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조선시대 왕릉이 소재한 서울 성북구·노원구·구리시·남양주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왕릉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7일부터 9일까지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펼쳐지는 왕릉영화제는 조선왕릉 이라는 문화유산을 지역주민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영화를 통해 역사를 즐기며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에는 정릉과 의릉, 노원구에는 태·강릉, 구리시에는 동구릉, 남양주시에는 광릉과 사릉, 홍·유릉 등 조선왕릉 40기 가운데 17기가 위치해 있으며, 조선왕릉 콘텐츠를 개발·활용하는데 뜻을 모으고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왕릉영화제 역시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왕조를 다룬 고전 및 최근 영화를 선정, 상영하여 조선 왕릉의 매장자와 역사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이해를 돕고 지역 문화유산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왕릉은 단순히 왕이 잠든 무덤이기 이전에 조선왕조가 집약된 문화의 정수로 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활용으로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 네 지자체가 단합해 이번 영화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왕릉영화제의 백미는 영화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시민단체, 주민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개헌 은평회의에서 주최하는 ‘지방분권개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분권개헌 은평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출범식은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확산 및 지방분권의 의지를 한 목소리로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범식에서는 ‘지방분권개헌추진 은평회의’ 개회선언 및 경과보고 등을 시작으로 ‘지방분권 주민 한말씀’ 영상 시청과 김우영 구청장의 ‘왜 지방분권 개헌인가’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직능단체 및 시민 등 공동대표들과 내빈 참석자들이 지방분권 개헌 실현의 염원을 담은 축하대박 터트리기 “지방분권개헌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간 균형발전이 이뤄지고 중앙 및 지방정부의 균형 잡힌 협업체계가 구축되는 진정한 지방화 시대를 열어나가는 의미로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 ‘지방분권개헌은 은평에서부터’의 구호제창을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부문’은 사회적경제 거점 구축 지원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 추진 독려 일환으로 올해 처음 평가에 포함됐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과 노력, 사회서비스 일자리 정책 지원 등 6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구는 민·관·학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이뤄낸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자치구 최초 사회적경제 민관 공동영업단 출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정무역 매장 ‘민들레’ 개장, 청소년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전국 최초 수요자 맞춤형 학교 급식체계 구축, 미래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협업 사업,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부분을 인정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2017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14시
[TV서울=함창우 기자] 종로구는 12월 20일부터 12월 21일 2일간 지역에서 재난안전 활동을 하는 주민과 재난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체험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포항지진으로 재난사고 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지진을 포함한 다양한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평상시 안전의 소중함과 지진이 발생 시 초기대응을 중요성을 느끼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재난과 안전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동네안전감시단’과 ‘자율방재단’의 소속 주민 40여명의 재난대비 역량 강화와 지역의 안전리더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재난안전체험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누구라도 오는 18일까지 종로구청 안전치수과에 접수하면 재난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이미 4년 전부터 증가하는 지진발생 추이에 주목하여 건축법령에서 정한 내진설계 대상 건물 외에도 내진에 취약한 1~2층 저층 신축건축물까지 내진구조를 반영한 안전한 건물을 짓도록 건물주를 유도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6년 4년간 건축허가 대상 저층 건축물 100건 중 68건의 건축물이 내진설계가 반영되어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21일까지 ‘1: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다변화하는 대학 입시 전형에 대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체계적인 진학 상담으로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2월 상담 일자는 19일, 21일 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45분까지 강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명당 상담 시간은 30분이고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학부모로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하며 선착순 접수이다.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6296)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상담교사는 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진학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두레상담지원단 및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로 내담자가 준비해 온 생활기록부 및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토대로 1:1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1:1 진로진학상담’은 정시 일정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향후 진로를 상담 받고 싶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
