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가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에게 게임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경력을 쌓을 기회를 준다. 청년들은 구직난을 겪는데 중소기업들은 오히려 현장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미니 취업박람회인 ‘일자리 구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구하는 날은 구가 민간과 협력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고용연계사업이다. 구는 연 2회 대형 취업 박람회와 매월 1~2회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를 개최하여 구민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운영, 청년드림마포캠프,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등을 추진하여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중앙부처 및 고용노동부의 고용 및 노동정책에 관한 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취업취약계층인 어르신,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되고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전개해 고용의 질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마포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2일 양주시청에서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 및 상호도시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 및 행사 적극 참여,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회단체 행사에 시민 교류 활성화, 향토 자료를 포함한 유·무형 문화재의 상호 방문 및 의견 교류,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상시 교류 등이다. 협약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이성호 양주시장은 도시 간 문화·체육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도시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봉구는 국제적으로는 1996년 중국 북경시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 공무원 상호파견제도 및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지속으로 교류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교류 20주년을 맞이하여 양 도시의 주민을 위해 ‘2016 도봉구·창평구 축제한마당(共感)’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시대 흐름에 따라 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와 제2의 교류 추진을 협의 중에 있다. 국내적으로는 조선시대 도봉서원의 실무 책임자인 유희경(도봉구)과 여류시인 이매창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관악로14길의 노후화된 간판 20개를 창의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정비해 일명 「샤로수 길 주변 개성 있는 간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샤로수 길’은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을 일컫는 별칭이다.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샤로수 길’이라 적힌 표지판을 따라 걷다보면 골목길 입구부터 약 500m 거리까지 특색 있는 상점들을 구경하기 위해 붐비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구는 관광 명소로 주목받는 샤로수 길의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샤로수 길의 낡은 간판을 창의적이고 기발한 디자인으로 정비해오고 있다. 이미 2016년 행정안전부 주관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에 지원, 13개의 노후화된 간판을 세련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지난 3~5월 간,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총 20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보조금과 행정 지원만 하고, 간판 디자인 개선 및 광고물 정비 전반에 관하여는 선정된 업소의 점포주 3명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했다. 주변 경관과 건물 특성을 고려해 정비된 간판은 샤로수 길만의 개성
[TV서울=함창우 기자]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 기형도 시인이 쓴 ‘빈집’의 일부분처럼 서른을 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그를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천구가 오는 15일 오후 7시 금천문화원 공연장에서 금천문화원 주관으로 기형도 시와 노래 콘서트 ‘그리움을 추억하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시흥초등학교를 졸업한 시인 기형도는 유년 시절 때부터 글 쓰는 일을 즐겼다. 신문사 기자로 들어가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시인의 꿈을 펼쳐나갔다.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빈집’, ‘안개’, ‘질투는 나의 힘’ 등 감각적인 시를 발표하며 천재 시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기형도 시인의 대표적인 시 ‘진눈개비’ 등 6편의 시 낭송 및 ‘모래내종점’ 등 5곡의 노래 외에도 ‘아버지의 사진’ 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기형도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며 추억하는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금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형도 추모제와 기형도 시 낭송대회에 이어 지역 문화의 한 부분으로 정착, 발전시키고 문화로서 향유하며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노원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안전한국훈련 기간동안 1일차 직원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토론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재난취약대상자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그중에서도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녹천교 아래 중랑천 일대에서 실시한 실행기반 훈련에서 노원소방서, 노원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입체적인 훈련을 선보였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번 평가 결과를 ‘2017년 재난관리평가’에 반영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 우수기관에 선정된 25개 기관에 대하여 12월 중에 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진 발생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대피소 지정을 확대하고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를 지난 10월 완료했다. 현재 노원구 지진대피소는 총 103개소로 공립 초·중등학교 운동장 및 공원 공터 등 옥외대피소 79개소와 초·중등학교 실내체육관 24개소를 실내구호소로 지정하였다. 