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남을)은 31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이광희 JDC(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이사장에게 사업방향을 개발사업에서 환경보전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꾀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JDC가 제주도 개발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제주도의 자연이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당초 사업의 목적도 변질됐음을 지적했다. 제주도는 2011년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자체가 막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추진중인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헬스케어타운 등 모두 제주도 청정 자연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추진 사업의 애초의 공익목적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주변 환경은 고려되지 않은체 수익성 위주의 카지노 대규모 복합리조트 등이 들어서며 제주도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JDC는 정부로부터 제주공항과 제주항 내국인 면세점 설치를 허가받아 재원마련을 보장받고 있으며 그로인한 면세점 순익만 연 100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전현희 의원은
[TV서울=이준혁 기자] 양천구는 31일 오후3시 구청4층 공감기획실에서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모범구민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양천구에 사업장(직장)을 두고 있는 주민들로 구정발전과 복지사회 건설에 공헌자로 선정된다. 구청과 18개 동의 추천을 받은 10월 모범구민 표창 수여 대상자는 솔선수범하여 우리동네 골목길을 청소한 구민,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말벗 동무 봉사를 하는 구민, 아파트 단지 내 미니태양광 설치 및 소등행사 등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한 아파트 관리소장, 매년 양천구민을 위해 무료 정기 음악회를 개최해 양천구민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음악문화에 기여한 구민 등 38인이다. 이번 표창은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양천구의 발전에 기여한구민들을 발굴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여러분들이 있어 양천이 있을 수 있다. 양천의 아름다운 변화에 한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구정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 고 말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는 31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뚝딱! 건강뚝딱! 식생활통합박람회’를 개최했다. 11.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인형극 ‘호랑이를 삼킨 담배’, 동물 송편 만들기 교실인 라이스 클레이, 채소말랭이 목걸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약초 꽃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놀이터 등 아이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이날 준비한 인형극 ‘호랑이를 삼킨 담배’는 흡연 음주 예방의 내용을 담은 이야기로 꾸며졌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다양한 식품모형을 전시하고 생김새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체험부스도 눈에 띈다. 아이들이 평소 즐기지 않는 각종 야채를 이용해 목걸이도 만들고 생소한 곡물과 야채류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행사를 준비한 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놀이에 아이들이 참여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며 “아이들이 직접 과일과 채소를 만져보며 친숙함을 느끼면 식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최시원씨의 반려견인 프렌치블독에 물린 뒤 녹농균에 감염되어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사망원인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어 역학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수행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은 31일 “반려견에 물린 후 녹농균에 감염되어 패혈증으로 사망한 한일관 대표에 대한 사망원인에 대해, 진료를 한 서울백병원에서는 ‘병원감염 가능성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최시원씨측은 ‘반려견 구강에서 녹농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에 현 시점에서 역학조사 가능성을 질의한 결과 ‘수행이 곤란한 상황’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사망자의 녹농균 감염 경로 추정을 위해서는 사례조사가 필요하나 사망자는 이미 화장한 상태로 직접 조사가 불가능하며, 의무기록, 소견서 등 기록을 통한 간접조사는 사망자 보호자의 자료제출 미동의로 수행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캠프 선대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가 30일 정식 기소됐다.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러시아 스캔들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로버트 뮬러 특별 검사는 매너포트의 사업 동료로 역시 지난해 대선캠프에서 부본장을 맡았던 리처드 게이츠도 함께 기소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연방수사국(FBI)에 출두해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한데 이어 오후에는 법정에도 출석할 예정이다. 기소장에 따르면 매너포트와 게이츠는 미국에 대한 공모와 돈세탁 공모, 외국 대행사 등록법 위반, 허위 진술, 외국 계좌 미신고 등 총 12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이래 매너포트를 줄곧 매너포트를 감청해온 FBI는 그가 러시아 측에 트럼프의 선거운동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주류언론들이 전했다. 대선 경선 캠페인을 지휘한 최측근 인사들의 기소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0개월만에 최대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트럼프 탄핵론도 다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이 끔찍하고 국가에 해가 되는 마녀사냥을 하고 있으며 민주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대선 후보가 많은 죄를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7년 제29회 서울시 봉사상 영예의 대상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단체가 선정됐다. 