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는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약령중앙로 26)에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7, 28일 양일간 제기동 약령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맞춰 열렸다. 시설 라운딩을 통해 참가자들이 센터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시 직원합창단과 국악그룹 ‘소리디딤’이 개막 축하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커플과 친구, 가족 등이 함께 힐링하는 족욕 및 레크리에이션 체험, 전통문양 파우치 만들기,천연팩을 직접 만들고 온열 매트를 경험해 보는 보제원 체험 등 다채로운 개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최대의 한약 유통 중심지인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2015년 3월 착공해 약 2년여의 건축 기간을 거쳤다. 총 예산 465억(국비 75억, 시비 244억, 구비 146억)을 투입했으며 연면적 9,604㎡ 규모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문화 및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젊은 층과 관광객을 유인하고, 한의약 전시 교육 체험을 통해 한방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서울약령시가 한방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유덕열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는 27일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대문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구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의 50퍼센트를 지원한다.동대문구는 내년부터 접종을 실시함으로써 대상포진 질환 예방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례는 민선6기 동대문구 공약사항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합병증 예방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주로 소아에게 수두를 일으킨 뒤 잠복기에 들어갔다가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재발하는 질병이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1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고통스러운 합병증이다. 구는 현재까지도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점을 고려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내년 1월부터 자체 실정에 맞게 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대상자들의 신청을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 제기동 약령중앙로 일원에서 제23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28일까지 개최 된다. 이번 축제는 ‘서울약령시로 떠나는 건강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다.27일 서울약령시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이다. 27일에는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 및 보제원 제향 의례, 풍물예술단 길놀이, 한방 산채 비빔밥 무료 시식행사 등이 열렸으며,28일에는 ‘서울약령시로 떠나는 건강 스케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4회 동대문구 미술대전을 비롯해 주제 마당극, 한방 약초 썰기 대회, 천하장사 씨름대회, 시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한방 무료 진료‧투약, 약령시장 골목투어, 한방 런닝맨, 페이스페인팅, 한방 소화제 만들기,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등 각종 체험, 시연, 전시, 판매 등의 행사가 상설로 진행된다.또한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령통보’ 화폐를 제작해 내방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환전소도운영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내
[TV서울=이준혁 기자] 성동구는 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에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에서 성동구는 사회적 약자의 도전․나눔․자립을 돕는 ‘창조적 공익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 사업으로 사회혁신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로 추진된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 사업은 우리 사회가 낮은 자세(Under)로 학교밖 청소년,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가족, 청년벤처사업가, 예술가 등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Stand)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의 센트럴파크라 불리는 서울숲에 2016년 4월 문을 연 언더스탠드에비뉴는 116개의 컨테이너를 활용해 총 7개 스탠드별 공간으로 구성되돼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청소년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소외계층 여성의 안정적 사회 자립 지원,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관계 강화 지원, 신진 예술가·디자이너를 위한 전시 및 공연, 사회적기업 및 청년기업 제품 편집샵 지원 등으
[TV서울=나재희 기자] 동작구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유휴공간을 자연쉼터로 채우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스쿨 조성’은 학교 공터, 운동장 주변 자투리땅 등을 녹지 및 쉼터, 자연학습장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라매초등학교, 대방중학교, 국사봉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 유휴공간 수목식재와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공간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3개 학교에 7,864주의 수목과 5,750본 초화를 식재하고 파고라, 등의자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해 학교 안에 또 다른 자연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벽돌 및 시멘트로 채워진 된 장소에 수목을 식재해 녹색공간으로 바꾸고, 큰 나무를 활용한 학교 숲을 조성하면서, 에코스쿨이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을 품은 또 하나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3월과 4월, 학교별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계획단계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녹색공간 조성하기 위함이다. 공사는 7월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3억원이 투
