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16년에 이어 '서울우수한옥' 20개소를 선정, 인증했다. 서울시는 잘 만들어진 한옥을 지키고 더 나아가우수 한옥 건축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은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우수한옥 인증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은 종로구 13개소, 은평한옥마을 6개소, 강남구 수서동 1개소등 20개소로 서울한옥 고유의 멋과 품격이 있는 아름다운 한옥, 실제 생활공간으로서의 지혜로운 한옥, 안전한 주거와 환경을 고려한 건강한 한옥의 면모를 보인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원불교의 불도량이자 서울시 미래유산인 ‘은덕문화원’, 급한 경사의 협소한 대지에 자리 잡았지만 목재, 돌, 종이 등 자연 재료를 세련된 방식으로 사용하여 소박하고 건강한 한옥에서의 일상을 보여주는 경복궁 서측의 한옥,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은평한옥마을에 2층 한옥인 ‘청인당’이 있다. 은덕문화원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기존 건물을 전통적인 한옥구조 및 격식을 갖춰 정비하여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살린 정원과 마당, 담장, 전통가옥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청인당은 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는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걸어온 길, 미래 전망>을 주제로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증진 및 복지사업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강동구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해온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개정 정신건강복지법과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백종우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2부에는 이영문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단장이 좌장을 맡고 전문가 4인(손지훈, 김종하, 김용진, 김형훈)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특성에 따른 정신건강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7년 5월 1일 강동구보건소 1층에 개소했다.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복귀를 돕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힘써온 결과,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최우수구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0년 간 강동구정신건강
[TV서울=함창우 기자] 구로구가 관내 기부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구로히어로즈 클럽’을 창단하고 ‘명예의 전당’도 만든다. 구로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고액기부자를 예우하고, 지역사회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로히어로즈 클럽을 창단하고, 이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구로히어로즈 클럽’은 구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의 구로구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만 구의 특성을 감안해 2001년 이후 기부한 내용까지 소급 적용해 개인 3,000만원, 법인 또는 단체 5,000만원 이상 기부자를 가입 대상으로 했으며12월 현재 구로히어로즈는 총 37명(단체)이다. 구로구는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기부문화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긴 명예의 전당도 건립한다. 구로히어로즈 클럽 명예의 전당은 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된다. 머리글에는 ‘기부와 나눔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이곳에 새깁니다”라는 문구가 적힌다. 클럽 창단과 제막행사는 오는 8일 진행된다.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히어로즈 클럽 창단식을 개최한 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청 공무원들이 겨울철 취약계층 안전을 살피는 ‘안전도우미’ 활동을 실시한다. 가양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7곳의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전기 및 기계 분야 기술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달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한다. 전기, 소방, 보일러 등 주요 안전분야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빗물펌프장 공무원들은 여름에는 빗물펌프장에서 수해예방을 위한 시설관리를 하다가 수해위험이 없는 겨울에는 취약계층 안전도우미로 변신해 생활 속 안전을 책임진다. 점검대상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기초수급, 장애인, 소년소녀가구 등 취약계층 131 가구이며, 전기배선, 콘센트, 조명기구 등 전기 분야의 안전 점검과 함께 보일러 등 난방시설을 무료로 점검해 준다. 점검 후 교체가 필요한 형광등, 낡은 콘센트, 수도밸브 등 간단한 부품은 현장에서 무료로 고쳐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 복지플래너와 함께 방문하여 생활 전반에 걸쳐 불편사항을 듣고 필요한 부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취약계층 안전점검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겨울에도 꼼꼼하게 살펴 어려운 주민들이 편안히 겨울을 보낼 수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4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나눔명사 열매달기 행사도 가졌다. 이웃 사랑 성금 전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정보석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서울시,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사하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을 모금함에 쾌척했으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명사들에게 열매를 달아주는‘나눔명사 열매달기 행사’에도 서울 사랑의열매와 정보석 아너 회원이 함께 전달하는 ‘사랑의열매’를 전달 받았다. 박원순 시장은“올해 진행된‘희망2018나눔캠페인’에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으며 더불어‘2018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정보석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올해도 사랑의 온도가 힘차게 올라가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은
