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작업시 잇따르고 있는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원청책임을 강화하는「산업안전보건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거제 삼성중공업, 남양주, 의정부 등 최근 빈발하는 타워크레인 사고의 원인도 하도급이 문제로 밝혀졌다. 2012년부터 2017년 5월까지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망사고 23건 중 수사 중인 2건을 제외하고, 건설사 원청을 기소한 15건에 대해서는 벌금 12건, 무혐의 2건, 기소유예 1건으로 마무리됐다. 사람이 죽는 중대재해가 발생해도 원청의 최대형량은 ‘벌금’이었다. 이와 같이 원청의 책임이 가볍기 때문에 하도급업체가 27년이 지난 노후 타워크레인으로 작업을 해도 원청회사는 이를 제지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신창현 의원은 타워크레인 등 기계·기구 관련 사고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건설현장 등에서 타워크레인 등을 설치·해체·조립하거나 작업이 이루어지는 사업장을 총괄·관리하는 원청 사업주에게 유해·위험 방지조치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최하 1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처벌하도록 벌칙을 강화했다. 이 법이 시행되
[TV서울=나재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한 '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를 9일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동 컨퍼런스는 국내외 서비스 혁신사례와 정책 동향, 선진 노하우를 소개해 유관 산업계로의 접목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선도해 온 대표적 국제 컨퍼런스다.올해는 '지식서비스를 통한 미래 비즈니스 창출'을 주제로 지멘스 등 다국적 글로벌 기업 임원과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등 관련 분야 선도업체 대표 등이 연사로 참가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사례, 지식기반 新 서비스 트렌드와 비전, 국내외 지식서비스 지원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되는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의 개회사와 산업통상자원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디지털 융합 세션과 지식서비스 혁신과 新 서비스 창출 세션, 패널토의, 2018 지식서비스 R&D 지원 설명 특별 세션이 펼쳐진다. 컨퍼런스 세션 1에는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 천호2‧3동 정비해제구역이 도시재생사업 준비단계인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희망지 사업이란 도시재생 이전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천호2‧3동 정비해제구역은 각각 2014년, 2015년 해제 이후 마땅한 관리방안 없이 방치, 정비구역 해제에 따른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잔존하고, 열악한 기반시설 및 노후한 주거지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지역이었다. 이 지역의 기능 회복을 위한 강동구의 정책적 노력 끝에, 천호2‧3동 정비해제구역은 지난 23일 ‘해제지역 맞춤형 희망지’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며, 총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구는 이번 희망지 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지역 재생을 위한 공감대 형성,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등 구체적인 도시 재생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파견되는 갈등관리자를 주축으로 지역 내 잔존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프로그램, 워크숍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희망지 사업이 완료되면 구는 서울시의 종합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주거환경관리사
[TV서울=이준혁 기자] 중구는 3~4일(토) 정동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덕수궁 가을 우수제품 축제' 를 개최한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폭넓은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액세서리, 공예품 등 창의적이고 품질 좋은 중소상공인 제품과 함께 을지로 청년예술가들이 제작한 제품도 70개 부스에 나눠 전시된다. 정동길을 따라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을 둘러보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와 함께 거리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폴라로이드 촬영, 보드게임 등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제품부스는 덕수궁 대한문 옆에서 원형분수대까지 이르는 돌담길 일대에 설치된다. 행사기간 낮12시부터 저녁8시까지 운영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제2선거구)은10월 30일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옛 거구장)에서 '새창고갯길을 걸으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노웅래· 박영선 국회의원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 40여 명의 서울시의회 의원과 박홍섭 마포구청장, 서유석 독도사랑회 대표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영상 축하 인사말을 전하고 350석 행사장을 꽉 채운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노웅래 국회의원은 "서울시와 마포구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위원장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축사했다. 박영선 국회의원은 "책 내용 중 '일만 잘하는 의원보다는 모두를 위한 일을 할 줄 아는 의원이 되자'는 문구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늘 도전하고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고 전했다.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로서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활동에 든든함 느낀다"고 축하했다. 박원순 시장은 "수많은 변화와 고난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TV서울=나재희 기자] 동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서울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유일하다. 이로써 구는 사당1동에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면서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이 추진되는 사당1동은 동작구치매지원센터와 노인건강증진센터가 위치한 치매시설 거점지역으로, 관련 인프라를 활용가능한 점이 대상지 선정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국가책임제’에 발맞춰, 보건복지부 치매관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현장중심의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3월까지며, 사업기간 동안 주민인식개선과 다양한 치매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예방과 관리, 치매극복을 위한 환경을 만들게 된다. 우선 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 서포팅 그룹을 조직하는 등 주민들이 주도하는 ‘치매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치매돌봄 거버넌스’는 지역 기관 및 단체,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역 치매돌봄체계를 한층 끌어올리는 자양분이 될 전망이다. 거버넌스를 통해 물리적인 치매돌봄체계가 갖춰지면, 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 가족교육,
