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8일 오후 주폴란드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대형비빔밥 만들기 행사’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130인분의 대형비빔밥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폴란드 체육계 및 의회 관계자들에게 점식식사를 대접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은 비빔밥처럼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각국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폴란드 올림픽위원회 크라슈니츠키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지만 한국이 철저히 준비해온 만큼 평창올림픽이 무사히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폴란드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장에게 ‘수호랑’과 ‘반다비’인형을 선물하며, 동계스포츠 강국인 폴란드의 적극적인 관심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폴란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스포츠 관계자와 폴란드 의회 및 언론인, 대사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정무위원소 소속 지상욱 의원(바른정당, 중구·성동구을)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설현장의 전형적인 하도급법 위반, 갑질 사례에 대해 지적했다. 33년간 대림산업의 공사를 위탁받아온 한 중소업체(이하 한수건설)에 대해 대림산업이 부당특약 강요, 부당금품 요구, 물품구매 강제, 추가공사대금 미지급 등의 불법 하도급 거래를 자행해 왔다는 지적이다. 한수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자료에 의하면 대림산업으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진행한 4개의 공사현장(영천, 하남, 상주, 서남)에서 추가공사대금 미지급 382억원, 물품구매강제 19개 업체에 79억원, 산재처리 등 부당특약 9억 7천만원과 대림임직원 13명에게 부당금품 6억 1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3,360건의 하도급법 위반 사례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쟁점이 되는 추가공사대금 비지급과 관련해서 서울서부지방노동청의 수사지휘건의서에서 “대림산업은 총 234억원의 추가공사비 지급을 거절하고 있으나, 대림산업이 정당한 사유 없이 도급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인정되며 대림산업이 추가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한수건설이 근로자 64명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였다.”고 밝히고 있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급격한 신체변화를 겪게 되는 십대여성 청소년들이 성·건강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웹 갤러리를 개관한다. ‘십대여성 성·건강 웹 갤러리’에는 올리브영과 함께 한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34점을 비롯해 생리 등 여성의 신체경험 및 편견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정보를 담은 카드뉴스, 성과 생리, 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사춘기수첩 등을 담았다. 서울시는 초경의 20일 ‘십대여성 성·건강 웹 갤러리(http://girls1004.info/)’와 ‘사춘기클리닉’의 문을 열고, 십대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십대여성들의 성·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사춘기클리닉’은 시립청소녀건강센터(마포구)에 문을 연다. 이곳에선 생리통 및 관련 증후군, 생리불순 등에 대해 여성의학과 전문의의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예방접종, 소그룹 성·건강 교육, 1:1 상담, 참여형 교육연극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웹 갤러리 개관과 초경의 날을 맞아 올해 초경을 맞이한 십대여성을 위한 축하 이벤트도 준비했다. 웹 갤러리를 둘러보고 전시소감이나 응원메시지, 정책제안 등을 댓글로 남긴 십대여성 중 100명을 추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지하공간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과 경희궁 방공호, 신설동 유령역 등 3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1970년대 만들어져 당시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이며, '경희궁 방공호'는 일제 말기 비행기 공습에 대비해 통신시설(경성중앙전신국 별관 지하전신국)을 갖춰 만든 방공호로 추정된다. '신설동 유령역'은 1974년 지하철 1호선 건설 당시 만들어진 역사지만 노선이 조정되면서 폐 역사가 됐다. 43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고 지도에도 나오지 않아 유령역으로 불렸지만 70년대 역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엑소의 뮤직비디오, 드라마 스파이, 영화 감시자들 같은 촬영 장소로 일부 활용됐다. 관람은 화~일 10~18시까지이며(매주 월, 1월1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경희궁 방공호와 신설동 유령역은 11월22일 18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경희궁 방공호'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 '신설동 유령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afe.seoul.go.kr)에서 신청가능하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연면적
[TV서울=이준혁 기자] 구로구가 가을철을 맞아 은행 집중 털기에 나섰다. 구로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의 낙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가을만 되면 열매가 도로변에 떨어져 악취가 나고 미관이 저해 되는 등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로구는 인력 70여명, 고소작업차 2대, 전동 수확기 1대 등을 갖춘 채취기동반을 구성했다. 기동반은 열매가 떨어지기 전인 지난 13일부터 7일간 관내 은행나무 621주를 대상으로 수거 작업을 펼쳤다. 구로구는 수거한 열매를 폐기하지 않고 활용할 방안도 마련했다. 