서울시 봉사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기부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2,052명이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단체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대발'은 독거노인의 영양을 보충하고 안부까지 헤아릴 방법으로 365 사랑의 우유나눔을 해오고 있다. 15년 전 옥수동 달동네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우아한 형제들, 골드만삭스 등 다양한 기업과 크고 작은 개인의 후원에 힘입어 현재 성동구 어르신뿐 아니라 서울시 10개구 지역으로 확대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과 나눔의 씨앗이 되고 있다. 독거어르신에게 매일 배달되는 우유가 2개 이상 방치됐을 경우, 배달원이 가족이나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고독사를 예방,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사업(10개구, 1,300가구 지원)으로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고독사 예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이사장인 호용한 목사는 “달동네
[TV서울=이현숙 기자] 마포구 용강동에 한강공원과 배후주거지를 이어주는 나들목 신설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강변북로로 인해 한강으로의 접근이 단절돼 있던 마포 용강동에 11월 착공, '19.11월 개통을 목표로 신마포나들목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설 나들목이 평소 차량통행량이 많은 강변북로 지하를 관통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들목이 신설되면 인근 마포음식문화거리와 가깝게 연계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하며, 배후주거지 근린공원과 한강이 연결되어 시민들의 공원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들목 디자인은 목재마감과 노출콘크리트를 적용하여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으로 설계되었고, 나들목 출입부 통로폭을 확장하여 개방된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나들목 이용 시민과 인근 자전거도로와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등 이용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또한 공원측에 이중육갑문을 조성해 여름철 홍수 방지에 대비할 계획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3)이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새 정부의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재정분권의 중요성에 대해역설했다. '18년 분권형 헌법 개정을 앞두고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획기적인 자치분권과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강력한 재정분권 추진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새 정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하고 "재정분권의 핵심은 “세목조정, 지방세 확충, 이전재원 확대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부율 인상은 “재정분권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의견에 공감하나, 인상에 따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제발표 의견에는“자율과 책임이 아닌 자율과 통제는 비효율성을 낳는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국고보조사업에 따른 이전재원 확대는 “진정한 자치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중앙사무와 지방사무의 기능 재조정이 전제되지 않는 이전재원 확대는 재정분권을 제대로 실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재정 확충방안인 대도시 세원집중 완화장치 도입에 대해서는“공간중심의 재정형평성, 균형발전과 맥을 같이 하지만, 지방자치의 핵심인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제도이
[TV서울=이준혁 기자] 중구는 11월부터주요 천주교 성지와 역사적 장소를 연결한새로운 도보 탐방 프로그램인 '중구 순례역사길' 을 선보인다. 순례역사길은 명동대성당과 이벽의 집터, 좌포도청 터, 의금부 터, 전옥서 터, 우포도청 터,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 경기감영 터, 서소문역사공원, 약현성당으로 모두 조선 후기 사회변혁을 꿈꾼 이들의 흔적과 이야기가 남아있는 곳이다. 코스의 기점인 명동대성당은 올해 지은 지 120년 된 순수 고딕양식의 건축물이다. 명동 초입에 위치한데다 1980년대에는 민주화운동을 뒷받침했던 장소라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익숙한 명동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성당이 들어서기 전, 근처에는 통역관 김범우의 집이 있었다. 1785년 신앙 집회를 갖다가 형조 관원들에게 발각돼 압송된 '명례방사건' 이 일어나는데 이후 현재의 자리에 명동대성당이 세워졌다. 김범우는 이 사건으로 순교자가 된다. 명동대성당 지하에는 성인 5명과 순교자 4명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청계천 수표교 북측 인근에 있는 이벽의 집터는 한국천주교의 창립지다. 1784년 우리나라 최초로 영세를 받은 이승훈이 이벽, 정약용 등에게 첫 세례를 거행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TV서울=나재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행정소송 승소율을 부풀리기 위해 전부 패소한 사건을 일부 승소로 둔갑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지상욱 의원(바른정당, 중구·성동구을)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대법원 확정 판결 사건 내역’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된 총 465건 중 전부승소 297건(63.8%), 일부승소 90건(19.4%), 전부패소 78건(16.8%)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원실이 465건 전부에 대해 판결문과 법원 사건검색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전부 패소는 95건(20.4%)으로 17건이(3.6%) 많았으며 일부승소는 74건(15.9%)으로 16건(3.4%) 적었다. 이처럼 공정위가 전부 패소한 사건을 일부 승소로 둔갑시킨 사건수는 총 17건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 심판관리관실은 “과징금 100억원의 담합사건의 경우, 일부업체에 대해 법원이 ‘원고승’의 판결을 한 경우라도 담합의 결과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공정위는 과징금을 재산정해 70억원만 부과해도 패소사건이 아니라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상욱 의원은 “법원 고유권한인 승소, 패소의 판단을 공정위가 자의적으로 판단해