[TV서울=이준혁 기자] 은평구가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17.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구에 선정됐다. 자치회관 운영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전문가 6인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하여 평가하였으며, 서면평가 70%, 현장평가 30%의 비율로 이루어졌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자치회관 행‧재정지원, 지역 자원 연계 실적 및 도농교류 등 총 5개 분야이며, 은평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주민자치 사업 추진 및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활동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구에서 제출한 50개의 우수사례 중 신사2동 '나눔 속에 하나 되는 주민자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지난 24일 성동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서울시 전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관련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사2동 주민자치사업은 2016년 1월부터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을 생활화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였다. 지신밟기 대회, 비단뜨락 일일찻
[TV서울=나재희 기자] 마포구는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 ‘SW코딩 교육전문가 양성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내년부터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미국·캐나다처럼 초·중·고등학교에서 코딩교육이 의무화된다. 코딩 교육(매일 사용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컴퓨터의 원리를 가르치는 것)을 기초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분석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일컫는 ‘컴퓨팅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특히 다양한 미래가 열려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은 새로운 직업에 대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사)한국능률협회(대표이사 최권석)와 연계해 ‘교육현장 수요맞춤형 코딩산업 인적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한다. 마포구 코딩 강사인력 수요에 맞춰 코딩강의에 필요한 이론 및 교수법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를 양성하려는 취지다. 구는 코딩강사 양성 후 협동조합을 조직해 코딩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코딩 강사 활동을 지속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코딩 공통교육과, 협동조합 교육이 진행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강서구가 8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제3회 공항 고도제한 완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현 공항시설법령 시행에 필요한 국토교통부의 항공학적 검토 세부기준 고시 발표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의 개정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열려 지역 주민 및 관계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세미나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공항지역 비행안전과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주제로 국내 항공학적 검토 체계 및 해외 사례를 통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해법을 찾는다. 한국항공대 유광의 교수의 ‘비행 안전과 공항 고도제한에 관한 법규 체계 및 현황’, ICAO Ma Gang 비행절차 전문가의 ‘비행 안전 부분 기술 향상’, 해외 고도제한 완화 사례를 주제로 진행한다.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법률 검토와 해외 공항의 사례를 통해 항공 기술 발전에 따른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가능성을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공항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공항과 주변 지역사회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방법을 찾는다. 특히 한서대 김도현 교수의 ‘항공항적 검토 : 위험평가’는 마곡지구
[TV서울=이준혁 기자] 도봉구가 ‘17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014년 최우수구를 포함, 6년 연속 우수구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자치회관 운영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시에서 위촉한 대학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 활용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실시하는 서면평가와 자치회관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우수사례 현장평가로 이루어진다. 구는 각 평가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를 대표해 우수사례 현장평가를 받은 방학1동의 ‘우리마을 작은 행복 빛 축제’, 쌍문4동의 ‘소나기 마을학교’는 지역 특징을 잘 살린 마을사업으로 주민과 마을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도봉구는 14개동 자치회관에서 스포츠, 댄스, 노래, 어학 등 140여 개 강좌에 4,900여 명의 주민이 수강 중이며, 자치회관 특화사업인 ‘마음이 행복한 우리마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축제 등 27개의 특색있는 마을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치회관 운영에 대한 심의가 주된 기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LG히타치워터솔루션, 서울시립대와공동으로국내 최초의 ‘물재생기술 R&D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같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물재생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울 시내 4개 물재생센터(중랑‧난지‧서남‧탄천) 운영을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내 부지 제공 및 공동연구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LG히타치워터솔루션은 센터 구축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공동연구 수행 및 센터에서 개발된 기술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맡는다. 