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관련지도자를 대상으로 특별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서울시 청소년자살예방실태조사연구 결과보고와 자살에 대한 청소년 주제발표,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2년에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센터를 개소해 청소년의 자살예방에 앞장서온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는 '17년 서울시 내 청소년 5,000명 대상으로 자살예방실태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청소년자살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예방계획을 구축하는데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자살예방과 관련된 생각과 고민들을 발표한다. 주제는 미디어가 청소년 자살에 미치는 영향, 학교청소년의 자살예방교육실태,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예방정책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 공연하는 뮤지컬 갈라쇼를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토크콘서트에서는 관객과 패널들이 소통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에는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전문가, 정신의학전문의, 자살예방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관련지도자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생
워싱턴대학(UW) 등 미국 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는 15일 국제교육원(IIE)의 발표를 인용, "2017년 가을학기 등록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은 107만 8천22명이며 이 가운데 한인은 5만8천663명"이라고 전했다. 한인 유학생은 지난해(6만1천7명)에 비해서도 3.8% 줄었다. 이같이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 수가 6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6년(5만9천22명)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라디오코리아는 "한인 유학생의 감소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불법체류 청년의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 폐지를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TV서울=나재희 기자] 15일 오전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동북권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패션․봉제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정기 총회에는 발전협의회 소속 8개 자치구(종로, 중구,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구청장 및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그리고 소상공인 연구원장이 참여하였으며, 패션봉제산업의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영세봉제업체 지원방안 등을 시에 건의하는 자리가 됐다. 패션․봉제산업은 도시형 노동집약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영세성과 일감 및 인력부족, 열악한 작업환경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최저임금 인상 시행으로 영세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하였다.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초대회장인 중랑구 나진구 구청장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서울시 동북권 8개 자치구가 함께 모여 논의한 만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어온 패션․봉제산업 종사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 패션․봉
[TV서울=이준혁 기자] 노원구는 GMO(유전자조작식품)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7일 오전 10시 구청 소강당에서 ‘GMO 포럼’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GMO(유전자조작식품)로부터 안전한 노원 만들기 종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었다. 그 동안 진행되었던 학교급식 현미유 지원, 전통장 협동조합 통한 전통음식 계승 등의 사업을 총 정리하는 자리로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포럼 주제는 ‘GMO 같은 것? 다른 것? 나쁜 것?’으로 김은진 교수(원광대법학전문대학원)가 GMO와 그 대안에 대해, 김성윤 박사(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이 우리나라 GMO 관련 법률(표시제 포함)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재욱 집행위원장(GMO반대생명운동연대)과 조재희 이사장(촌장협동조합)이 각각의 활동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갖는다. 포럼을 통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GMO(유전자조작식품)를 자세히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법 제도와 표시제를 통한 우리나라 GMO 관리·감독 현황을 인식하는 계기가 된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대로 구입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근본도 모르는 다국적 기업에서 생산된 먹을거리가
[TV서울=이준혁 기자] 15일 금천구 보건소 광장에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장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구청 내 텃밭에서 키워 수확한 배추 300포기를 직접 담갔다. 어린이들의 작은 손으로 직접 담근 이날 김장 김치는 참여한 원생들에게 한 포기씩 나눠줬으며 남은 잔여분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15일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17,000명의 명단을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 일제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1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들이다. 이중 올해 처음 명단에 오른 신규 공개자는 1,267명으로개인은 923명(체납액 총 641억원), 법인은 344명(체납액 총 293억원)으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1억이다. 25개 자치구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자치구별로 함께 공개한다. 올해는 서울시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전국 통합공개로 행안부 홈페이지 에서도 명단공개 내역을 볼 수 있다. 작년에는 당초 3천만원이었던 체납기준액이 1천만원으로 개정된 후 처음으로 적용되는 해라 신규공개대상자가 대폭 늘었으나, 올해는 전년(10,056명)보다 신규 공개대상자가 대폭 줄었다. 신규공개 대상자 중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은 104억 원을 체납한 오문철 씨(前 기업인), 법인은 25억 원을 체납한 명지학원이다. ≪ 금액별 체납자 수 및 체납액(신규 공개) ≫ 구분 대상 계 1천-3천 3천-5천 5천-1억 1억-5억 5억