[TV서울=함창우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은 6일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2017 공공정책 대상’에서 ‘입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7 공공정책대상’은 쿠키뉴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입법, 행정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공정책 방향성 확립에 이바지하고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영선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20대 국회개원이래 일관되게 사회경제적 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해왔는데, 이 점을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국민의 삶과 더욱 밀접한 문제들의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선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이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상한제를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징벌적 배상법, 집단소송법 등의 개정안과 재벌의 편법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제한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법률, 상속세 및 증여세법 , 상법, 법인세법 등의 개정안 등을 발의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열악한 택시운전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부가세 경감율을 4%p 확대하고 확대분을 택시운전자 복지재원으로 활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본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국회 접견실에서 비날리 일드름 터키 총리를 만나 양국간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지난 9월 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차 터키를 방문해 고위급 지도자들과 폭넓은 의견교환을 나눴으며, 총리님의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의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상호이해와 우의가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기업이 터키에서 투자·고용·생산·수출 등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현재 터키에서 양국 기업이 건설하고 있는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낙칼레’ 대교는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한 뒤, 한국 기업에 대한 터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일드름 총리는 “2018년 터키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양국 의회간 교류 활성화 및 문화, 경제, 무역 등의 협력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한 뒤, “터키는 한국의 동맹국으로서 국제적 책임을 위반하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을 비판할 것”이라면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최전방 부대인 강원도 철원 제3보병사단(이하 백골부대)을 격려방문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정 의장은 먼저 백골부대 OP 현장을 둘러본 후 “북핵문제 등 한반도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분과 같은 최정예 장병들이 철통같이 국토를 지키고 있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 뒤 “오늘 새벽에 통과된 내년 예산에는 군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현대화하는 국방예산이 많이 증액되었다”면서 “우리 군의 사기충전 및 장비의 최신화를 통해 장병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에서 미리 준비한 중식 메뉴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장병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내년부터 사병 월급이 인상된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에는 장병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정 의장은 “여러분이 군복무를 마친 후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었을 때 청년일자리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시간관계상 방문하지 못한 백골부대 인근에 위치한 5포병여단 장병들에게도 격려의 의미로 커피를 전달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글로벌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노래로 불러 서울을 세계에 알린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이 부른 서울송 'WITH SEOUL' 음원을 6일 오후 12시 발표, 서울시 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를 통해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13일부터 유튜브 서울시 계정(www.youtube.com/visitseoul)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송 가사에는 서울이 따뜻하고 친구같고즐거움이 있는 도시라는 메시지를 담아 서울이 누구에게나 친구, 연인이 돼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악을 연상하게 하는 리듬과 팝적인 사운드에 오케스트라의 화려함까지 더해 우리의 전통적인 감성과 방탄소년단만의 개성, 트렌디함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서울송은 가수 이현이 작사‧작곡하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인 피독(Pdogg)과 김기욱(ZigZag Note)이 편곡을, 수프림보이(Supreme Boi)가 랩메이킹을 맡았다. 마무리 작업중인 뮤직비디오에는 남산, 청계천, 여의도한강공원 등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RM(리더),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12월 11일자 미국 주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7일~2018.3.4일까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운현궁-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 전시회를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8천여점의운현궁(雲峴宮) 유물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는 고종의 즉위부터 재위 40년에 이르기까지 흥선대원군의 생애와 시선을 따라 운현궁에 담긴 역사와 유물을 만나는 것이 특징이다. 운현궁을 거니는 기분으로 각 공간에 펼쳐진 흥선대원군의 정치와 예술, 삶과 회한을 마음으로 감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국왕인 고종보다 더 강력한 권위를 지녔던 시절의 노안당, 명성왕후가 가례를 치른 노락당, 권력을 내려놓은 뒤 노년을 보낸 이로당 등 운현궁의 공간들을 흥선대원군의 회고로 재구성해 전시한다. 특히 흥선대원군이 청나라 보정부(保定府)에서 유폐돼 지냈던 시기를 최초로 소개한다.