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성동구는 추운 겨울철을 대비해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 1일 구청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12년째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16,000kg 배추 속에 사랑과 정을 담은 양념을 채우며 지속적인 나눔의 행복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9개 복지기관 및 군부대 장병,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정성들여 담근 김치는 지역내 동절기 준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 1,52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참여해 주신 복지기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김장나눔 활동이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북구는 '17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지가 공시된 토지는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이동된 124필지로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주민센터에 방문 열람 또는 홈페이지(www.gangbuk.go.kr)와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kras.seoul.go.kr/land_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 혹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의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방문, 인터넷, 우편, 팩스로 할 수 있다. 구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도 운영한다. 이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통해 공시된 지가의 산출 근거 등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마련된 제도다. 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전화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지가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12월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부동산정보과(901-5691~5)로 문
[TV서울=이준혁 기자] 금천구는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의 안심귀가를 위해 11월부터 ‘마을버스 심야 안전하차’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은 오후 10시부터 운행종료 시까지 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지정된 ‘안전하차 운행 구간’에서는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장소에서 하차할 수 있다. 안전하차 운행 참여 마을버스는 ‘금천02’, ‘금천06’, ‘금천08’, ‘금천11’ 버스로, 4개 노선이 해당된다. 각 마을버스 차량 내부에는 안전하차 운영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된다. ‘안심하차 운행 구간’은 마을버스 전체 운행구간 중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나 고지대 지역 중심으로 지정됐다. 각 마을버스 안심하차 지정 구간은 ‘금천02’ 벽산3단지~동산중앙교회 구간, ‘금천06’ 독산현대아파트~두산어린이공원 구간, ‘금천08’ 문성중학교~산기슭공원 구간, ‘금천11’ 산기슭공원~삼성산자연공원 구간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2일 관내 병역명문가 40가문의 가족을 초청해 강원도 철원군 지역에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 행사도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여한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역, 노동당사, 백마고지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병역명문가는 2004년 첫 해에 40가문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3,923가문이 선정됐고, 병역이행자 수도 19,555명에 이른다. 서울 지역은 올해 선정된 82가문을 포함, 현재까지 총 716가문 3,567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이는 전체 병역명문가 가문의 18%를 차지하는 숫자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함께 만드는 지역의 변화'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18년도 신청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30일 동남권역(강동,강남,광진,서초,성동,송파)에서 시작한 신청사업 설명회는 11월1일 서남권역(강서,구로,금천,관악,동작,양천,영등포), 11월 2일 동북권역(강북,노원,도봉,성북,중구,중랑), 11월3일 서북권역(동대문,마포,서대문,용산,은평,종로)으로 권역별로 70명 규모로 진행됐다. 또한 기존에 1차례 진행했던 신청사업 설명회를 4권역으로 확대해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자원 흐름'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8년 새롭게 추가된 지역네트워크형은 지역의 문제를 다양한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형태의 사업으로, 단순한 지원을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임팩트 있는 지역기반 네트워크 방식의 사업인 만큼 다양한 기관의 문의가 이어졌다. 올해 신청사업의 접수는 17일 18시까지이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http://proposal.chest.or.kr/)통해 신청하면 된
[TV서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 반테아이 메안체이주 대표단(단장 옴 리어뜨라이) 12명이 첨단 방재 및 민원처리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일 서초구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반테아이 메안체이주 대표단은 옴 리어뜨라이 반테아이 메안체이주 부주지사를 단장으로 농업국 차관, 주정부 의회장, 여성지도자 대표, 청년지도자 연맹회장 등 총 12명이다. 이날 대표단은 구의 선진행정을 견학하고자 전국 최초 CCTV통합관제센터인 ‘서초25시센터’와 종합민원실인 ‘OK민원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17년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평가 최우수’로 인정받은 서초25시센터에서 최첨단 방재 시스템 매커니즘과 운영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고, OK민원센터를 찾아 주민이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우수 민원서비스를 체험했다. 반테아이 메안체이주는 지난 2012년 새마을서초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도자간 상호방문, 가축 전달 등 실질적인 교류가 있어왔으며, 지난 2013년 대표단이 한차례 서초구를 방문한 적이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상생협력의 기틀을 마련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젊은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3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본 박람회는 기업연구소의 연구원 등 이공계 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열리는 ‘젊은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에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이공계 우수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월드클래스 300, 청년친화 강소기업, NET 신기술 인증을 받은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행사 당일은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매칭 및 이력서 컨설팅, 이공계 여성을위한 여성컨설팅,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등 인재 맞춤형 전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두산그룹, LG디스플레이, GS칼텍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대기업 및 유망기업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를 위한 채용정보 및 취업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IR52 장영실상,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기업의 선배를 초청하여 취업 경험담과 연구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직무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수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3)은 2일 안전총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 안전진단ㆍ점검 제도에 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해마다 도로 및 교량 등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총괄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도로사업소를 제외하고 총 32건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강상 교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을 제외하고 모두 민간업체를 통해서 안전진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민간업체가 수행한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점검 26,543건을 평가한 결과, 부실 264건, 시정 1,864건 등 총 2,128건이 부적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서울시의 민간 안전진단 점검 제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김춘수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ㆍ점검 제도의 관리감독이 시급하다”며 시설물안전에 대한 보다 강화된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은 1일 오후 3시 한국스카우트연맹 10층 총재실에서 초등학생 래퍼 조우찬(13)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연맹은 조우찬의 스마트한 이미지와 끼가 스카우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조우찬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스카우트 운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스카우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한국스카우트연맹 홍보대사로서 또래 친구들의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끼가 많고 잠재력이 풍부한 조우찬 군과 함께 스카우트활동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우찬은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설레인다.”