[TV서울=이준혁 기자] 구로구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 대학생, 구로구민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구로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로 구로구 문화․환경 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청년들이 보유한 역량과 지식을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일자리,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일자리 등이다. 공모하고자 하는 이는 내달 15일까지 신청서를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antm0221@guro.go.kr) 또는 우편(가마산로245, 일자리지원과), 구로구청 3층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효과성 등을 종합 심사한 후 12월참가자들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70만원에서 10만원까지 시상금이 지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지역과 청년에 맞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구민여러분의 많은 응모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 시책에 발맞춰 효율적인
[TV서울=나재희 기자] 미국 연방 당국이 응급수술을 받은 불법체류자 신분인10살 소녀를 병원까지 쫓아간 끝에 구금해 과잉단속이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멕시코와 국경이 맞닿은 소도시인 텍사스주 라레도에 사는 로자마리아 에르난데스(10)는 뇌성마비로 응급수술을 받기 위해 텍사스 해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야 했다.생후3개월에 멕시코 국경을 넘어 라레도에 정착한 에르난데스는 불법체류자 신분이었고 부모도 마찬가지다.라레도는 멕시코 누보 라레도와 국경을 사이에 두고 맞닿은 마을이다. 문제는 라레도에서 코퍼스 크리스티로 가는 길에 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국경순찰대는 검문소에서 에르난데스를 태운 응급차를 멈춰 세웠다.시간은 새벽2시였다.응급차 안에는 불법체류자 신분인 에르난데스의 부모가 아니라 합법 체류 신분이 있는 그녀의 사촌이 지키고 있었다. 순찰대는 일단 에르난데스가 병원에 가는 것까지는 허용했다.에르난데스가 코퍼스 크리스티 시내에 있는 드리스콜 어린이 병원에 도착해 수술을 받자 국경순찰대 요원들은 병원 밖에서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순찰대는 이어 수술을 마친 에르난데스를 샌안토니오에 있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30일 오후 2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으로 '새정부의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획기적인 자치분권과 강력한 재정분권을 국정과제로 선포하고, 지방분권 개헌과 국세·지방세 비율 개선을 통한 지방재정 강화를 약속했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의제화 및 법·제도적 개선과제 도출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요 정당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언론 및 시민 단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참여해 바람직한 재정분권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최병호(부산대) 교수는 '재정분권 추진 관련 쟁점을 중심으로 새정부의 재정분권 공약과 국정과제 종합 검토'를 발표할 예정이며, 두 번째 발제자 김태호(한국지방세연구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이전재원 조정을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할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권욱(고신대) 교수는 “독일과 스위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정부간재정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초구는 25~11.24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12년부터 17년 10월 현재까지 미환급금이 5,937건에 6억 8400만원에 달하고 있다. 환급 발생의 원인은 자동차세 납부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을 하는 경우, 국세 경정에 의하여 지방소득세액이 변경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는 환급 대상자들에게 주민망 확인과 주소지 현행화 작업을 거쳐 환급통지서를 일괄 발송 하였으며, 소액환급금에 대한 납세자들의 기부문화를 확산 시키기 위하여 기부신청서를 동봉, 환급 안내를 시행할 방침이다. 환급통지서를 받은 대상자들은 팩스(2155-6619), 인터넷(E-TAX), 모바일 앱(S-TAX)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한 휴대폰 문자한통으로 24시간 지방세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환급대상자는「02-3489-3660」번으로 환급번호, 이름, 은행명, 계좌번호를 문자로 전송하면 서초구 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받을수 있게 된다. 구는 휴대폰 문자한통으로 24시간 지방세환급이 가능한 환급청구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액 미환급금의 경우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
[TV서울=나재희 기자] 성동구 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건립을 완공하고, 지난 25일 오후 2시 개관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인4차산업혁명 체험센터는 행당동에 연면적 1,263㎡, 지상 2층 규모로 반경 500미터 이내에 대학교 및 중·고교, 지하철 노선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도 높다. 체험센터에는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로봇, 드론, 3D프린팅, 코딩 교육 등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입주하고, 특히 1층에 위치한 드론 실내 체험장은 최고높이가 15.25m로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경기, 드론챌린지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능한 전국 최고의 드론 체험장으로 운영된다. 또 2018년부터는 코딩교육 의무화 교육시책에 발맞춰 코딩 전문교육장을 확보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경감시키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개관으로 지역내 주민들에게는 발전적 사고와 건전한 여가 생활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앞으로의 교육은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교 밖의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부딪
