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26일까지 3일간 공직선거 출마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선거․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한다.'선거․정치아카데미' 는 서울시선관위가 '18.6.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위해 마련한 예비정치인 대상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24일과 26일은 종로구에 소재한 선거연수원에서 ‘공직선거법의 이해’, ‘선거여론조사의 이해’, ‘진화된 유권자 마인드 인사이트’ 등 총 7개 과목으로 이루어진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둘째 날인 25일은 선거연수원 수원 청사(1호선 화서역 인근)에서 선거연설 및 방송토론 실습을 한다. 특히 예비정치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송장비 등을 설비하여 선거연설 등 실습을 실시한 후 전문 강사가 개인별로 코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아카데미운영으로 지방선거 예비정치인의 선거 등 정치관계법의 이해를 넓혀 준법선거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유권자와 소통하는 정책선거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지방선거 여성정치참여 의식 확산을 위한 여성정치참여 100분 토크콘서트를 오는 11월 10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구을)은23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 인상시 가계부채 규모에 따른 대출가계의 부담뿐만 아니라 청년고용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19일 금통위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금년도 성장률을 기존 7월 2.8% 전망에서 3.0% 전망으로 상향조정했다. 특히 이일형 금통위원(한은총재 추천)이 소수 의견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하였다는 총재의 발언 이후 기준금리 인상이 더욱 임박한 분위기이다. 문제는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가계의 부담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고용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현 정부에서 큰 정책기조를 고용창출로 삼고 추경까지 하였는데 자칫 기준금리 인상이 이러한 정책종합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학계에서는 기준금리 상승이 고용감소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한국은행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상이 세대별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청년고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1%p 인상시 청년고용률은 인상시점에 1% 정도 둔화되며, 2017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의 국제현상설계공모에서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 설계자로 국내에 잘 알려진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설계 컨소시엄의 '빛과 함께 걷다(LIGHTWALK)'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안에 따르면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지하 4층 깊이까지 전체 시설에 자연광이 스며드는 지하공간으로 구현, 이를 위해 영동대로 상부에 조성되는 대형 녹지광장을 중심으로 삼성역(2호선)부터 봉은사역(9호선)까지 지면을 가로지르는 560m 길이의 라이트빔(Light beam)이 설치된다. 라이트빔은 태양광을 시설 전체로 확산시켜서 지하에서도 마치 지상에 있는 것처럼 환한 자연광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영동대로 상부에는 뉴욕의 센트럴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와 견줄만한 약 3만㎡ 규모의 대형 공원이 들어선다. 녹지광장을 둘러싼 주변부에는 상록수 위주의 키 높은 나무들을 심어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공해와 소음을 차단하고 계절과 상관없이 녹색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광장 중앙에서는 콘서트나 불꽃놀이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연중 열릴 수 있도록 비워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미니크 페로는 프랑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는 김영한(국민의당, 송파5)의원의 추천으로 송파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민 23명에게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날 수상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질서 및 교통안전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25년간 시부모님을 지극한 정성으로 모셔 지역에 귀감이 된 주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 주민 등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지역주민이다. 김영한 의원은 “지역 발전 및 주변 이웃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공로가 치하 받게돼 기쁘고 수상자들의 봉사정신이 더욱더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대기업군으로 구분된 일부 기업들이 원가회수율이 35%에 그치고 있는 농사용 전기 사용으로 막대한 이익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금천구)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하림, 삼성, 오리온, 한화 그리고 현대 등 5개사는 도합 151GWh의 전력을 사용하고, 이를 농사용 전기요금으로 납부해 산업용 전기요금 대비 약 96억원을 저렴하게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우리나라의 농업경쟁력 증진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전기를 공급한다는 취지로 개설된 요금종류로 농작물 재배, 저온보관, 건조 및 양식 등을 하는 농업 종사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다. 농사용(갑)의 전력량요금은 산업용(갑)이 경부하시간대 공급받는 전기요금보다도 2배 이상 더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 하림의 경우 10곳의 사업장에서 지난 5년간 8,252만kwh의 전력을 사용해 37억 4,540만원의 요금을 납부, 이를 산업용으로 전환할 시 요금은 85억 1,280만원으로 추가 요금은 47억 6,741만원에 달한다. 한화리조트는