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흥선대원군의 고독한 유폐 생활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낸 짧은 편지들, 손자 이준용의 생일 선물로 그려 보낸 묵란화, 유폐 생활 기록인 '석파잡기(石坡雜記)' 등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운현궁의 재정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한 회계 장부 '통조수지(統照須知)'를 통해 1889~1892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6일 2016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 등 20개 분야 342개 주요통계를 담은'2017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통계연보에 의하면 2016년 말 기준 서울시 총인구는 1,020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9만 3,081명 감소했고, 등록 외국인 수는 27만 3천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했다. 서울시 평균연령은 41.1세로 전년 40.6세보다 높아졌다. 하루 평균 206명이 태어나고, 119명이 사망했다. 157쌍이 부부가 됐고, 49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781만명이 지하철을, 428만명이 버스를 이용했으며, 교통사고로 0.95명이 사망했다. 65세이상 어르신은 130만 1천명으로 전년(‘15년)보다 3만 3,314명 증가했으며, 이중 5명중 1명(28만 9천명, 22.2%)은 홀몸 어르신이었다. < 2016년 인구구조 형태 >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전(‘11년) 대비 8.1% 올랐다. 담배가 80.8%로 크게 올랐고, 도시철도료 35.0%, 시내버스료 29.5% 등이 올랐다. 반면 휘발유는 24.1%, 고등어와 세탁세제는 각 23.1%, 22.2% 하락하였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서초구가 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1위, 전국기초지자체 2위를 차지했다. 청렴도 평가는 5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상 기관에서 민원을 처리한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부패 경헙, 부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해 평가한다. 구의 이같은 성과는 직원들과 주민들이 청렴을 자연스러운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부서별 자율적으로 청렴도 개선 목표를 정해 실천하는 ‘청렴성과 목표제’는 물론 공직 청렴도를 최상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이색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최근 업무용 SNS 사용을 줄이는 내용의 ‘청렴실천결의 선언식’을 열어 구청장 포함 구 국·과장, 동장 등 전 간부가 서약하며 실효성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부서장들이 자리를 바꿔 근무하는 ‘체인징데이’를 진행해 주요 업무를 부서간 점검하고 공개해 협업뿐 아니라 청렴도까지 높여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조 구청장은 2014년 7월 취임 후 ‘청렴과 친절로 구민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라는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을 잡고 ‘2017년 청·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중장년층, 청년 등 구직 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일양약품, 에스원, KTCS, 판토스 등 56개 기업이 참가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51개의 채용관이 설치된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운영,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체험활동,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8일 오후 2시까지 행사 장소인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연령층을 세분화해 맞춤형 취업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로구는 중장년의 구직 선호도가 높은 경비원과 택시기사 직종의 특별 부스를 마련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도 정보 제공을 위한 지원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힘을 보탠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분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어 간판개선사업비를 우선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평가는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행해진 불법옥외광고물 정비·단속, 간판수준향상 등 5개 분야, 23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는 옥외광고물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정비·단속보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미관에 대한 인식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 좋은 간판 전시회 등을 10회 이상 개최하여 쾌적한 환경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적인 광고물 정비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불법 유동광고물 광고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 어르신 벽보 수거 용역 등을 실시하여 주민이 직접 정비에 참여할 뿐 아니라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160개 업소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올해도 양녕로, 상도로 구간 112개 업소와 동작대로, 남부순환로 173개 업소에 사업을 실시하고 노량진 학원가 등에 50만 건의 불법 현수막과 벽보를 제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했다. 구는 이밖에도 시민안전에 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연말을 맞아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별이 쏟아지는 듯한 ‘은하수길’로 조성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약 280m 구간에 걸쳐 나무와 가로등 등에 LED 조명을 달아 선물상자, 우산, 물방울 등 다양한 모양으로 연출해 마치 크리스마스트리와 같은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밤이 되면 거리를 걷는 행인에게는 별빛으로 수놓은 거리를 걷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도 선사한다. 강동구 제일의 번화가인 천호동 로데오거리는 감각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동시에 7080세대들의 추억이 함께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힌다. 천호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으며 의류, 잡화, 음식 등 약 160여 개의 상점이 밀집돼있다. 그러나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동구 인근에는 하남스타필드와 잠실롯데타워가 개장해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찾는 고객이 점점 줄고 있는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천호동 로데오 상점가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조성한 은하수길은 내년 4월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라며 “이번 은하수길 조성은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로데오거리를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