[TV서울=나재희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민영화를 막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은 지난 26일 한국가스공사의 민영화를 원천방지하기 위한 법률안 2건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한국가스공사법’과 ‘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민영화 대상기업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삭제하고, 한국가스공사에 대해서도 정부, 지자체 및 기타공공기관이 일정 비중 이상을 의무적으로 출자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훈 의원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의 공기업 매각 요구에 따라 1997년 ‘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이 법의 적용대상기업에 한국가스공사가 포함됨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의 자본금 및 사장의 대표권 제한에 관한 규정이 삭제되었다. 그러나 가스산업은 특성상 인프라구축에 거액의 투자비가 소요되고, 안전 확보의 중요성 등 공공성이 매우 크며, 향후 에너지·자원 안보 문제를 고려할 때 민간에 맡기기보다는 정부가 중심이 되어 관리·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8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에 관한 모든 민원 신고‧상담‧문의를 1577-1234에서 24시간 원스톱으로 접수, 해결한다고 밝혔다. 범죄, 사고 같은 위급 상황 신고부터 유실물, 막차‧환승시간 문의까지 전화는 물론 장문을 포함한 문자 메시지로도 문의할 수 있다. 생생한 현장상황 전달이 필요할 땐 사진, 동영상 등을 첨부해 보내면 된다. 특히 범죄, 사고 등의 상황이 접수될 경우엔 곧장 지하철 보안관, 역, 경찰(112), 종합관제센터로 동시다발적으로 전달, 즉각적으로 대응해 대응력을 높인다. 유실물을 확인하고 싶을 땐 1577-1234 콜센터에 전화한 후 2번(유실물센터 안내)을 누르고, 물건을 두고 내린 호선 번호를 누르면 해당 호선 유실물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1577-1234에 전화해2번(유실물 센터 안내)을 누른 후 5번(5호선)을 누르면 왕십리 유실물 센터로 연결된다. 또한 콜센터 1577-1234에 전화한 후 1번을 누르면 민원 상담을 할 수 있고, 3번을 누르면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 호선에 대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서울교통공사는 양 공사 통합에 따라 기존에 1~4호선(1577-
[TV서울=이준혁 기자] 성북구는 26일 15시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주민과 경비원, 관리소장, 공무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제 인상에 따른 경비원 고용불안 해소방안을 토론하는 “동행(同幸)성북 확산 및 활성화”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패널의 주제발표와 주민참여 열린토론회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로 김동준 성공회대교수, 심재철 에너지나눔연구소장, 한영화 변호사, 안성식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이 참여했다. 김동준 성공회대교수는 성북구 주민 스스로 더불어 행복한 새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동행(同幸)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의견 제안의 모델화 등을 통해 제도화, 시스템화 등을 제안했다. 심재철 에너지나눔연구소장은 석관두산아파트의 사례를 통해 최저임금이 상승해도 오히려 관리비를 낮출 수 있었던 다양한 방안과 더불어 경비원의 근무 환경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동행지수를 제안했다. 한영화 변호사와 안성식 본부장은 법률계, 노동계를 대표해 동행확산을 위한 제언을 했다. 이어 진행된 열린토론회는 송창석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의 사회로 최저임금 일만원 시대의 동행(同幸)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가 조성한 ‘선농단 역사문화공원’이 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데 힘쓴 발주자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선농단 역사문화공원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436호인 선농단을 복원․정비하고 지하에는 역사문화관을 건립, 사적의 경관과 역사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전문가의 고증과 자문을 통해 조성했다. 문화재 보존지역 내 시설임을 감안해 건물의 화려함은 자제하고 선농단 재단 원형석재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문화재와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저평가되던 선농단의 본래의 의미를 되살리고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복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선농단 역사문화공원은 지난 ‘201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도 우리사랑(역사문화) 부문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바, 명실 공히 공공건축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공건축상을 수상함으로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선농단 역사문화공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국회고성연수원에서 개최한 ‘주민문화의 날’ 행사에 300여명이 참석하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민문화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녁 7시 30분 국회고성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영화 ‘택시운전사’(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를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군부대 장병 등 300명이 영화를 관람하였으며, 토성면 주민자치위윈회에서 간식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금년 3월 27일 개원한 국회고성연수원은 현재까지 약 32,000여명이 교육‧연수 및 방문함으로써 국회 의정연수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회사무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국민 친화적인 국회고성연수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