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노원구는 수락산과 불암산 화재시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산 중턱에 ‘산불진화 소방호스 보관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는 대형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약 1억 6천만원을 들여 수락산 4곳, 불암산 4곳에 소방호스 보관함을 설치하고 소방 호스(1.5km분량)를 보관하기로 했다. 구가 소방호스 보관함을 설치하게 된 것은 지난 6월 발생한 수락산 화재진압시 산밑에서 산 중턱까지 호스를 옮기느라 소방관들이 큰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여 고지대의 화재현장까지 수관을 연장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산림화재시 일반수관을 사용하여 고지대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수압이 낮거나 수관이 파손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장시간 호수관 작업으로 소방관의 피로가 누적되어 진압대원의 부상의 우려도 있었다. 화재진압후 구청과 노원구 소방서의 합동회의에서 설치제안이 나왔고 이를 받아들여 산림청에 건의하여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고압수관 1개의 압력과 수량은 등짐펌프 200개 이상의 효과가 있어 초기 산불진화에 효과적이다. 화재진압 베이스캠프로 인해 소방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화재진압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20일 오후 4시 부천시청에서 강서구-부천시 공동현안 협력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강서구-부천시 공동현안 협력회의는 경계를 접하는 인접 지자체인 강서구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영향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력회의에서는 강서구민 60만 명과 부천시민 80만 명, 총 140만 명에 영향을 주는 교통, 주거, 환경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7개 사업을 다루며 회의장에는 강서구와 부천시 부단체장을 필두로 관련 부서장‧팀장 24명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회의는 주요 현황 사업에 대한 공유에서 시작해 사업이 가진 문제점과 각 자치단체의 입장, 공동대처방안 모색 순서로 진행된다. 교통 현안으로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노선변경, 국도6호선 교통개선사업이 다루어진다. 구는 부천시와 공유하는 교통 노선이 많고 앞으로 건설될 노선도 두 지역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의견을 교환하고 정리하여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중앙정부에 전하는 등 공동 대응 방법을 찾는다. 또한, 주거 현안으론 강서구와 부천시의 오랜 숙원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협력도 다룬다. 강서구 전체 면적의 97.3%와 부천시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오피스텔, 레지던스, 게스트하우스 168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건축물관리대장상 용도 및 재산세 과세현황과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8곳을 적발했다. 이들 건물에는 재산세와 취득세 4천6백여만원을 부과했다. 중구는 오피스텔 77곳과 레지던스·게스트하우스 91곳에 부과된 재산세 6,396건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공정하고 정확한 재산세 과세를 위해서다. 조사는 건물의 건축물관리대장상 용도를 확인한 후 건물을 방문해 과세내역과 차이나는 부분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소공동, 신당동, 중림동 등에 있는 오피스텔 7곳은 이보다 재산세액이 많은 레지던스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오피스텔 1곳은 해당 부동산을 임대목적물로 해 임대사업자 등록 후 법정 임대의무기간에 매각을 해 감면된 취득세를 다시 추징당하게 됐다. 중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건물 사용현황에 맞도록 692건의 재산세 과세자료를 조정하고 차액을 부과했다. 해당 납세자들은 내년 1월2일까지 이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조사와 후속조처로 매년 약 3천9백만원의 세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구는 앞으로도 이 같은 현장조사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북구가 지난 15일 지진옥외대피소 현장을 점검하고 나섰다. 대형재난인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이재민 발생에 대비하고자 관내 학교, 공원 등으로 지정된 지진대피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오해영 부구청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지진옥외대피소 현장을 방문 점검한 것이다. 구는 지진 발생 시 구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 운동장, 넓은 공터 등의 옥외대피소와 내진설계가 반영된 학교시설을 실내구호소로 지정해 옥외대피소 12개소, 실내구호소 47개소, 총 59개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안내표지판은 옥외대피소, 실내구호소 2종류이며 가로 1.5m, 세로 0.75m 크기의 형광물질이 입혀진 노란색 바탕으로 야간에도 구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태풍·홍수·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도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삼각산초등학교와 우이동 먹거리마을 초입 등 2개소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해 산사태 및 계곡 범람 등 자연 재난에 대비했다. 오해영 부구청장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재민 구호”라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이 직결된 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나라도 더 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민을 대상으로 등록업체를 가장해 70억 원을 불법대부한 일당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에 적발돼, 주범인 배모씨가 구속돼고 공범 8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특사경에 따르면 피의자 배모씨는 서울 강남, 송파 및 경기 성남지역 일대에 불법광고 전단지의 무차별적인 배포를 통해 영세자영업자 및 저신용자 등 금융권에서 정상적으로 돈을 빌릴 수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70억 원을 불법 대부하고, 최저 연 39.7%에서 최고 연 2,342%의 살인적인 이자율을 적용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무자가 중도에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 일명 ‘꺽기’ 등의 반복적인 대출을 통해 무서운 속도로 채무액을 늘리기도 했다. ‘꺽기’는 연체이자를 갚기 위해 기존 대출에 추가로 금액을 빌려 일부는 연체 이자로 충당하도록 하는 대출형태다. 