지진 옥외대피소는 지진발생 초기 운동장 공터 등 구조물 파손 및 낙하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가 지난 12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2017 성북구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자원봉사왕을 선정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성북구 자원봉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청 다목적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 시간대별로 인증패를 전달하고 자원봉사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되었다. 5,000시간 이상 봉사왕에는 마영자, 배정자, 송춘자 씨가 선정되었고, 3,000시간 이상 금장에 김남희 씨 등 6명, 2,000시간 이상 은장에 김말순 씨 등 16명, 1,000시간 이상 동장에는 김경순 씨 등 25명으로 총 50명에게 인증패가 수여되었고 자원봉사유공자 33명에게는 표창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영상으로 보는 2017년 자원봉사 상영을 시작으로, 굿모닝 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자원봉사단체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가수 남궁옥분의 무대가 이어져 자원봉사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축제한마당이 진행되었다. 김병환 부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 이웃을 위해 보이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성북구 정릉로 국민대입구에서 내부순환로 마장방면과 북부간선도로 태릉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내부순환로 ‘국민대입구 진입램프’가 15일 15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북악터널(정릉로)에서 정릉방향으로 약 700m 지나 우측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또, 정릉동에서는 북악터널 앞 정릉지하차도를 이용해 정릉방향으로 유턴한 후 국민대 입구 진입램프로 진입하면 바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국민대입구 진입램프’ 개통으로 국민대입구(정릉로)에서 내부순환로 마장방면과 북부간선도로 태릉방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정릉로의 교통량이 내부순환로로 분산됨에 따라 정릉로와 주변도로는 상습정체가 해소되어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는 폭 5m, 연장 533m의 규모로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한 후 만 4년 만에 개통되는 것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내부순환로 및 북부간선도로 이용시 진입로 부족에 따른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성북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월곡램프의 진입교통량이 분산되고 하부도로인 정릉로, 종암사거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역 서부역에서 1호선 남영역으로 이어지는 청파로 옆 낡은 옹벽이 청파동, 서계동 등 이 일대의 이야기를 담은 '만경청파도(萬景靑坡圖)'로 변신했다. 가로 185m, 높이 3.5~5m의 이 대형 그림은옛 모습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청파동 일대가 변해 온 과정과 약현성당, 손기정공원, 김구 기념관 같은 명소를 재해석하고 골목길 풍경 같은 동네의 일상적인 모습까지 보여준다. 20대 신진작가부터 50대 중견작가까지 9명의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어진'만경청파도'는 과거와 현재로 이어지는 청파동을 배경으로 한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특히, 이 작품은 9인의 작가가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협업, 다름 속에서 조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작가별로 구간을 나눠 본인이 맡은 영역을 채워 그리는 보통의 공동작업 방식과는 달리, 참여 작가 전원이 전 과정을 함께해 한 그림으로 완성하는 방식은 미술계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사례라고 시는 전했다. 작품 제작은 작가들이 각자 그린 그림을 스캔해 디지털로 조합하고 이것을 인쇄해 벽면에 전사하는 방식으로 작품의 80%를 완성하고 나머지 20%는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등록 차량 145만대를 대상으로 '17년 제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됐다.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1,985억 원 규모로써 법정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올해는 12월 3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새해 1월 2일까지 자동차세 납부가 가능하다. 이번 자동차세는 서울시 ETAX 시스템(etax.seoul.go.kr), 서울시 STAX(스마트폰 납부),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인층 등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들은 ARS(전화 1599-3900)를 이용해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조조익 세무과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자칫 납부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과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압류등록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달라”고 하고 “평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은 서울시 지방세를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서울시STAX(스마트폰 납부),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등을 많이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지난 13일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3회 2017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시상식에서 ‘목민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내 재건축단지 및 전국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집단민원에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조세행정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2017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은 올해 시행된 정책 가운데 창의적이고 배려심 깊은 정책 입안과 시행으로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무원이나 부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연구원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모든 공무원이 참여 가능하며 경세상(경제 부문), 제민상(사회 부문), 목민상(국민편의 부문), 혁신상(규제개혁) 4개 부문에서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강동구가 ‘목민상’을 수상해 보다 의미가 있다. 