며 “평소 해보고 싶었던 스카우트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의 중요성과 매력을 또래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법제실과 한국헌법학회는 3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동학술대회를 주최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최근 개헌 논의에서의 주요 쟁점사항인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 '협치를 위한 헌법적 논의'를 주제로 협치를 위한 규범적 조건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국회와 헌법에 관한 학계의 관심과 국민의 이해를 제고하고자 함이다. 1부는 독일의 협치 사례를 중심으로 이종수 연세대학교 교수의 발제와 홍완식 건국대학교 교수 및 박철 국회 법제실 법제관의 토론이 이루어지고, 이후 프랑스의 협치 사례를 중심으로 정재도 서강대학교 법학연구소 연구원의 발제와 전학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최정인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에서의 협치를 위한 규범적 조건에 대하여 송기춘 전북대학교 교수의 발제와 유은정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및 박병섭 국회 법제실 행정법제과장의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회 법제실과 한국헌법학회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분권과 협치의 매커니즘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제도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원내대표 강감창)은 2일, 제9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에 임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온전히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24시간 감사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은 “이번 정례회의 행정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면서 일방통행식으로 치닫고 있는 서울시 행정과 서울시 교육청의 문제를 바로잡고 서울시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실증적 자료에 입각하여 논리적이며 타당한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서울시민의 엄중한 뜻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 행정감사 기간 내내 시민의 제보를 받을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구의회도 함께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묵 정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감사시스템의 운영을 위해, 서울시민들은 각 분야 별로 언제든 이메일이나 문자, 전화로 제보를 접수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 시의원의 이메일 주소 및 강감창 대표의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로써 시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동안 제보 내용을 즉시 확인해 여러 채널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 행정감사에 내용을 반영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3~14일까지 서울시 신청사 1층 로비에서 '17 서울의 공원사진사 특별전 - 공원 사진관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공원사진사로 선발되어 활동 중인 46명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의 공원 사계와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과 연인 등의 다양한 모습,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물은 총 62점으로 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50점, 공모전 수상작 12점 등이며 총 3개 섹션으로 구분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흥미로운 사진은 3번째 섹션에 있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사진 12점 이다. 동일한 장소에서 유사한 구도로 찍은 과거와 현재의 사진을 비교해보며 등장인물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 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문의는 전화2133-2044로 하면 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도이치은행그룹, SC제일은행, 중국은행 등 총 20개의 외국계 금융사와 볼보그룹 코리아, 솔베이코리아 등 26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하는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가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주최하는 '17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울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력 채용의 장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맞춤 상담 및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 외국계 기업 취업 노하우 특강이 진행되는 세미나관, 외국어 모의면접과 면접 컨설팅 등이 진행되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이 지원되는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총 20개의 외국계금융사와 26개 외국인투자기업 등 총 4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별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기업 부스마다 각 기업의 인사(HR)담당자가 상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외국계 기업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취업 전문 컨설팅 전문가들이 이력서 작성법, 입사서류 챙기는 법,
[TV서울=나재희 기자] 구로구가 구로공단과 구 내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는‘구로 속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진행한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의 확장판이다. 마을여행은 동네해설사가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각각의 장소에 대한 역사적 사건, 추억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해 준다.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총 3개 코스로 구성된다. 1, 2코스는 구로디지털단지(G밸리)를 중심으로 2시간의 도보투어로 진행된다. 1코스는 구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도록 구성됐다. 수출의 여인상에서 시작해 키콕스 전시관, 넷마블, 복지방송국, G밸리전시관을 거쳐, G스퀘어가 건립될 정수장 부지, 가리봉 오거리를 둘러본 후 G밸리 패션 전시장에서 마무리 된다. 2코스는 70년대를 찾아 떠나는 추억의 구로공단 여행이다. 가리봉오거리(디지털단지오거리)에서 출발해 오거리 아웃렛을 지나 가리봉 시장을 중심으로 70년대 여공 기숙사였던 선화네기숙사, 보영탕, 전진 고물상을 둘러본다. 영화 장밋빛 인생(김홍준 감독, 1994)의 촬영지인 엄지만화방을 지나 남구로역 인력시장, 백송패션과 비단길을 살펴본 후 만남의 광장에서 끝난다. 3코스는 버스투어로 오후 2시부터 3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중구가 서울시 주관 '2017 자치회관 종합평가'에서 자치회관 우수구에 선정됐다. 중구는 이로써 2009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자치회관 우수구에 이름을 올렸으며 2천5백만원의보조금도 지원받게 됐다. 중구는 지역 장점을 잘 살린 마을사업과 활발한 참여를 토대로 한 운영 방식으로 남다른 자치회관 수준을 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현장평가를 받은 을지로동과 청구동은 이러한 구의 특색을 잘 보여줬다. 을지로동은 마을 스토리 공간 '을지다움' 을 조성해 7~80년대 산업 전성기에 형성된 을지로의 역사·문화·산업·관광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이곳은 주민 모임과 휴식 공간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을지로 청년예술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를 통해 갤러리도 운영된다. 공구, 타일, 미싱 등 전문도매상가가 밀집된 지역 특색과 접목해 실용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전동공구 강좌, 크리스마스 캔들 특강 등 홈 DIY교실은 꾸준한 인기를 끌어 오고 있다. 또한 점포의 낡은 셔터에 갖가지 그림을 입히는 '셔터아트' 를 비롯해 골목에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는 '산림동 마당만들기',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호프축제' 등을 통해 환경개선과 상생발전을 이끌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