주범 배모씨는 대출상환의 편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대출신청자의 카드를 요구하여 대출금 회수에 사용하였으며, 금융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총30개의 금융계좌를 불법대부업영업에 사용하는 등 금융거래 질서행위를 어지럽힌 사실도 확인됐다. 주범인 피의자 배모씨는 대부업법위반 및 불법채권추심으로 처분 받은 전력(3회)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 노원구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 난방비를 절약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 내 열손실 원인을 찾아주고 상담을 해주는 ‘동절기 우리집 에너지컨설팅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단열효과가 떨어지는 노후 주택 및 오래된 아파트에 겨울철 난방 가동 시 열손실을 막아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노원구집수리센터와 협력해 아파트, 다세대, 연립 등 지역 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민이 신청하면 집수리센터 직원이 대상 주택을 방문해 창문, 벽면, 출입구 등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열이 새나가는 곳을 찾아준다. 이후 열손실 지점을 결과표로 만들어 신청자에게 알려주고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과 문풍지를 활용하는 방법 등 쉽고 간단한 난방비 절약방법도 안내해 준다. 구는 이런 방법을 통해 열손실을 최대한 줄여 난방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컨설팅을 신청한 가구 중 일반가구를 제외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 제외)의 경우 상담 후 단열, 창호 공사 등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22일 개장해내년 2월25일까지운영한다. 서울시는 2년 만에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까지 연장 운영, 15년보다 10일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일~목)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금․토)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며, 성탄절(12.24, 12.25)과 연말(12.31)에는 다음날 오전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1,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와 함께안전모와 보호대도 무료 대여한다. 특히,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동계스포츠 종목인 컬링 체험존을 운영하고, 동계 종목과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심에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임을 고려, 이용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대기환경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통합대기환경지수가 유아 및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군의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경우 스케이트장 이용을 자제하고 귀가를 권고할 예정이다. 개장 당일 17시 30분에 개최하는 개장식에서는 ‘팀블레싱’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에 이번 겨울들어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 모습
[TV서울=이현숙 기자]앞으로 서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 업무에서 종이문서가 사라진다. 서울시는 시스템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서울시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http://cleanbud.eseoul.go.kr)’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의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이 이용 대상이다. 각 조합의 임원(조합장‧이사‧감사)·직원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운영과 관련돼 생성된 전자문서는 실시간으로 시스템 상에 공개돼 조합원들은 정보공개청구 없이조합운영 전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돼 견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결재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돼 편리성을 확보했고, 회계‧세무‧법령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문서가 재개발·재건축 정보 포털인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공개해야 하는 항목과 중복되는 경우에는 시스템 상에서 자동으로 클린업시스템에 연동되기 때문에 조합 임·직원의 업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에서는 예산(편성, 변경, 장부), 회계(결의서‧전표 작성, 전자세금계산서, 회계장부,
[TV서울=이현숙 기자] '내일연구소 서울'이 선정한 2017년10대 뉴스에서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1위를 차지했다. '내일연구소 서울'은 서울시민의 내일을 ‘내 일’처럼 생각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가상의 신제품 연구소로 ‘서울시’를 상징한다. 시민들로 부터 가장 공감을 얻어 1위를 차지한따릉이(7.4%)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으로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누적 대여건수 656만 건을 돌파했다. 2위는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인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꿈(7.1%)이 차지했다. 본 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디자인 전문가, 설계사와 함께 학교 화장실을개선하는 사업으로사업시행 첫 해인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교 화장실 800개소를 개선했으며, 학생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 3위는 41년간 통제됐던 폐산업 시설인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마포 문화비축기지 개관(5.4%)이 차지했다. 이밖에 4위는 70년간묻혀있던 한국인 위안부 영상 최초 발굴(4.6%), 5위 서울형 미세먼지 10대 대책(4.5%), 6위 역세권 2030 청년주택(4.2%), 7위 경춘선숲
