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도봉구는 자립의욕이 있는 저소득 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제4차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으로 재산세 연 20만원 이하 납세자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자이다. 단, 정기 소득이 있고, 신용이 5등급 이상으로 은행 융자심사에 통과할 수 있어야 한다. 융자금은 가구당 3천만원까지로, 융자 조건은 연이율 2%,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융자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의 대출 상환능력 검증(신용등급 5등급 이상, 정기소득 및 기존대출 여부 등 심사)과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0일경 융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양천구는 급속한 도시화로 미기후의 조절이 어려운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일 신월IC 남측 녹지대 2개소에 자연적인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기존의 신월IC 녹지대는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의 오염된 빗물이 IC녹지대로 그대로 유입돼 토양을 오염시켰다. 또한 빗물이 콘크리트 도랑을 따라 배수관로를 통해 바로 배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빗물활용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로부터 그린빗물인프라 사업예산 4억원을 지원받아, 신월IC 녹지대에 생태저습지, 생태계류, 자갈수로, 우수저류시설 등을 설치해 도시강우 유출수를 지하로 침투하게 하는 등 도시의 생태기능을 회복하는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우기 시 도로에서 발생하는 빗물 유출수는 생태계류 및 자갈수로를 통해 충분한 여과과정을 거쳐 토양오염을 막는다. 또한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려도 빗물침투시설을 통해 빗물을 충분히 머금고 있다가 땅속으로 자연적으로 스며들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우수저류시설에 모인 빗물을 재사용하는 분수는 가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다양한 수목과 꽃, 풀들로 건강한 녹지대를 조성하여, 양천구의 진입관문
[TV서울=이준혁 기자]송파구 여성축구단, 조정선수단, 합창단 등 다양한 영역의 구립단체들이 전국대회 규모의 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을 휩쓸고 있다 9월 2일 개최된「제7회 대통령기 전국 생활체육 축구 한마당」에 이어 지난 달 22일 인제군에서 열린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송파구여성축구단이 또 한 번 우승으로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여성축구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1998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창단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현재 감독과 코치를 포함 총 30명의 선수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우승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주 3회 송파구여성전용축구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또 10월 21일 ~ 23일 충주시 탄금호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쿼더러플과 무타페어 2개 종목에서 금메달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전국체육대회에 쿼더러플 종목이 도입된 이후 우리 구 선수단이 거머쥔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송파구조정선수단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본다. 이처럼 여성축구와 조정 경기 등 대중의 접근이 쉽지 않은 영역에도 성과를 나타냄으로써
‘공적신뢰가 낮은 집단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면 시장 경쟁력에 투자하지 않는다. 마피아와 같은 사적 신뢰(연줄) 투자에 몰두한다.’ 이것은 유명한 마피아 연구 이론이다. 공적 분야가 부패해서 신뢰가 무너진 사회에서 사업자 두 곳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각각의 사업자는 경쟁 회사가 틀림없이 로비를 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그 회사보다 먼저 더 많은 로비를 해서 사업을 따야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법로비를 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로비에 사용된 자금과 노력은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투자를 축소시키게 되고, 결국 기업의 경쟁력은 떨어지는 결과가 발생할 것이다. 더 나아가, 불법로비를 한 회사가 사업을 수주한 이후 로비와 연줄관계 유지에 사용되는 비용은 부풀린 공사비, 축소된 연구투자비, 그리고 하도급 회사로부터 충당될 것이다. 만약, 국가규모의 사업일 경우 이러한 부정적인 비용은 더욱 증가하게 되고, 관련 모든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인 된다. 반대로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한 사회라면 어떨까? 수주를 위해 사업자는 기술을 최대한 개발할 것이고 이러한 노력들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다. 청렴은 선순환하며 발전한
[TV서울=나재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가 9일 오후1시 관계부처와 기업-유관기관 전문가, 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막됐다.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서비스 혁신사례와 정책 동향, 선진 노하우를 소개해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선도해 온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국제 컨퍼런스다.컨퍼런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디지털 융합 세션'과 '지식서비스 혁신과 新 서비스 창출 세션', 발표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패널 디스커션', ‘2018 지식서비스 R&D 지원 설명‘ 특별 세션으로진행됐다. 세션1은 '제조 및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융합'이란 주제로 지멘스의 전력생산서비스 디지털화 부문을 맡고 있는 토마스 굴덴(Thomas Gulden) 총괄이 지멘스의 비전 2020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 'Making Digital Real' 강연과,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제조업의 변화에 대해 '적응 그리고 협력'이란 제목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이어 국내 IoT업계 선도기업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18년 예산(안)을 31조 7,429억 원으로 편성, 9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1조 9,418억 원(6.5%) 증가한 규모로, 서울시 한 해 예산이 3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조 7,429억 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3조 7,466억 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27조 9,963억 원이며, 여기에서 자치구나 교육청 전출 등 법정의무경비(8조 4,098억 원)를 제외하면 서울시의 실제 집행규모는 19조 5,865억 원 수준이다.