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12월 13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라는 주제로,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발달 장애인 작가들의 회화 23점을 전시한다.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 특별전에는 밀알복지재단에 소속된 발달 장애 청소년(14세 ~ 20세) 예술가 단체 ‘봄’에 소속된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음에도 전문 미술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발달 장애 청소년들에게 미술교육을 제공하고,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발달 장애인으로, 그들이 가진 장애는 치료나 도움의 대상이 아니라 ‘특별한 재능’이다. 작가들은 어떤 사회적 통념과 선입견에도 구속되지 않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시선과 무한한 가능성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바라보는 곳은 같지만 각자 다른 자세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면면을 캔버스에 담아낸 조현준 작가의 <사람들>, 작가 자신의 친구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재치 있게 그려낸 김지우 작가의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서울시에 강남과 송파를 잇는 삼성교의 문제점을 말하고, 교량확장 할 것을 요구했다. 성중기의원은 1975년 완공된 삼성교는 이미 교통량 과포화 상태로 상습적인 교통체증구간이며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잠실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극심한 혼잡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의원은 현재 동남권개발계획상에는 보행교 한 개만 추가로 신설할 뿐으로, 대거유입될 교통량 및 유동인구에 대한 기반시설 확충이 미흡한 것을 지적했다. 성중기의원은 “삼성동에 앞으로 동남권개발계획에 의한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의 개발, 영동대로 지하화, 한강·탄천 수변공간조성, 현대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의 개발까지 4개의 핵심사업이 예정되어있어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통량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삼성교의 확장은 필수불가결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담당부서 관계자는 “현행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계획 중이며, 보행자들을 위한 보도폭 확장, 교통영향평가 등을 통해 차로와 보도확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중기의원은 “이미 과포화상태의 삼성교의 교통량은 교량의 확장이 필수적으로
[TV서울=나재희 기자]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은 오늘 12일 화요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정애·홍익표·금태섭 의원과 함께 “서울시 기초의원 선거구획정과 합리적 의원 정수 조정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긴급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의결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의원정수 및 선거구획정(안)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전현희 의원은 직접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지영 사무처장이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현황발표를, 강서구의회 장상기 구의원과 강남구의회 여선웅 구의원이 토론을 맡았다. 오늘 이 자리에는 100여명에 가까운 기초의원들이 참석하여 서울시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고, 토론회 공동주최자인 한정애·금태섭 의원을 비롯하여 안규백 서울시당 위원장과 서영교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향후 선거구획정 및 의원정수 조정 방향에 반영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기초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조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4)은 제277회 정례회 경제진흥본부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사 등 사전절차를 위반하고 완결되지 않은 투자심사의 결과를 종료라고 사업별 설명서를 허위 작성하는 등 서울시의 안이한 예산 편성과 부실한 자료 제출을 지적하고 질타하였다.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 시유지에 로봇박물관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예산안에 설계비 10억 4천만원을 편성하였으나 의회에서 제출한 사업별설명서에는 아직 완결되지 않은 투자심사를 이미 종료하였다고 보고하였고, 예산편성 전 사전절차인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심사도 누락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소공인 특화지원 광역센터의 조성을 위하여 서울시는 2018년 예산안에 서울산업진흥원에 대한 출연금 44억원을 편성하였으나 그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의 보조금 50억원과 2017년 출연금 38억원을 이용하여 투자심사도 받지 않은 채 성수동에 광역센터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당초 4층 높이로 조성될 광역센터는 2018년 예산안 제출직전에 7층 높이의 건물로 사업계획이 갑작스레 변경되었으며 총 사업비가
[TV서울=이현숙 기자] 식품첨가물이나 공산품으로 제조한 소독제를 수술기구나 내시경기구 등의료용 소독제로 제조․판매한 업자 8명이 약사법 위반으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의해형사입건됐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액투석기, 내시경기구는 제대로 소독․멸균 처리되지 않으면 환자가 살모넬라, 결핵, C형 간염 등에 감염되거나 폐렴구균 등의 환경 균에 오염될 수 있다. 현행 의료법의 '의료기관 사용 기구 및 물품 소독 지침'에서는 모든 형태의 미생물을 파괴하는 높은 수준의 소독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제조업자는 식품첨가물로 제조한 소독제를 의료용 소독제인 것처럼 판매하기 위해 제품용기에 식품첨가물 표시 없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마크와 병원표시 문양을 표기하고 영문으로 “Disinfectant Medical Devices Solution(의료용 소독제)”라고 기재했다. 