[TV서울=신예은기자] 양천구는 오는 6일 14시 신월동 158-4 외 10필지의 부지에 연면적4,168.53㎡,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의 어르신복지관을 건립하는 기공식을 개최한다. 현재 신월어르신복지센터는 1980년도에 건립되어 38여년이 경과되었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오래된 건물이어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구는 다양한 복지와 문화공간을 갖춘 시설들을 배치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복지관을 건립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데이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을 배치한다. 또한 정보화프로그램실, 교양프로그램실, 소규모운동프로그램실 등 20~30명씩 수용되는 각종 프로그램실도 5개실 설치하여 어르신 복지와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는 신월 어르신복지관 건립을 위해 2017년 상반기에 10필지에 대한 부지매입과 거주자 이주를 마쳤다. 10월~11월 기존 건물 철거에 이어 오는 6일 기공식을 갖고, 2019년 6월 복지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신월어르신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TV서울=이현숙 기자] 워싱턴주 한인상공회(회장 정현아)는 내년부터 2년간 상공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김행숙씨 그리고 이사장에 케이 전씨를 각각 선출했다. 상공회는 2일 오후 시애틀한인회관에서 회장 후보 접수를 받았으나 복수 후보가 출마, 경선이 불가피해지자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은 합의를 도출했다. 상공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터킬라 라마다인호텔에서 개최하는 상공인의 밤을 겸한 총회에서 신임 회장단 인준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구민의 지방세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과 수납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기존 22개 시중은행과 13개 신용카드로만 가능했던 지방세 납부를 카카오뱅크, K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확대한 것이다. 납세자는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etax.seoul.go.kr)에서 K뱅크나 카카오뱅크를 선택, 계좌 납부하거나,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발급한 현금·체크카드로 ATM기기를 이용해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동일 계좌로 지방세 환급도 가능하다. 납부 가능한 세입금은 재산세·자동차세·주민세·취득세 등 지방세, 과태료·과징금 등 세외수입, 상하수도요금 등이다. 이밖에 납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징수과(02-820-902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백금희 동작구청 징수과장은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수납 기관 확대로 젊은 층 위주의 납부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부수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종로구는 북촌한옥마을 등 주거 밀집지역에 관광객이 늘면서 주민들이 쓰레기나 소음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주거환경이 위협받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두 건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통신사인 ㈜KT와의 제휴를 통해 휴대폰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빅데이터 활용 종로 관광통계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해 관광객 규모, 관광객 밀집지역, 시간대별 관광객 비율, 소비현황 등 다변화된 관광 행태를 객관적으로 집중 파악했다. 그 결과 종로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수는 월평균 약 900만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주민이 약 16만 명인 종로구에 일평균 약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행정동 별 관광객 수를 살펴보면 주거지인 세종마을(청운동, 사직동), 북촌한옥마을(가회동, 삼청동), 이화마을(이화동)에 관광객이 밀집해 있었다. 특정 주거지역에 집중되는 관광객 분포 뿐 만 아니라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도 관광객이 마을을 방문하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종로구는 이러한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주거지역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이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 제공으로,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직업 체험을 통해 사회경험을 축적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원자격은 접수시작일인 오는 6일 현재 관악구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전체 50명이며, 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을 포함해 12명(전체 모집인원 중 25%)은 특별 선발한다. 단, 2017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2회 연속 참여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제외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13일까지며,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되며, 선착순 15명에 한하여 전산추첨 시 참관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15일오후 6시에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의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 노원구가 단지내 수목에서 떨어진 낙엽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돕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공동주택단지 순수낙엽 무료 수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차량 11대 및 현장인력을 투입해 공동주택단지 내 낙엽을 무료로 수거해 준다. 