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 키워드는 ‘복지’와 ‘일자리’다. 시는 새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와 발맞춘 소득주도성장을 위해 복지, 일자리 지원을 늘리는 등 재정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미래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확보 가능한 자체 수입을 최대한 발굴하되 지방채 발행은 최소한으로 억제했다고 덧붙였다.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2조 333억 원이 늘어난 22조 6,731억 원으로, 최근 9년 사이 증가폭이 가장 크며, 시세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취득세, 지방소득‧소비세, 재산세 등의 신장에 힘입어 금년 예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8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행정사무감사자료를 제출하지 않은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박현출)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피감기관으로 자료요구(통보)한 날로부터 10일전까지 자료를 제출하도록돼 있다. 시의회는 기획경제위에서 요구한 자료를 책자로 만들어 제출하면서 분량이 많아 별도로 제출하려던 ‘별첨자료’들을 행정사무감사 당일 까지도 제출하지 않아, 정상적인 행정사무감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불가피하게 과태료를 부가한 것이다. 조상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주민들이 낸 세금을 통해 운영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사업들을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가 점검하는 것이며 최대한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야 하는 의무를 경시하는 집행기관들에게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면서 과태료 부과의 배경을 밝히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6일 서울시 기획조정실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윤준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건, 박원순 시장 취임이후 개방형·별정직·임기
[TV서울=나재희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퓨전국악그룹 '시아'를 초청해 10일부터 열흘간 공항 여객터미널 입국장 밀레니엄홀 무대에서 공연을 갖는다.이번 공연은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이 한국의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체험하고 즐길수 있도록 마련된 상설공연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와 공연,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인기가 높다.'시아'는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 등 4인조 여성 뮤지션으로 구성돼 클래식과 팝, 한국 전통음악을 국악기로 들려주는 국내 1세대 퓨전국악그룹으로, 특히 컨템포러리 크로스 오버 음악이 유명하다.이번 무대에서는 'Flying', '인연', '사랑가', 'Fly to the moon', '첨밀밀', 'Frontier',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아' 만의 독특한 색을 입힌 판소리곡 '사랑가'는 기존의 느린 판소리와는 달리, 경쾌한 리듬과 밝은 분위기로 재해석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객도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어, 국악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깨뜨린 참신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시아'의 퓨전국악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입국장 7~8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정구용)와 코스닥협회(회장 김재철)와 함께, 9일 오후 12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장 초청 상장회사 CEO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장이 기업인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관련 규제 개선과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입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상장회사 CEO들은 총 52개의 규제개혁과제가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구용 회장은“최저임금 인상과 경제민주화 법안 등에 따라 국내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의장님을 비롯해 국회가 적극 나서 기업하기 좋은 정책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스닥협회 김재철 회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불합리하고 불편한 각종 규제를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입법부와 정부, 그리고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상장기업은 국가 경제에 핵심 중추역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8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을 상대로 한 감사 중 용산 미군기지 유류오염 현장을 방문,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실태를 확인하고, SOFA 개정을 통한 미군기지 내부로부터의 정화가 시급함을 피력했다. 위원들은 ‘녹사평역 주변 유류오염 정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지내부 및 주변지역이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기지주변 정화 및 외곽지역 모니터링에 각별히 힘써줄것을 주문하고, 주한미군 측에는 오염원 규명을 위한 미군기지 내부 오염도 조사결과의 조속한 공개와 공식적인 사과 표명을 요구했고, 기지 반환 전 기지내부 오염원의 완전한 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할것을서울시에 당부했다. 