또한, 카다로그에 세척, 소독, 멸균이 동시에 가능한 차세대 소독제로 수술기구, 마취기, 내시경기구, 신장투석기 멸균소독 등에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타사 제품의 광고내용을 카피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병원에서는 소독제 허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안전성이 확인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공정거래위원회·경기도가 치킨, 커피, 분식 업종의 2,000개 가맹점을대상으로 가맹금과 가맹점 평균매출액, 인테리어 비용 등 3가지 정보와 관련한합동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가맹본사 30개 가맹점 2,000곳을 직접 방문해 실시한 이번 실태조사는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사항이 실제 사실과 다르거나 부정확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옴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점검 결과, 가맹금의 일부 항목이 누락됐거나 평균매출액이 정확하지 않고 인테리어 비용이 실제와 다르게 기재되는 등 정보공개서 내용이 부실한 사례가 상당 수 발견됐다. 먼저 자신이 가맹본부에 지급하고 있는 가맹금의 종류가 모두 정보공개서에 기재되어 있는지에 대해, 가맹점주 중 74.3%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30개 브랜드 모두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구입강제품목’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수취하는 ‘차액 가맹금’에 대한 내용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이 정보공개서에 모든 가맹금의 종류가 기재되어 있다고 답한 것은, 차액 가맹금을 가맹금의 일종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신이 가맹본부에 지불하고 있는 가
[TV서울=이현숙 기자] 환경부 주관 '2017년 전국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특․광역시 그룹에서 서울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이시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온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3개 분야, 28개 세부 항목에 대해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는 국제표준기구의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을 통한 수돗물 아리수의 엄격한 수질 및 공급 관리, 전국 최고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유수율(95.3%) 달성, 실시간 수질․유량관리시스템 구축 및 아리수통합정보센터 등을 통한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 노후 상수도관 교체 및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상수도관망 관리, 아리수품질확인제, 아리수토탈서비스 등 대시민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세계 최고의 맛있는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미국(104항목)이나 일본(77항목)보다 더 많은 170개 항목의 수질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표준기구로부터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로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연장 1,980m의 ‘월드컵대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월드컵대교의 주탑 60m와 15개소의 수상 교각을 설치 하고, 교각과 교각을 연결하는 총 9개의 대블럭 거더(Girder, 교량 상부구조물) 중 3개를 설치·완료했다고 밝혔다. 12월 현재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월드컵대교는 오는 2020년 8월 개통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거더를 현장에서 조립, 도장하는 것과 달리 월드컵대교는 거더 완성품을 해상으로 바로 운반함으로써 교량 품질을 높이고 현장 도장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인 문제와 육상(도로)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은 소블럭 거더(31.4mX14mX3m)를 공장에서 제작하여 해상으로 운송하고 가양대교방면 강교조립장까지 이동(2개/회)하여 더 큰 대블럭 거더(소블럭 6~7개)로 조립한다. 또 상판 선적을 위해 조립된 대블럭 거더를 초대형 바지선 2대(각 50mX21m)로 이동하여 강교 위로 인상·조립한다. 선적, 운반, 가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상판(강교 대블럭) 가설공사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그간 꾸준히 추진해온 친환경 도시농업 “2020, 1가구 1텃밭 갖기” 프로젝트로 지난 12월 11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7년 그린월드어워즈(The Green World Awards)」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세계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그린월드어워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한 세계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자 중 최고를 가리는 국제대회다.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 비영리환경단체인 ‘더그린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해 매년 세계 전 분야의 친환경 우수사례 중 환경적 성과와 기술혁신성이 뛰어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구는 ‘2020년 1가구 1텃밭 갖기’ 프로젝트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에 앞장서 온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그린월드어워즈’를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2009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가 관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결과, 음식물쓰레기가 전년과 비교해 평균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는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운영하고 있는 12개 아파트 단지의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집계한 결과다.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세대별로 각자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를 부담하는 제도다. 무선주파인식장치(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가 부착된 종량기에 RFID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무게를 측정해 수수료(kg당 130원)를 산정한다. RFID카드는 전 세대에 배부된다. 