원은 조치계획 답변을 통해 “지역·중소 종합병원의 의료 질 유도를 위해 `18년 1월부터 △ 5등급 수가 상향 (지역·중소 종합병원 수혜), △ 의료질평가심의위원회에 지방병원소속 위원 위촉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수강료도 저렴하고, 집에서 가까워서 홈패션 강좌를 듣기 시작했는데, 이젠 집에서 간단한 소품은 만들 수 있어요. 내년에는 한식조리기능사 관련 수업을 들어볼까 해요.” 작년 「2017년 여성교실」수강생 박지연(35)씨가 수료식날 소감을 말했다. 양천구는 4일부터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제1기 양천구 여성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에게만 개방되었던 여성교실을 남성에게도 일부 확대 개방하여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한다. 또한 취·창업과 관련한 과목을 신설하여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한식 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가정요리 등 요리관련 과목 전부와 베이비시터 및 놀이시터 과목을 남성들에게 개방한다. 베이비시터와 놀이시터 과목은 육아를 맡고 있는 조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요구한 새로운 과목도 추가되었다. 수선관련 취업에 용이한 의류수선&리폼 과목과 공방창업 등에 유용한 천연비누&화장품을 만드는 과목이 신설된다. 「2018년 양천구 여성교실」3월 23일까지 양천구여성교실에서 진행되며, 의상제작·홈패션·셀
[TV서울=신예은 기자]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위기 상황과 고민들에 노출된다. 이때 또래가 또래의 고민을 들어주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동안 청소년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해 12월 15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13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청소년 동아리부문에서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현진)의 또래동아리 ‘아띠’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성인 개인이나 단체를 비롯해 스스로 노력하여 바르게 성장하거나 또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기여한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에게 주는 상이다. 또래동아리 ‘아띠’는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또래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자발적인 청소년 자치활동 동아리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직접 또래친구들과 상담하면서 스스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미처 알지 못했던 자기를 발견 할 수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마포구청소년복지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띠’에는 중고등학생 중 또래상담자로서 봉사하고 싶은 자발적인 청소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