특히, 주찬식 위원장(자유한국당, 송파1)은 환경부, 국방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SOFA 개정, 기지내부 환경조사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오염도 정보공개 등을 통한 언론 및 시민단체와 공조하여 온전한 반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광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서울시는 부산 하야리아 기지의 경우를반면교사로 삼아 미군기지 이전 상태의 부지를 온전히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TV서울=신예은 기자]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화합 및 재교육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강진군 칠량면 남도2막학교에서 연수원에서 '2017 추계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최하고 광주전남협의회(협의회장 이인규)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전 국민의당 원내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안병옥 강진군 부군수, 김상용 강진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고,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비롯한 회장단과 전국 시.도협의회장, 320여개의 회원사 지역별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인규 협회회장의 개회사, 김용숙 중앙회장의 인사말, 박지원, 안병옥 강진 부군수의 환영사, 장만채 전남교육감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언론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중차대하지만 지역 언론의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사회를 정의로 인도하는 길라잡이의 역할을 지역신문이 담당해야 한다"고
[TV서울=이현숙 기자] 2천년 역사에 빛나는 역사문화도시인 서울의 문화적 가치에 기반해 도시재생정책을 입안하려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문화경제학자 아르요 클라머(Arjo Klamer) 에라스무스 대학교 문화경제학과 교수(네덜란드)가 7일 서울시의회를 찾아 강감찬 의원을만났다. 이자리에는 (사)공공협력원 이창민 원장과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과장, 문화융합경제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클라머 교수는 국제 문화경제학회의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힐버섬의 도지사로 당선돼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네덜란드 왕실 특별자문 및 다양한 문화·사회기관의 이사회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시장, 정부, 사회, 가정, 문화라는5개 측면(Sphere)에 기반을 두는 가치 평가를 강조하는 문화경제학의 가치기반 접근법을 제안했다. 또한 양적 성장을 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질적 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대한민국에 함의를 제시하는 ‘가치기반 경제’(워니북스)라는 저서를 지난 3월 우리나라에 출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클래머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이 도시재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한
[TV서울=이준혁 기자] 은평구가 '17년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평가에서 자치구 최초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구 선정으로 6년간 시상금 5억1천여만원을 받게 됐다. 은평구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창업지원, 노동권익향상 등 전 분야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력해 애써왔다. 그 결과 일자리창출 활성화 분야에서는 민간기업과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일자리센터 운영 및 취업박람회 개최,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여 구인·구직 발굴, 취업알선·상담, 취업지원 교육 등 구민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연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150개가 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고, 사회적기업 물품 및 온라인 쇼핑몰 구매, 중간 조직 활성화,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공인노무사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교실” 운영 및 구민, 공무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총 5,925명에게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매월 2회에 걸쳐 구민 노동권리 알기 캠페인도 시행하고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가 ‘17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6.9.1~'17.8.31일까지 1년 동안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동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시장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동대문구는 서울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회적경제 시장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취업률 상승, 비정규직 감소, 공공일자리 특수시책, 취업지원 사업 추진 등 21개의 세부지표를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동력 확보를 위해 2017년 4월 1일자로 청년일자리지원팀을 신설해 청년 일자리 업무를 전담하게 했다. 또한 청년 愛 직무체험 일자리 프로젝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취업 해Dream 사업,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운영, 동대문도서관 일자리카페 신규 설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및 정보 제공, 취업준비 공간(스터디룸) 무료 제공, 취업 클리닉, 취업 특강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민생 안정과 주민
[TV서울=이준혁 기자] 마포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감염이 가장 흔하다. 폐렴구균은 공기 중에 항상 떠다니고, 사람의 목과 코에도 살고 있는 균으로, 기침이나 대화할 때 튀는 작은 침방울로 전염된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폐렴구균 감염이 흔히 일어나 뇌와 혈관, 귀로 침투해 폐렴을 일으킨다. 폐렴을 예방하는 길은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더불어 주요 원인인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초기증상이 감기나 독감과 비슷해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구별이 어렵다. 노인 폐렴의 가장 큰 특징이 이처럼 증상이 뚜렷하게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노인폐렴이 더 치명적인 이유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회 예방접종만으로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예방 백신 접종을 하면 매년 200만~300만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