채취한 열매를 선별해 오류IC 어린이 도시농업 체험장에서 건조한 후 구로희망푸드마켓에 기증, 홀몸 어르신이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은행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집중적인 수거작업을 펼쳐 냄새와 불청결의 민원을 없앨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사전 집중 수거 작업으로 골칫덩어리였던 은행 열매를 불우이웃을 돕는 귀한 열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동작구는 지난 11일 개최된생활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9,211원, 월급 1,925,099원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정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최저임금 시급인 7,530원보다 1,681원(22.3%)이 높고, 올해 동작구 생활임금인 8,197원보다 1,014원(12.3%)이 높은 금액으로 서울시 생활임금과 같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 임금의 최저 수준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최저임금과는 달리,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가계지출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한 임금을 말한다. 2018년도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지난해와 같이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 등 구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및 국·시·구비 보조로 임금을 받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 등이다. 이 중 생활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 500여명이 생활임금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6억3천5백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 도시근로자 3인 가구 가계지출의 55% 수준으로 생활임금을 적용했다”며, “주거비 기준 또한 최저주거기준(36㎡)에서 적정주거기준(43㎡)으로 현실화해 도시 근로자의 실질적인 생계
[TV서울=나재희 기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금천구)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약관리 직원 등이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이들 중 11명은 총 258 차례의 골프접대를 받고, 9명은 23차례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포함한 22명의 간부 및 직원들은 2016년 11월 파면 등 중징계를 받았다. (파면8명, 해임 3명, 정직 8명, 경징계 이상 3명) 겉으론 정상적인 계약으로 포장하고 실제로는 부당한 압력을 통해 계약업체에게 자신과 유착관계에 있는 업체의 물품(영상관제시스템, 감시카메라 설비, 기슬과제 수행)등을 납품 받도록 종용하면서 자신의 이권을 챙겨왔다. 악질적이고 지능적인 방법은 장기간 비위행위를 감추는 결과를 낳았다. 이들 중 지역본부장급 이 아무개의 사례만 살펴보면, 이씨는 12개 업체로부터 향응을 제공 받고 이 중 일부 업체를 자신이 관리·감독하는 원도급사에게 해당 업체의 물품이 납품 되도록 부당한 압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했다. 이씨는 이러한 방법으로 꾸준히 2개 업체를 밀어주고 해당업체로부터 34차례 골프접대 등 향응을 제공받고, 또 다른 업체로부터도 30차례의 골프접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18일 신길동 해군호텔 마린홀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송파구의회 안성화 의장을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구의회 상호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개최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가 주관한 이번 월례회의에는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을 비롯해 16개 자치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는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와 이용주 의장의 환영사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의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고,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과 마숙란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용주 의장은 “앞으로도 의장협의회가 중심이돼 다양한 의정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여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18일 오전 11시 성동구와 서울시, (주)현대제철, (주)삼표산업 간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10일 협약 체결을 앞두고 운영사인 ㈜삼표산업이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과 공장 이전‧철거에 대한 보상문제 등에 대해 추가적인 협의‧조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불참하면서 잠정적으로 연기됐던 협약을 3개월 만에 체결한 것이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은 1977년 가동을 시작한 이후 주변에 서울숲이 조성되고 대형건물과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등 그동안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장이전이 성동구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다. 성동구는 그간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이전을 위하여 2009년부터 현대자동차의 100층이 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유치하려했으나 도시계획적 적합성 문제로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2015년부터 레미콘공장 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자 여론조사 및 이전기원 퍼포먼스 공연, 범구민 대회, 공장이전 서명운동(15만명 참여) 추진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성수동 삼표공장은 2022년 6월까지 이전을 하고 나면 2만7828㎡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하되, 서울숲과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시정 전반의 성인지 강화 시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평등 정책의 효과성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했다. 이 날 회의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엄규숙 실장으로부터 ‘시정 전반 성인지 강화 주요 추진실적’과 ‘성인지 강화 사업별 추진 실적’등을 중심으로 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와 관련한 여성특별위원들의 질의와 서울시 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에서는 여성가족정책실을 비롯해 기획조정실, 행정국, 복지본부, 일자리노동정책관, 안전총괄본부, 소방재난본부 등 서울시의 주요 실‧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 제4선거구)은 “이번 회의는 4월 서울시 업무보고에서 논의되었던 시정 계획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점검과 지난 8월과 9월에 논의된 주요 정책 의제와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서울시 성평등 강화를 위한 정책대안으로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하기위해 마련됐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 제1선거구)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우선, 현재 서울시