[TV서울=이준혁 기자] 구로구는 29일 핵심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INKE(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회장 김철수) 초청 구로 해외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구로구 디지털로32길 72)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1개국의 INKE 35개 지부 의장들이 참가한다. INKE는 첨단산업분야 해외 한인네트워크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모임이다. 2000년 12월 설립돼 51개국에 8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5년 이상 해외 현지에서 기업 활동 경험이 있는 기업인, 컨설턴트, 변호사, 현지관료 등 1,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구로구는 24일까지 정보·통신, 신기술, 환경·에너지, 전기·전자,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이번 상담회 참가를 원하는 관내 중소․벤처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로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를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 후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접수된 기업 중 20개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행사 당일 해외 기업인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14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2주간 동안의소관 6개 본부․국․공사에 대한 ‘17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함)는 민선6기 기간 중 시행된 부서별 시정 역점 사업을 되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기관 단위의 시정성과를 종합평가한다는 자세로 임했으며, 아울러 반복된 지적에도 개선이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소관 6개 부서별 ‘17년도 행정사무결과와 민선6기 시정종합평가와 주요 지적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도시재생본부는 ‘15년 출범 이후 정체된 정비구역등의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도시재생 전담조직으로서 조례, 기금 등 제도기반을 갖추며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3개소, 2단계 14개소 등 단계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서도 서울시 주요 사업성과를 인용할 만큼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한다. 다만, 일부 뉴타운․정비사업 해제지역 위주로 도시재생사업이 전개되는 양상을 탈피하여 다양한 대안사업이 강구될 필요가 있고, 이들 사업이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주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한강구역과 그 주변시설의 하천점용허가와 점용료 부과기준을 자의적이고 일관성 없이 적용하고, 점용료도 과다 징수해 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방생법회는‘방생법당 운영’을 목적으로 서울시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았으나, 점용료는‘유·도선장 등(대기장 포함)’을 적용받아 토지가격의 5%를 납부해 왔다. 그러나 관련 조례에는 방생법당에 대한 명확한 점용료 부과 기준이 없다. 김 위원장의 법률자문결과와 국토교통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이 시설물은 ‘공작물’이기 때문에 토지가격의 3%를 부과해야 하지만, 서울시가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과다하게 징수해 왔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설치된 각종 편의시설 등에 대해서도 그 시설의 성격과 전혀 상이한 기준으로 점용료를 부과해 왔다. 안내센터, 판매대, 공연장, 매표소 등에 대해 모두 ‘야적장’을 위한 점용으로 보고 토지가격의 5%를 점용료로 부과한 것이다. 그러나 야적장은 통상‘별도의 구조물 없이 물건 등을 일정기간 적재하기 위한 장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들 시설에 대한 부과기준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주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은 17일 서울대학교에서 금융경제세미나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어떤 4차산업혁명 사회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 의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1차, 2차, 3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정치․경제․사회질서가 근본적으로 변한 역사경험으로부터 4차산업혁명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정부와 국민이 함께 ‘어떤 4차 산업혁명 사회를 만들 것인가?’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제도와 법을 만드는 것은 정치권에서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치권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 그리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국가경쟁력은 도시경쟁력이라는 관점에서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에 대해서 이야기할 계획이다. 