지난달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발송해 160개 단지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처리요청분량은 40,390마대 약 2.5톤 차량 650대 분량이다. 구는 공동주택에서 수거하여 모아둔 순수 낙엽을 무상 수거하여 포천의 친환경 농가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낙엽은 퇴비 등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은행잎, 비닐, 전지목 등 쓰레기와 철저히 분리된다. 구는 지난해 1,750톤의 낙엽을 처리했으며 이중 1,200톤을 재활용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아름다운 낙엽도 모이면 쓰레기가 되는데 이를 잘 재활용하면 농가의 퇴비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지구와 인간, 도시와 농촌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하수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하수악취 저감 사업’에서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자치구 선정은 2016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하수 악취 저감 활동에 근거를 두는 것으로 운영관리·시설개선·분뇨 수거량 저감의 3개 분야 9개 항목 세부지표를 평가한 결과이다. 구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면서 하수 악취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특히 세부 평가 항목 중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하수관로 악취 모니터링 예방활동, 정화조 관리자 교육 3개 분야에서는 만점을 받게 되면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게 되었다. 고층빌딩과 아파트가 밀집된 구의 특성상 건물에 설치된 대형 정화조는 악취의 주범으로 주목된다. 이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은 물론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주요 구역에 대한 분기별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한 것이다. 또 악취측정 후 기준치 이상의 수치가 발생한 곳에는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사후 점검을 실시해 관리자들의 경각심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지난 6월에 실
[TV서울=함창우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는 4일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자치구의원 선거구 획정 위원회에서 의결되어 지난 1일 통보된「자치구별 구의원 정수(안) 및 자치구 의원정수와 선거구 획정(안)」에 대하여 반대하는 「자치구 의원정수 및 선거구 획정(안)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용산구의회 김경대, 박길준, 김철식, 김정준, 박희영, 황금선, 장정호, 김정재, 이상순, 윤성국, 김경실, 고진숙 의원 등 총 12명이 공동발의(대표발의 김경대 의원)한 것으로 「서울특별시 자치구의원 선거구 획정 위원회」에서 현재의 인구수에 따른 “표의 등가성” 및 의원 1인당 “인구수 편차 축소”를 기준으로 용산구의원 정수를 13명에서 12명으로 축소하는 획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세 가지 이유를 들어 결의문을 발표했다. 첫째, 향후 용산구에서 진행 중인 각종 개발 사업들이 완료될 경우 대규모 인구가 유입될 예정이라는 점, 둘째, 의정활동 반경 확대로 인해 과도하게 선거비용이 증대되고 세심한 의정활동을 저해하는 점, 셋째, 13개 자치구, 36개 선거구가2인 선거구를 유지하고 있어 타 자치구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국회의장상을 시상했다. 정 의장은 먼저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 뒤,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문을 연 인공지능의 등장은 미래 인류문명에 커다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특수한 영역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전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환경변화를 예측·분석하고 분야별 중장기 발전전략을 전담하는 ‘국회미래연구원’ 출범을 앞두고 있다”면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국회의 정책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뒤,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고,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과학기술 행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했으며, 국회공로장 시상식과 함께 "효율성인가? 효과성인가?”라는 주제로 국가 R&D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7일 14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대강당(4층)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 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지난 11월 21일 에너지전환 정책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의지를 표명한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태양의 도시’ 정책을 시민과 학계, 산업계 등과 폭넓게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2007년도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자이며 재생에너지환경재단(FREE)의 대표이자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에너지환경정책연구소 소장인 존 번(John Byrne) 특훈교수와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모여 서울시 태양광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태양광 제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신성이엔지 대표이사)은 서울시 태양광 정책과 포럼을 격려하고 축사한다. 2013년 서울국제에너지자문단으로도 위촉된 존 번 교수는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핵심 구성원으로서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며, 세계 태양광 시장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