[TV서울=신예은 기자] 재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초구에서 2017년 한해 한건의 가스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초구가 작년 “제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 수상에 힘을 얻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에 노력이 올해에 결실을 맺어 건설 공사장과 의료기관, 한강 수상시설 가스 안전관리 수준 한 단계 향상과 가스 업계에 소문으로만 떠돌던 공업용과 의료용 가스 용기 교차 충전을 단속해 불법 행위를 뿌리 뽑았다. 그 동안 서초구가 추진한 가스 안전관리 정책들은 가스 안전에 대한 단속과 점검을 활성화해서 올해는 35개 업소 최근 3년간 총112개 위반 업소를 적발해 고발 60건, 과태료 부과 37건, 과징금 부과 3건, 기관통보 12건에 공정한 법집행으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사고를 예방했다. 세부 사업들을 살펴보면 건설공사장에서 용접과 융단 작업 가스 시설이 있는 공사장을 올 한해 30개 단속해 7개 공사장을 적발했고 최근 3년 동안 68개 공사장에서 위법 행위 62개 업체를 적발해 고발과 과태료 부과 8개 업체, 고발 37개 업체, 과태료 부과 7개 업체, 개선명령 10개 업체에 내렸다. 그리고 의료기관 의료용 가스 시설은 올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내년(2018년)부터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만3세~5세)에 대한 부모부담금인‘보육료 차액’에 대하여 서울시에서 55%를 지원하도록 관련 예산 총 237억 2,515만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는 민간어린이집 이용 아동(보호자)에게 매월 4만 1천 5백원(3,4,5세 평균) 가량의 보육료차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보육료 차액’은 만3~5세 아동이 일반 민간․가정 어린이집(정부미지원시설)을 다닐 경우 정부미지원시설 보육료 수납한도액과 정부지원 보육료의 금액 차이만큼 부모가 부담하는 금액을 말하는 것으로, 2017년 기준으로 서울시 관내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세 아동의 경우 월 83,000원을, 만 4~5세의 경우에는 월 68,000원의 부모 부담금을 추가로 부담해 왔다. 그동안 ‘보육료 차액’과 관련하여 부모들과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상당한 민원이 야기되어 왔는데, 민간어린이집에 아동을 맡기는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무상보육 실시 이후에도 정부지원시설(예. 국공립, 서울형)과 다르게 별도의 보육료 차액을 지불하는데 따른 형평성 논란과 재정 부담 등에 관한 민원이 야기되어 왔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2018년도 서울시 예산심의 과정에서 「서울특별시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에 관한 조례」(이하 ‘세월호참사 추모조례’) 후속조치로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사업을 위한 예산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용석 의원이 지난 3월 전국최초로 발의한 세월호참사 추모조례는 9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하였으며, 「4ㆍ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서울시장이 참사 희생자 추모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모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용석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올해 9월 시행된 세월호참사 추모조례에 규정된 추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면서 “서울시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모사업 지원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난 11월 국회에서 [사회적참사 특별법]이 제정되어 제2기 세월호 특조위가 출범한다”라고 말하고, “이번에는 반드시 세월호참사의 진상이 규명되고, 책임자 처벌과 416생명안전 공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중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2018 다시 나눔으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모금생방송을 비롯해 자선바자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저소득 가구 연탄배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중구청 복지지원과 관계자는“롯데백화점, CJ, 이마트, 다이소, 깨끗한 나라 등 주요 기업과 동대문패션타운, 태극당, 왕십리교회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 후원해 민관 협력의 기부 축제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모금생방송에서는 당일 성금·품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과 기업들의 인터뷰가 이어지며 기부 동참을 독려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현장도 연결해 온기를 전한다. 이날 자원봉사는 OCS해군장교중앙회의 후원으로 예관동에 사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일이다. 최창식 중구청장 내외도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생방송 중간 중간에는 흥겨운 문화공연을 곁들인다. 리라아트고등학교 밴드부와 동국대 응원단 '백상', 팝페라팀 디사피루스, 걸그룹 식스밤의 무대가 추위를 잊게 만든다. 자선
[TV서울=함창우 기자] 도봉구의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오는 20일부터 방학2동을 시작으로 3일간 사업 실시 6개 동(쌍문1동, 방학1동, 방학2동, 방학3동, 창2동, 창5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구청장과의 대화’를 가진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가 민관협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서 정책 집행의 중요 가치로 부상함에 따라 서울의 특성에 맞게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발전시킨 것이다. 민관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주도의 사업 추진에 단지 자문기구로 기능했을 뿐이라면, 주민자치회는 동과 대등한 관계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자치기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자치계획의 수립 및 실행, 동 행정기능 중 주민자치회의 위탁 처리가 바람직한 경우 업무 수탁,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기획 및 자율적 운영 등이 있다. 서울시에서는 도봉구를 비롯하여 성북, 성동, 금천 등 찾아가는동주민센터 사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4개구에서 선도적으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