박영선 의원의 대학강연은 21일 숙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박영선 의원은 인간중심의 제4차 산업혁명사회 구축 차원에서 지난 7월19일 ‘로봇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서울시를 첨단 기술문명만의 도시가 아닌 600년 고도의 향기를 품은 ‘역사를 품은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면서 ‘박영선, 서울을 걷다’라는 주제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동절기 대기질 개선과 도로 먼지 제거를 위해 내년 3월까지를 동절기 특별 분진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분진흡입청소차량을 동원해 도로 분진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자동차의 타이어․브레이크․매연 등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서울시는 하절기에 물청소 차량 191대로 물청소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동절기에는 도로 결빙과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물청소를 실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물청소 차량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겨울에는 물청소 방식 대신 분진 흡입 청소 방식을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각 자치구에 77대의 분진흡입청소차를 보급 완료했고, 하반기 추경사업 등을 통해 연말까지 총 90대를 확보하여 동절기에도 도로 결빙 걱정 없이 도로 위 미세먼지를 청소할 계획이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중구는 지난달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107억4천2백만원을 징수했다. 올해 목표액 108억9천3백만원의 98.6%에 달하는 액수다. 이는 구가 지난 7월부터 '세외수입 체납징수 특별대책반' 을 구성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다.. 징수활동은 건축이행강제금과 같은 고액체납자에 우선 초점을 맞춰 전화와 현장조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채권을 확보하는데 힘썼다. 그 결과, 1천1백70여건에 걸쳐 20억원을 징수했다. 이중 1천만원 이상인 고액체납이 41건으로 15억원을 차지했다. 여기에 정확한 부과실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납세의무자를 밝혀 징수율을 높였다. 세외수입 관련부서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전용 상담창구(3396-5250)를 설치해 체납액을 일시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분할 납부를 허용하는 등 법 테두리 안에서의 유연한 대처도 징수 증가에 한 몫 했다. 중구는 내친 김에 올해 목표를 20% 상향 조정해 체납 척결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다. 세외수입은 지자체가 자체 조달할 수 있는 재원으로 지방세 외의 수입을 말한다. 도서관이나 체육시설 운영수입, 이자수입, 민원 수수료, 과태료, 도로·부지점용료 등 다양한
[TV서울=이준혁 기자] 동작구는12월 3일부터 관내 실내체육시설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관내 실내체육시설은 당구장업, 골프연습장업,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 수영장업 등 총 371개소다. 기존에는 체육시설 중 1천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경우에만 금연구역 운영이 가능했지만, 최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실내체육시설도 금연구역 지정이 가능해졌다. 구는 금연구역 지정 시행일인 내달 3일부터 금연구역 표시기준 등을 위반한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시정명령 미이행시에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도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과 관련해 구는 시행일 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해 금연구역표지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사항 등을 사전에 집중 지도·점검한다. 함동성 보건기획과장은“실내체육시설 금연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설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남구는 15일부터 관내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541명 명단을 강남구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를 통해 일제히 공개한다고 밝혔다. 체납일로부터 1년이상 체납해 공개예고를 통지하고 6개월 이상 소명할 기회를 줬으나 특별한 이유없이 납부하지 않은 132명 신규 체납자와 기존의 409명 체납자 명단을 공개해 고질적 체납을 근절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려는 강력한 대응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체납자는 총 314억원을 체납한 541명으로 170억원을 체납한 개인 307명과 144억원을 체납한 법인 234명이다. 이 중 개인 최고 체납자는 42억원을 체납한 전 한○보그룹 회장 정○수씨이고, 법인 최고 체납자는 22억원을 체납한 ㈜케이○호텔이다. 구는 공개 이전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고급 빌라에 거주하면서도 납부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체납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가택 및 사업장을 방문해 납부를 촉구하는 등 주2회 이상 집중적인 현장중심 가택수색을 시행했다. 또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외국을 수시로 드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의원(동작 제2선거구)은 지난 13일과 14일에 걸쳐 이루어진 서울시 시립병원과 시민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시립병원에 사회복지사 인력을 증원할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하여 증원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사회복지사를 채용할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01네트워크 사업의 수행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301네트워크로 대표되는 의료사회복지사업의 확대에 대해 서울시 시립병원들 병원장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301네트워크사업은 의료, 보건, 복지를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로 지역사회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지역사회복지기관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이다. 김 의원은동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의료인력 보다는 사회복지 인력의 충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집행부가 직영병원(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등에는 공무원 조직의 확대를 이유로, 서울의료원이나 민간위탁병원(보라매병원 등)은 인건비 부담 등으로서울시의 소극적인태도에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특히, 취약계층은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더라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