[TV서울=이준혁 기자] 관악구는서울대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공우)와 함께11.11일 오후3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전 멘토링'을 개최한다. ‘비전 멘토링’은 서울대 공우 학생들이 직접 나서 이공계열에 대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멘토링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교육복지 증진 차원에서 관악구 학생만을 대상으로 매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특별 앙코르 강좌다. 1부는 서울대 공대의 11개 학부(과)와 졸업 후의 진로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공우 대학생들이 직접 체득한 체계적 시간 관리법, 바람직한 공부 습관과 태도 등을 들려준다. 구는 “‘공우가 들려주는 공학의 미래와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진행된다”며 “공대생의 학교생활, 다양한 학생활동, 수험생 시절 나만의 효과적인 공부 비법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부에서는 공우 회원들이 가진 꿈과 비전을 참가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된다. 비전 멘토링을 주관하는 공우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대 공과대학 재학생 중 성적과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상위 2%를 선발해 구성됐으며, Learn & Give를 목표로 봉사, 국제교류, 리더
[TV서울=이준혁 기자] 송파구는 가락동 먹자골목 일대 불법퇴폐행위 척결을 위한 강력한 단속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락동일대에 유사 노래방과 유흥업소에 성매매, 호객행위 등 불법퇴폐행위에 대해 구청이 <가락동 퇴폐행위 척결 추진 T/F>를 신설, 불법퇴폐업소와의 전면전을 선언하며 고강도 단속을 이어온 결과이다. 신설된 T/F팀은 지난 한 달간 명절연휴는 물론 주말도 반납하고 주류판매, 여성도우미, 불법광고물, 불법주정차 등 10개 분야에서 집중단속을 펼쳐 843건의 행정처분과 1,920건을 계도했다. 특히 계도 이후에도 시정이 안 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상인들의 자정 노력으로 불법 대형 간판 25개를 철거 하였고, 지난 20일에는 불법영업장이 있는 해당 건물주에게 중과세 규정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상인과 건물주 모두에게 전방위 압박에 들어갔다. 동시에 야간시간대에 주민, 여성단체 등과 함께 하는 대규모 거리 캠페인을 지속,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 일대에 불법퇴폐업소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실제 불법유흥업소들의 간판들이 철거되고 단속이 시작되자 지나가는 행인들을 잡아끌
[TV서울=이준혁 기자] 금천구는 ‘금천구 NPO지원센터’(독산동) 입주단체들의 입주기간 만료로 신규 입주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지난해 2월, 구는 공익활동 단체와 민간 공익활동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천구 NPO지원센터’를 처음 개소했다. 마을인교육,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나눔협동조합, 도시농업네트워크 총 5개 단체가 입주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 입주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이다. 입주 대상 자격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의 직접 수혜자가 금천구 주민이 주가 되는 단체’,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이어야 한다. 친목 성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4개 부문 9개 평가항목에 따라 평균 70점 이상을 받은 단체 중 최다 득점을 받은 순으로 최종 입주 단체를 결정하게 된다. 입주를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11월 6일(월) 오후 6시까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w200400@geumcheon.go.kr)로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금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4일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 자치회관 운영실적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4개 항목 34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면평가(70%)와 2차 현장평가(30%)로 분리해 실시했으며, 서면평가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 활용 등을, 현장평가에는 자치회관 우수사례 모니터링이 진행됐다. 구는 2017 구정 슬로건 ‘영등포의 미래! 구민과 함께! 사랑합니다.’ 아래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자치회관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섰다. 18개 동에서 주민 수요에 맞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33개를 신규 개설하고 야간·주말 프로그램(사업) 82개, 취약계층 프로그램(사업) 109개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 문래동 마을특화사업 ‘즐거운 웃음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목화마을장터’와 신길5동 ‘별과 함께 하나 되는 별별 영화제’가 우리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민 주도의 나눔 공동체 문화 확
[TV서울=나재희 기자]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안방극장을 점령한 미스테리 영화 '희생부활자'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다음달 10일 대만에서 개봉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대만 야후의 영화홈페이지에공개된 영화 '희생부활자' 대만판 포스터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우산을 쓴 김래원이 중심에 서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대만판 포스터에는국내 영화 제목과다르게 '死者的審判'이라고 적혀 있어 직역하면 '죽은 사람의 심판'이라는 뜻을 담아 눈길을 끌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김래원의뒤에 불이 타올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된 엄마(김해숙)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김래원)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을 공격한 이유가 궁금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최근에 영화 '희생부활자'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미스터리 영화' 중 검색 인기순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에서 '미스테리 영화' 검색 시 첫 번째 연관검색어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