강동구는 재건축사업이 활발한 지역특성상 재건축관련 재산세나 취득세 부과징수로 인한 집단민원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반대급부 없이 징수해야 하는 조세행정은 본질적으로 갈등을 내재하고 있어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구는 재건축 시 명의신탁을 할 때 지방세 징수가 납세자 간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수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 법제실은오는 15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과 공동으로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주국립공원 지정 추진 현황과 과제, 세계자연유산 관람료 부과와 징수 및 재원 활용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영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였다”라고 하면서, “전 세계에서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지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환경적 피해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으므로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 및 활용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오영훈 의원이 지적한 문제를 중심으로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보전할 수 있는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지역 주민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앵커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암사동 도시재생 앵커시설은 지하1층~지상4층에 연면적 748㎡ 규모다. 이곳은 공동육아, 공유부엌 등 주민 모임 활성화를 위한 공간과 일자리교실, 공방, 실버카페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는 앵커시설 건립에 앞서 지난 4월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앵커시설 건립을 위한 공간기획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6월부터는 암사 도시재생 앵커시설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해왔다. 구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12월 중 앵커시설 시공업체를 선정, 계약 체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앵커시설은 암사동 주민으로 구성된 암사도시재생시범사업 주민협의체(대표 이강원)가 암사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주현)의 행정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구는 마을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앵커시설 테스트베드 성격의 암사공동체마당(암사동 501-6, 2층)을 개설‧운영해왔다. 구는 주민 스스로 수익모델을 발굴해 앵커시설을 주도적으로 운영토록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각 주민 공동체의 역량 등을 평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는 오는 18일 오후3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구 창의행정과 구민 정책 아이디어의 경연 한마당인 '2017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민과 직원 2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올해 구에서 펼친 창의행정 중 우수사례 5건과 구민 정책 제안 3건이 소개되며 청중 현장투표로 1등을 선발한다. 특히 정책 아이디어는 제안한 구민이 직접 발표한다. 중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약 2주에 걸쳐 구민, 기관 등을 대상으로 38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어 1차 구 직원 실무평가단과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2차 구민창안심사위원회를 거쳐 6건의 우수제안을 추려냈다. 이 중 3건은 장려로 먼저 선정했고 나머지 3건은 대회당일 제안자 발표와 현장투표로 최종 우열을 가리게 된다. 을지로에서 활동 중인 '새' 작가 김선우 씨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을지로 도심산업과 이곳에 모인 청년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 데 모아 소개하는 '을지 아트페어' 행사를 제안한다. 신당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장동주 씨는 은퇴 또는 은퇴를 앞둔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복지학교와 주거환경 개선기술을 배우는 홈매니지먼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연
[TV서울=함창우 기자] 송파구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7 안전문화대상' 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전국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송파구는 ‘365일 안전한 도시’를 민선6기 구정운영의 핵심에 두고, 재난과 재해·범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펼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의 영광을 품에 안은 것이다. 올해는 특별히 온라인 국민투표가 신설돼 어린이, 여성, 어르신과 같은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일상생활 속 세심한 정책들이 대중의 공감을 얻으며 다수의 득표를 획득할 수 있었다. 먼저 겨울철 낙상 및 화재 예방 교육,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폐지 줍는 어르신 얼음조끼 지원,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설치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진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전국 최초 여성안전헌장 선포, 민간화장실 안심벨 설치, 어린이 안전일기장 배부, 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 등은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세심한 행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구
[TV서울=함창우 기자] 유광상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13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 제8·9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한 정책 대안 마련에 노력했으며, 정확한 지역문제를 바탕으로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지방자치권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좋은 조례 분야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유광상 의원은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해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취급하는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 유 의원은 미세먼지도 재난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취지로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황사를 자연재난으로 정의하고 있는 것과 보조를 맞춰 미세먼지도 자연재난에 포함하는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유 의원은 최근 심각해진 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