[TV서울=이준혁 기자] 작은아버지인 세조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열일곱 나이에 유배지 영월에서 삶을 마감한 비운의 왕 단종. 그의 비 정순왕후가 매일 조석으로 올라 영월이 있는 동쪽 하늘을 향해 단종의 명복을 빌었던 동망봉(보문동3가)에서,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고 지역의 무사안녕과 평온을 기원하기 위한 '동망봉제례'가 24~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서울의 흔치 않은 동제(洞祭)로, 마을에서 행하던 기존의 산신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200여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지역의 역사를 문화로 승화하기 위해 보문동주민이 동망봉제례보존위원회(위원장 천종수)를 구성, 주관하고 매년 가을 길일을 택해서 진행한다. 핵가족화가 본격화된 90년대부터는 경로행사를 더해 마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마당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망봉제례보존위원회 천종수씨는 “동망제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동제(洞祭)로서 보문동 주민의 자존심과 같은 행사”라면서 “대대손손 이어가야 할 문화적 가치가 충분한 유산”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1월 건립한 동망각 신축을 기념하는 제례봉행 퍼레이드가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해 졌다는 게 이주남 보문동장의 말이다. 24일 첫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현재 바티칸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_한국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전시를 인터넷 가상공간에 재현한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전개된 한국 천주교의 230년 역사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공동주관으로 지난 9월 9일 바티칸박물관 기획전시실 브라치오 디 까를로 마뇨(Braccio di Carlo Magn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특히 바티칸 현지 언론을 비롯해 독일 등의 유럽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고 비중있게 다루고 있으며, 바티칸 관광객 뿐 아니라 유럽에 거주하는재외동포와 주재원, 유학생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 전시를 보기위해 런던에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전시가 너무 감동적이며, 마치 한국에 와 있는 것 같아 좋았다”, “바티칸의 다른 일정을 모두 포기하고 이 전시를 보았다.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 “로마에서 한글을 보게 된 순간부터 설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온라인 전시 서비스는 이번 ‘바티칸 특별전’ 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민국의 길, 자유의 길’ 등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초구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1,000여명의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신세계, LG전자 등 21개 기업이 참여하는 ‘2017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채용상담 및 현장 채용관’, 취업지원 정보를 알 수 있는 ‘취업 지원관’, 외국계기업 지원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신세계, LG전자의 인사 담당자가 채용상담, 면접방법, 공채 일정 및 다양한 채용정보를 알려준다. ‘기업 현장 채용관’에서는 사무직, 생산 및 판매직, 외식 서비스, 재무관리사 등 분야에서 19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300여명 규모로 현장에서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또, ‘취업 지원관’에서는 서초 고용센터,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 지원센터 등 10개 취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구인‧구직 알선, 제대군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인사전문가들이 외국계기업 이력서 컨설팅, 외국계 기업의 취업 정보 및 직무관련 고민상담, 채용면접 시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등에 대한 구직자들
[TV서울=이준혁 기자] 금천구는 의류, 레저, 스포츠 등 생활소비재 전 품목을 대상으로 25~26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박람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우수 중소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홍콩,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 유망 지역 12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25일 오전 9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국내 중소기업 총 26개 사가 상담을 신청해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갖게 됐다. 구 관계자는 “화장품, 침구류, 의류, 세탁세제, 피혁제품, 교육용 로봇, 구강 세정기 등 다양하고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엄선했다”며 “이번 행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2627-13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26일까지 3일간 공직선거 출마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선거․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선거․정치아카데미' 는 서울시선관위가 '18.6.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위해 마련한 예비정치인 대상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24일과 26일은 종로구에 소재한 선거연수원에서‘공직선거법의 이해’, ‘선거여론조사의 이해’, ‘진화된 유권자마인드 인사이트’ 등 총 7개 과목으로 이루어진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둘째 날인 25일은 선거연수원 수원 청사(1호선 화서역 인근)에서 선거연설 및 방송토론 실습을 한다. 