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자격과 연이율을 완화하는 '18년 강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제도는 지불능력은 있으나 이자부담이 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출연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나야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신청자격을 완화해 3개월만 지나도 신청이 가능해진다. 연이율도 연 2.0%에서 1.8%로 인하돼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였다. 내년 지원한도는 총 25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도상환수수료 미부과 등으로 올해와 동일하다. 올해는 10월 말까지 17개 업체에 총 17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일부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담보가 부족한 사업주에게 특별신용보증을 추천하고 있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3억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총 30억 원을 특별신용보증 추천한도로 확보하였다. 올해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한도로 총
[TV서울=이준혁 기자] 1995년 생활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쓰레기 종량제 시행 후 20여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쓰레기를 비양심적으로 투기하는 얌체족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1일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무단투기보안관’ 34명과 상습무단투기지역에 각각 2명의 전담 지킴이 400여명을 위촉했다. 이 날 선포식에는 무단투기보안관, 무단투기지킴이 등 주민 400여명이 관악구청 광장에 모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 살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구는 무단투기 상습지역 이동형 CCTV 설치, 동 행정차량 블랙박스 단속, 다목적 CCTV 2,530대를 활용한 통합관제센터 관제 강화, 첨단 스마트 경고판 운영 등 무단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시설을 보완했다.또 매주 동별 1개소씩 단계별 무단투기자 역추적을 실시해 단속을 강화하고 무단투기자 수배 안내문을 배포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구는 무단투기 행위 개선 및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도 기존 과태료의 10%에서 20%로 확대하고 구청 부서 전담제를 실시해 상습 무단투기 장소의 계도와 단속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파견됐던 해외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종합상담회에서2,098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총 703만 달러의 계약 실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길형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0.22~28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퀸-아트, ㈜뷰티랩, ㈜이디케이스파솔루션, ㈜다우밸브, 콜롬비아헬스케어(주), ㈜대산머터리얼즈, ㈜한두화이어코트, 코맨, 대동산업기계, 우진정밀, 윤창정밀산업, ㈜솔텍, 세원E&S 등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함께 상품 브로슈어와 샘플 등을 보며 계약에 관한 상담을 나눴으며 주로 상담한 품목은 화장품, 주방용품, 산업용밸브, 알약포장기, 건설중장비 등이다. 구는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참가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계약 상담 및 각종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임금으로 하루하루 변모하고 활발히 움직이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한층 더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
[TV서울=이준혁 기자] 송파구는 사회취약계층이 위기상황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복지관련 단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위기가구 발굴 희망복지지원단 명함'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은 제도적 지원에서 빗겨나 있음은 물론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단체에 대한 정보접근 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구는 복지과를 비롯한 치매지원센터, 학교폭력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 등 16개 단체의 연락처를 정리해 휴대하기 편한 명함크기로 제작한 것이다. 학대여성, 치매질환자, 학교폭력 피해자 등 우리 사회 다양한 위기가구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지난 달 19일부터 각 동별 복지통장, 행복울타리 위원, 나눔가게를 통해 56,500매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제작된 명함은 15일까지 이루어지는 ‘소액건강보험료 지원대상자 전수조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1만원이하 건강보험료 부과자 중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은 건강보험료를 전액 지원받는다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공적제도 기준에 부적합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들로, 유관기관 및 민간 파트너와 연계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9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2018년도 사회복무요원 재학생입영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현재 대학(교)․대학원 재학(휴학 중인 사람 포함)사유로 연기 중에 있는 사람과 국외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재학생입영원 신청은 분기별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 인원은 1분기 252명, 2분기 202명, 3분기 302명, 4분기 252명 등 총 1,008명으로 소집일자와 복무기관은 추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전산 선발하여 결정한다. 재학생입영 신청을 하려면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며, 다만 해외유학자 등 국외입영연기자의 경우에는 공인인증서 또는 공공아이핀(I-PIN)으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병무청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병무청 홈페이지-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서 31일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10여 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 곧바로 검거됐다. ABC뉴스,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맨해튼 남부 로어맨해튼에서 ‘홈디포’ 마크의 흰색 픽업트럭이 허드슨강 강변의 자전거도로로 돌진, 사이클 행렬을 잇달아 쳤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16년 전 ‘9·11 테러’가 발생했던 월드트레이드센터 지역에서 불과 1km 가량 떨어진 곳이다. 사고 당일 저녁에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수만 명이 참가하는 맨해튼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었다. 트럭은 자전거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20블록을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트럭이 갑자기 사람들을 쳤고 여러 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고 AP에 말했다. 이어 트럭은 스쿨버스와 충돌했지만 다행히 스쿨버스 아이들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BC는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용의자는 29세의 세이플로 사이포브로 2010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미국으로 이민왔다”고 보도했다. 그는 경찰이 발사한 총에 다리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뉴욕 경찰(NYPD)은 용의자의 총기는 모조품이라고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 달 23일 까지27일간 진행한 ‘잘 생겼다!서울20’ 캠페인이 새로운 스타일의 홍보영상과 시민이 직접 프로듀서가 되어 투표하는 콘셉트로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며 총 투표자수 약 6만 명 가까이 이르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민이 뽑은 ‘잘생겼다! 서울20’의 최종 1위는 올 여름 60년 만에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덕수궁 돌담길’이 차지했고, 2위는 출입통제되던 1급 보안시설에서 최근 친환경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 3위는 전자산업의 중심지에서 창의제조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하는 ‘다시 세운’, 4위는 올해 5월 시민 보행길로 재탄생한 ‘서울로’가 차지했다. 디지털캠페인과 연계하여 ‘잘 생겼다!서울20’을 주제로 9월7일부터 9월25일까지 진행된 내 손안에 서울 사진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에 문화비축기지 T6에서 바라본 하늘을 촬영한 ‘하늘바라기(오권열)’가 선정됐다. 이번 사진공모에서 수상한 22명의 작품들은『‘잘 생겼다!서울20’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 전시는 11.19일까지는 문화비축기지 T6 2층에서, 22~12.7일까지는 시민청 지하1층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시민혈세 90억원이 낭비된 18개 자치구에 위치한 자전거주차장의 현실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 지자체의 자전거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중 18개 자치구에 유·무료 자전거 주차장을 총 90억 원의 비용을 들여 설치했다. 