서울시립대는 연구‧개발 방향 설정과 기술지원 및 연구 수행 등을 담당하게 된다. 3개 기관은 물재생센터에 적용 가능한 수처리기술과 슬러지 처리공정 개선, 악취배출 저감기술, 에너지 자립형 물재생센터를 목표로 한 에너지 관리기술 ▴물재생센터 배출 기후변화가스 저감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물재생기술 R&D센터’는 지상 1~2층(연면적 760㎡) 규모로 조성된다. 1층(300㎡)에는 핵심시설인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가 들어선다. 실제 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되는
[TV서울=이준혁 기자] 양천구 2개 동이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와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엑스포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에서는 목2동이 ‘마을역사자료집 발간’, 지역활성화분야는 신월7동이 ‘해맞이마을 만들기’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목2동은 단독가옥과 토박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정 깊은 마을이었다. 최근 교통 발달과 마을 개발로 젊은 층 유입이 많아져 세대 간 화합이 어려워지고 옛 모습과 역사가 잊혀져갔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마을주민들은 합심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목2동 전통과 변화상 등을 담은 역사자료집 발간하고, 마을의 역사를 알리고자 작년 10월에는 마을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노력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으로 역사와 문화를 가꾸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올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2동 역사퀴즈대회 등을 개최하였다. 이러한 노력이 주민자치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월7동은 마을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년 6개월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맞이 마을’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마을입구에 마을 표지석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축제와
[TV서울=이준혁 기자] 성동구는 ‘아이를 하나 키우는 데는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지역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한 놀 권리 보장’에 힘쓰고 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놀이활동가 양성 기초과정’을 진행하고 엄마들이 중심이 된 놀이활동가 15명을 지난 19일 배출했다. 놀이활동가들은 지역내 어린이들에게 노는법을 가르치는역할에 참여한다. 이번에 배출된 놀이활동가들이 기획하고, 놀이지도사로 나선 ‘성동구 창의놀이 한마당’이 지난 27일 소월아트홀 어린이놀이터 일대에서 열렸다. 행당1동 풍물패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도구나 종이를 활용하거나 뛰면서 할 수 있는 놀이 등을 통해 다양한 바깥놀이를 체험하고 어른들과 함께하는 달고나 만들기, 윷놀이 등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를 기획하기도 했던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진행으로 POP-UP 놀이터도 함께 진행했다. POP-UP 놀이터는 이마트 성수점 등 주변마트에서 빈 박스를 제공받아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종이집을 만들어보는 놀이체험이다. 오는 3일 뚝섬 앞 상원어린이놀이공원에서도 소규
[TV서울=이준혁 기자] 성동구는 사근1구역 주택재개발예정구역 해제지역을 포함한 사근동 212-1번지 일대(95,000㎡)가 서울시의 재개발 해제지역 맞춤형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근1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은 2004년 6월 주택재개발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2013년 10월 추진위원회가 승인 취소되고, 2014년 6월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도 해제되었다.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 공동체활동 및 역량을 강화하는 단계를 말한다. 성동구는 지역의 노후환경 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인접 한양대학교와 한양여대, 청계천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연계한 지역 상권·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지역재생 계획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공모 신청하여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이 지역은 '18년 7월까지 1,2단계에 걸쳐 주민갈등관리 프로그램운영, 지역 기초현황조사, 도시재생 홍보 및 교육, 주민공동체 발굴 및 역량강화, 기본구상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게 되며, 그 추진 결과에 따라 '18년 하반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되게 된다. 성동구는 현재 성수, 마장, 장안평 도시재생사업, 송정동
[TV서울=이준혁 기자] 2015년 입주민-경비원 간 갑을계약서 대신 동행(同幸)계약서를 작성해 공동주택의 상생문화 확산의 단초를 제공했던 성북구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주민이 ‘동행(同幸)홍보관’을 31일 개관했다. 동아에코빌 동행홍보관은 전국 최초 동행계약서를 비롯해 지금까지 동아에코빌 주민의 동행관련 활동과 기록물 200여 점이 정리, 전시되어 있다. 절전소 활동으로 공용 전기료를 혁신적으로 낮춘 ‘에너지 홍보관’, 최저임금 인상에도 전기요금부과 계약방식 변경 등을 통해 오히려 관리비를 낮춘 ‘관리비 절약홍보관’, 공동주택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살기좋은 아파트로 조성한‘지원사업 홍보관’ 3가지 주제로 공간을 나누었다. 오전 10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진행된 개관식에서 주민대표 안덕준 씨는 “동아에코빌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온 동행의 시간을 조금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홍보관을 마련했다”면서 “무엇보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상황을 주민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다른 아파트가 공감할 부분이 많은 의미 있는 공간 일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동아에코빌 주민은 동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