특히 예비정치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송장비 등을 설비하여 선거연설 등 실습을 실시한 후 전문 강사가 개인별로 코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아카데미운영으로 지방선거예비정치인의 선거 등 정치관계법의 이해를 넓혀 준법선거의식을 고취하고나아가 유권자와 소통하는 정책선거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지방선거 여성정치참여 의식 확산을 위한 여성정치참여 100분 토크콘서트를 오는 11월 10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재난에 구민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내 손안에 안전‘ 스마트폰 앱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 구는 ‘내 손안에 안전’ 모바일재난안전서비스(safe.ydp,go.kr)에 구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능을 추가 보완해 서울시 최초로 앱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재난상황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인터넷 검색이나 URL 접속을 통해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는 앱을 통한 실시간 푸시알림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트위터에 올라오는 최신 영등포 재난 관련 상황을 SNS 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주민 간 위험 상황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앱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등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만을 대상으로 간결하고 보기 쉽게 정보를 제공한다. 대설·한파 등 재난과 치안·화재 등 환경분야의 재난정보를 제공하며 관심 있는 ‘나만의 맞춤 재난’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원스톱 재난 대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앱 하단 메뉴를 ‘재난 → 대피 → SOS → SNS’로 위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응 순으로 구성했다. 재난 상황 발생시 구민에게 실시간 알림이 가면 구민은 클릭 한번으로 앱에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2018학년도 유아체능단 신규단원 모집관련 학부모 설명회를 오는 11월 6일 개최한다. 유아체능단은 5세반(2014년생), 6세반(2013년생)과 7세반(2012년 각 25명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단원들의 개별관리 및 생활안전을 위해 2인 담임체계 (유아교육 담임, 체육 담임)로 운영한다. 수영,체육, 인라인 등 다양한 움직임 교육과 수, 한글, 영어 등을 병행함으로서 유아들의 조화로운 성장 발달과 건전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630-2922, 2924)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1일 오전 7시 가을이 깊어가는 배봉산에서 ‘2017년 하반기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3000여명의 주민이 배봉산 공원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약 4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노약자, 유모차, 휠체어 등 보행 약자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를 위해 조성된 배봉산 자락길(데크 설치)을 걸었다.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이 사회를 맡았으며 치어리더, 색소폰, 댄스스포츠, 통기타 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아울러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국민체육진흥공단 장안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이브자리,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아리랑 한의원, ㈜동아제약, 롯데하이마트 용두지점 등 관내 기업체의 협찬으로 냉장고, 세탁기, LED TV, 등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전달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녹지 휴식공간인 배봉산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동성심병원은 최저임금법 위반, 조기출근 수당 미지급, 통상임금에 상여금 미반영 등으로 최근 3년간 240억원이 체불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16일 서울동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최근 5년간 25건의 임금체불 진정이 접수되었고, 2015년에는 무려 16건이나 진정이 접수되었다. 다수 진정제기 사업장으로 2017년 4월에 정기근로감독을 실시했으나, 병원은 임금체불을 확인할 수 있는 급여자료의 제출을 계속 거부g했다. 병원이 제출한 임금대장, 급여규정 등도 위·변조 된 사실이 확인되어, 서울동부노동지청은 동부지검과 협의 후 7월에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 받아 병원 등을 압수수색하였다. 압수수색과 근로감독 결과 강동성심병원에서 간호조무사 등에게 최저임금도 지급하지 않는 등 총 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이 적발되었다. ① 최저임금 미달: 2억원, ②조기출근 강제에 따른 시간외수당 미지급: 110억원, ③통상임금 미반영에 따른 제반수당 부족지급: 128억원 등 총 240억원. 강동성심병원은 240억
[TV서울=이현숙 기자] 워싱턴주에 사는 80대 노병 2명이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66년만에 ‘퍼플 허트 훈장(명예 부상장)’을 받아 한을 풀었다.워싱턴주 보훈청(DVA)은 지난 19일 애버딘 어브 스티븐스(85)와 호퀴앰의 짐 에반스(89) 씨에게 군사작전으로 사망 또는 부상 당한 군인들의 최고영예인 ‘퍼플 허트 훈장’을 수여했다.이들은 정전 이후 훈장을 상신했지만 복무기록이 화재로 소실돼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스티븐스씨는 1950년11월 한국에 파병된 후 북한군의 포격으로 팔 골절상을 입었고, 1951년 파병된 에반스씨는 폭탄 파편으로 중상을 입었음이 최근 확인됐다.이들의 사정을 알게 된 해병대 소속 론 블랙 군목이 주 보훈청에 알렸기 때문이다.이들 노병의 참전 기록을 찾아낸 보훈청은 19일 애버딘 커뮤니티 센터에서 행사를 갖고 알피 알바라도-라모스 보훈청장이 직접 훈장을 수여하고 그들의 희생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렸다. 알바라도-라모스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마땅히 수여됐어야 할 훈장을 뒤늦게나마 전달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제공: 시애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