이 제도는 단지 전체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세대별로 동일 분담하는 단지별 종량제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고 배출자 부담 원칙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원천적인 감량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2014년 12월 처음 도입한 이후, 관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 15개 단지 중 12개 단지에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28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집계에 따르면 12개 단지에서 평균 24% 가량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했다. 255톤에 이르는 양이다. 12개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와 구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펼친 ‘아이랑 공유랑’ 사업의 수익금 625만7,502원을 11일 구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구로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들로부터 의류, 가방, 신발 등 아이용품 1만4,531점을 기증받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천왕역 지하 2층 버들마을활력소에 아이용품 공유매장을 운영해 판매 수익금을 모았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된 사랑의 저금통 기부행사도 이날 함께 열렸다.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1년 동안 모은 사랑의 저금통 57개를 전달했다. 이성 구청장,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허정원 회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최동욱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창의홀에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5위, 외부청렴도 8위, 내부청렴도 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민원을 처리한 국민, 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부패인식’에 대한 설문조사와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구는 ’14년도 청렴도 최하위권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모든 정책을 출발점에서 전면 재검토했다. 구민들과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청렴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조직문화와 제도 자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15년 외부청렴도 ‘전국 1위’와 서울시 반부패 및 청렴활동 평가에서 ‘우수구’, ’16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청렴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대회 ‘우수구’와 청렴도 전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해 청렴도 전 분야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는 구민의 불편사항을 감사담당관이 직접 해결하는 3단계 민원 AS시스템이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모든 감사에 구민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가 올 한해 서울시와 중앙부처를 비롯한 외부기관의 평가와 공모에서 12월 현재 총 117개 사업에 24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외부기관 평가에서 34개 사업이 수상하여 7억6천7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공모사업에서도 83개 사업이 선정되어 232억 3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총 112개 사업 111억원 확보에 이어 또 한 번 최고 성과를 경신했다. 특히, 구정 최우선 가치인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민방위비상업무분야 평가’와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구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기치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관련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시 주관의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는 8개 사업 모두가 수상구로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에서는 민선5기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지역경제 활성화정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6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었으며,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전국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3개 사업이 선정된 공모 분야에서
[TV서울=나재희 기자] 독일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1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를 만나 “북한 핵문제 해결등 한반도 평화정착과 관련해 메르켈 총리가 중재자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스자이델정치재단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 중인 박 의원은 독일이 갖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지렛대로 메르켈 총리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수 있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여성파워를 키우는 일에 여성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며 독일방문을 환영했다. 박 의원은 메르켈 총리와의 면담을 마친 뒤 독일 연방의회 의원들을 만나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독일의 협조를 구하고, 베를린 함브르크 뮌헨 등의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 의원의 독일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018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 을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접수 받으며, 선발자 발표는 21일 오후 2시에 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선택이 가능한 공석 인원은 2,050명으로 금년도 소집계획 인원의 32.5%를 본인선택으로 소집할 예정이다. 본인선택을 하려면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며, 다만 해외유학자 등 국외입영연기자의 경우에는 공인인증서 또는 공공아이핀(I-PIN)으로 접속하여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본인선택을 할 때에는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왕복 3시간 이내)한 복무기관을 신청하여야 하며, 출·퇴근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 복무기관을 신청하여 선발되었을 경우에는 병무청에서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다. 기타 본인선택 절차, 주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병무청 홈페이지-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