도시교통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주차장은 연 평균 75%에 달하는 사용률을 보이며 2호신 신도림역 주차장이 가장 높은 97%, 잠실역 주차장이 가장 낮은 26%로 집계되었으며 장기주차비율은 0.5%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의원이 자전거 주차장 중 가장 사용률이 높은 2호선 신도림역 2번 출입구 자전거주차장을 현장방문 한 바는 도시교통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와는 전혀 달랐다. 신도림역2번출입구 자전거주차장에 거치돼있는 자전거중 절반에 가까운 자전거들이 안장 및 손잡이 등 여기저기에 먼지와 거미줄이 앉아 있었고타이어는 펑크가 난 상태였다. 그리고 주차장 외벽에는 불법투기로 버려진 자전거 수십대가 방치되어 자전거 주차장이 자전거 무단폐기장으로 몰락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대한민국 국회 제30대 사무총장(장관급)으로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이 임명됐다. 국회는 1일 제354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를 열고,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 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김 총장은 총 투표수 257표 중 찬성 205표의 지지를 얻었다. 김교흥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회사무처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고 국회와 국회사무처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여 국회가 3권 분립의 한 축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를 위해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 작업을 충실히 지원하고, 국민과의 소통창구를 더 크게 만들겠으며,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18년도 나라살림 토론회를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 시즌에 맞춰, 내년도 예산안 심사의 주요한 원칙 및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18년도 예산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하여 설명한 후, 조용복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이 이에 대한 주요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과 심사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윤영진 교수와 연세대학교 양준모 교수는 학계 논의와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혁신성장 동력 확충 등 재정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향후 이어질 국회 예산안 심사의 방향을 미리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1일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17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17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서울시의회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정사무감사이자 제9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체계적으로 마무리하며 내실 있게 진행하고자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종합상황실은 행정사무감사기간인 2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되며 상임위별로 쟁점 현안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에 대해 종합상황팀에서 점검 및 기획 회의를 진행하여 대변인을 통해 언론과 현장민원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문제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성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인 문상모 수석부대표와 김인제 정무부대표가 공동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 각 소속 상임(부)위원장단이 정책대응팀을 맡아 행정감사 이슈를 선정하고 상임위별 현안에 대해 정책 지원을 마련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과 전현희 국회의원,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조규영 서울시의회부의장, 김선갑 운영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및 소속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중소벤처기업청은 마포구와 공동으로 청년취업 페스티벌 ‘17 구직살롱’을 8일 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중부여성발전센터‧마포구고용복지센터‧원티드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 11개 대학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 날 행사는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취업지원관 등 5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일대일 면접이 이루어지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관련 컨설팅 및 이벤트가, 취업지원관에서는 마포구 및 유관기관 홍보가 진행된다. 특히, 취업준비생 개인의 장단점과 직업을 선택한 동기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첨삭하는 과정을 통해 입사지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면접 교육은 실전 중심으로 짜여진다.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서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의면접 등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게 할 계획이다. 단순히 면접 요령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발성·발음훈련 등을 통해 면접에서 승률을 최대한
[TV서울=나재희 기자] 노원구 하계동 에너지 제로 주택 단지 내 도서관 겸 북카페 인 ‘가재울 지혜마루’가 1일 개관했다. ‘가재울 지혜마루’는 당초 하계1동 주민센터에 위치해 있던 가재울작은도서관이 에너지 제로 주택단지 안에 새 보금자리로로 이관되면서 북카페,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설 등이 더해져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해 꾸며진 공간이다. 장서 1만여 권을 보유한 작은도서관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용공간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한편, 하계동 251-9번지에 신축한 ‘에너지 제로 주택’ 단지는 태양광과 지열 등을 활용해 냉난방, 조명, 급탕 등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 친환경 에너지 자립 단지로서, 지난 7월 입주자 115세대를 모집하여 오는 11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국내 최초로 건립한 친환경 에너지 주택단지인 만큼 입주자들은 물론, 단지 안에 들어선 도서관과 카페를 이용하는 주민들 모두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재생 등의 의제에 공감하고 인식을 같이 하며 기후변화와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과제들에 적극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유광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시내버스 운전자로 하여금 여객의 안전을 위해하거나 여객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음식물이 담긴 일회용 포장 컵(일명 ‘테이크아웃 컵’) 또는 그 밖의 불결․악취 물품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도록하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유의원은 "최근 들어 테이크아웃 컵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뜨거운 음료나 얼음 등이 담긴 테이크아웃 컵을 소지한 채 시내버스에 승차했다가 버스의 움직임으로 인해 음식물을 타 승객이나 바닥에 쏟음으로 인해서 승객의 안전을 위해하거나 탑승한 승객 간 또는 승객과 운전자 간 불필요한 다툼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버스운전자의 판단에 따라 음식물이 담긴 테이크아웃 컵이나 불결․악취 물품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의 필요성을 갖고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18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가 1~12.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열린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9대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마무리하는 자리”라며 “9대 서울시의회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값진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본질서이자 우리 세대가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라면서 “지방분권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를 통해 이 땅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 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대한민국이 향후 100년간 누려야 할 평화와 번영은 분권과 자치의 틀 속에서만 지속가능하다”면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행복한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서울시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