[TV서울=나재희 기자] 강동구가 제2청사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15:30분 강동구청 제2청사 앞마당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제2청사는 1979년도에 준공한 노후 건축물로, 과거 강동경찰서가 자리했던 곳이다. 구는 사업비 약 89억 원을 투입해 이 건물을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탈바꿈시켰다. 규모는 지하1층~4층, 연면적 약 4,749㎡다. 제2청사는 건물 외벽과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열회수 환기장치를 마련하는 등, 에너지 사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시공됐다. 건물외부에는 160mm 페널폼 단열재, 지붕층에는 250mm 압출법보온판 특호 단열재를 적용하고 창호는 알루미늄 단열창호에 42mm 3중 로이유리를 사용했다. 그 결과 건물의 에너지 효율등급은 기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5단계 상승했으며,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65%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제2청사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시공분야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에 필요한 공사비 1억 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번 리모델링에 따라 외부 민간시설을 이용해온 일부 행정부서들도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본관과 제2청사 사이에는 직원
[TV서울=이준혁 기자] 마포구는 오는 28일 홍대 거리에 위치해 있는책 테마거리‘경의선 책거리’ 오픈1주년 행사를 27~29일까지 개최한다. 한국출판협동조합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책으로 하나 되는 곳, 경의선 책거리’라는 슬로건으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경의선 책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및 경의선 책거리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2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경의선 책거리’는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250m 구간에 열차모양의 부스와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이 새겨진 조형물, 옛 서강역사를 재현한 미니 플랫폼, 예전 형태 그대로 보존한 폐철길 등으로 꾸며져 있다. 열차 모양 부스는 총 14개 동으로 문학산책과 인문산책, 문화산책, 아동산책 등으로 분류돼 테마별 도서 홍보 및 전시장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공간으로 쓰이고 있으며 개장 이래 41만 5천명이 경의선 책거리를 찾았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제막식에 이어 저녁 6시부터 유현준 건축가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특강이 있고, 오후 5시부터는 그림책 작가의 동화낭독 8인을 비롯해 아름다운 기타 연주와 함꼐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낭독하는 ‘그림책이 흐르는 거리’ 그림책 공
[TV서울=이준혁 기자] 도봉구는 도봉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제1회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을 21~22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네 가지 테마로 기획, 역동적 암벽을 활용한 산악행사에서부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뮤지컬 가수 윤태호 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 영산재, 사찰음식체험 행사, 도봉산을 주제로 한 각종 체험 및 판매가 이뤄지는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1일 토요일에는 클린산행 및 클린 캠페인이 열린다. 도봉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해 산을 깨끗하게 지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약 800여명의 참가자가 배지와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며 길이별로 나눠진 2km A코스, 4km B코스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도봉산 최고봉인 자운봉(740m), 만장봉(718m)과 더불어 ‘삼 형제 봉우리’로 불리는 선인봉(708m)에서는서울시산악연맹의 전문 산악인들이 암벽에서 내려오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산악인이 참가하는 '자연암벽(익스트림)'대회는 의무적으로 등강기를 사용하여 등반속도를 측정하는 어센딩, 산봉우리와 봉우리를 자일로 연결해서 건너가는 트롤리안
[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는 21일 등촌동 원당근린공원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 각종단체들이 참여하는 ‘까치나눔장터 집중참여의 날’을 운영한다. 집중참여의 날은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판매해 일상 속 쓰레기를 줄이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날로,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대규모로 참가해 평소 까치나눔장터에 무관심한 주민의 참여를 이끌고자 만든 행사다. 까치나눔장터는 동절기(11월~2월)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당근린공원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행사 당일 장터에는 구청 모든 부서와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당일 신청자, 어린이 장터 참여자 등 총 280팀 1천6백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자유롭게 교환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이마트(가양점)에서 소형가전,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는 이벤트 행사와 서랍 속 골칫덩어리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1인당 최대 50개의 폐건전지를 분리배출 체험부스로 가져가면 새 건전지 10개(5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구는 집중참여의 날에서 얻은 자체 수익금 전액과 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09선'을 소개했다. 단풍길은 4개의 테마별로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분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autumn)와 '스마트서울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서울시내 단풍이 북한산은 이달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의 단풍길 홈페이지에서는 단풍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시는 특히 시민들이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109개소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단풍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내에서 찍은 사진이면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11월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