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에 있는 상급종합병원 3곳이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인천 의료계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3개 상급종합병원 소속 진료 협력 센터는 전날 오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성기훈 가천대 길병원 진료 협력 센터장, 이정휘 인천성모병원 진료 협력 센터장, 이만종 인하대병원 진료 협력 센터장 등 3개 병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사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의료 개혁의 하나로 진행 중인 이 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은 애초 역할에 맞게 중증·응급·희귀 질환 진료에 집중한다. 중증 진료 비중을 70%까지 올리고 일반병상은 줄인다. 인천 지역 3개 상급종합병원은 준비 상황을 함께 점검한 뒤 병원별 중증·응급 환자 치료 역량을 검토하고 협력 체계도 논의했다. 길병원 관계자는 "인천에서 발생한 중증·응급 환자가 이곳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상급종합병원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1차에서 3차까지 이어지는 의료 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중증 환자 분류 체계도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DB손해보험과 보험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경제청과 DB손해보험은 보험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실증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DB손해보험은 보험 업무에 특화된 AI 기반 서비스, 자동 보험설계 소프트웨어, 실시간 AI 고객 상담, 문서 위변조 탐지 기술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DB손해보험과 협업하는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기술 검증과 상용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태안 인천경제청 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인천의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최근 인천 서구의 새 이름이 경명구와 서곶구 등 4개로 압축됐으나 추진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서구청이 추진하는 새로운 구 명칭 제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충분한 홍보와 숙의 없이 너무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서구 주민 의견을 취합하는 표본 수가 적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바뀔 때 17만3천987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우편 의견조사를 했다"며 "서구는 여론조사 1천명, 명칭 공모 4천600여명(다른 지역 주민 1천600여명 제외), 선호도 조사 2천명밖에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재현 전 서구청장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며 새 명칭 공모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명칭 공모에서 1위를 한 정서진구가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며 "절차가 공정했는지 의문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쩌면 100년을 쓸 구 명칭인데 너무 서두른다"며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면 서구 주민들이 새로운 명칭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2월 21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하고,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강연숙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박영훈 의원, 여명자 의원, 윤구영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 조례안’과부평구청장이 제출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최근 아이돌보미가 쌍둥이 자매를 폭행한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달 들어 24차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인천 아이 돌봄 광역 지원센터를 통해 9개 군·구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1천4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대상자들은 아동학대 사례를 검토한 뒤 토론했고,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이돌보미에게는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종사자 관리를 더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변호사와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운영한다. 시는 학대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하기 위해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돌봄 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에서는 최근 60대 아이돌보미가 2살 쌍둥이 자매를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자신이 돌보던 2살 쌍둥이 자매를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바다 없는 충북에도 바다 처럼 넓은 인공호수가 있다. 바로 충주댐 건설로 만들어진 유역면적 67.5㎢, 담수량 27억5천만t의 남한강 청풍호다. 청풍호는 제천지역에서 부르는 이름이고, 충주는 충주호, 단양은 단양호라고 명명한다. 천혜의 어장인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은 어획량이 줄어 생업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푸념한다. 지자체들과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쏘가리, 붕어, 뱀장어 등 인기어종을 중심으로 치어 방류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어업 환경이 날로 악화하고 있어서다. 청풍호에서 30년 넘게 민물고기를 잡아 온 베테랑 어부 김상미(55)씨는 23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수온 변화와 외래·유해 어종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걱정했다. 실제 지난해 충북의 내수면 어로어업 생산량은 366.6t으로 전년도보다 46t 감소했다. 작년 어종별 생산량은 다슬기(127.8t), 잡어(60.2t), 붕어(37t), 쏘가리(28t), 블루길(22.4t), 빙어(20.4t), 동자개(15.5t), 잉어(14.9t), 메기(14.4t), 배스(11.6t), 뱀장어(6.4t), 대농갱이(3.8t), 피라미(2.2t)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22일 오전 1시 36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자동차정비소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당시 정비소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샌드위치 패널 벽면 20㎡가량과 부품 등이 탔다, 소방 당국은 부품창고 내 작업용 조명 배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2월 11일과 20일에 열린 제26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윤구영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은 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친선결연 및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기반 마련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여 지방자치의 수준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강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훈단체, 노인‧장애인단체 등의 체육활동 및 행사에 대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원 근거와 사용허가의 우선 순위에 관한 내용을 신설하여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정신을 기리고 노인‧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대표 발의하고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윤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중장기 장사시설 수요에 대응해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에 내년까지 봉안당 2만3천기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4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안당 건립과 자연장지(2천400기) 조성, 산림(21만㎡) 복원, 토지·분묘(5천기) 보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 봉안당 건립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인천가족공원에는 지난달 말 기준 묘지 3만7천600기, 봉안당 14만1천300기, 봉안담 2만300기, 자연장(잔디장·수목장) 2만2천기를 합쳐 모두 22만기의 장사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 중 87.7%가 이미 사용된 상태이고 유골을 안장할 수 있는 잔여시설은 봉안당 3천600기, 봉안담 1만6천400기, 자연장 7천기를 합쳐 2만7천기다. 시는 이번 사업에 이어 인천가족공원에서 2029년 봉안당 6만기, 2032∼2035년 자연장지 12만기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장사시설 수요 예측에 맞춰 인천가족공원을 고인에 대한 추모와 유족들에 대한 위로가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장사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총 84명이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19일 인천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주민 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 지역사회 개발이익 공유 등을 기반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적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총 80.45억 원(국비 21.75억 원, 시비 8.7억 원, 민간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6년 12월 말까지 적합 입지로 발굴된 3개 해역에 대해 인허가 저촉 여부 조사, 지역 수용성 조사 및 확보 등 사업 추진과 관련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의 역할 분담도 명확히 정해졌다. 인천시는 사업총괄, 주민 수용성 확보 지원, 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집적화 단지 지정 추진을 맡는다. 옹진군은 주민 수용성 지원 및 관리, 공유수면 점·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인천시의원이 2개월 만에 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A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1시 14분께 인천시 서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 당시 A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A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대리운전으로 (집에) 왔는지, 직접 운전해서 왔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차 안에서 운전자가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주차장 밖에서도 음주운전을 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A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 같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는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아파트에 도착했지만, 기사가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검찰에서 또 반려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검찰이 김 차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한 것은 세 번째다. 이 본부장에 대해선 두 번째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서에 기재된 범죄 사실과 관련해 각 혐의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해당 혐의 인정을 전제로 하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경찰이 확보한 채증 영상이나 관련자 진술,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증거를 종합해 보면 증거인멸 우려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김 차장 등이 수사기관에 자진 출석한 점과 현 지위, 경호업무 특성 등을 종합해 볼 때 도주 우려가 있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봤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1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에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소통네트워크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과 사회단체 간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소통네트워크의 운영계획과 향후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사회단체가 정책 제안과 자문을 활발히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50명 내외의 사회단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세미나, 포럼, 워크숍, 언론 기고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해 시민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사회단체 대표 및 실무자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7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6일부터 이어진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기획행정·복지도시·환경경제안전 총 3개 상임위에서 서구청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구정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17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김미연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안(정태완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김학엽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유․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원진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조견 출입 보장 조례안(유은희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공공부문 드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한승일 의원) 등 총 2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박용갑 의원이 서구 내 제설 전진기지의 열악함에 대해 지적하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고선희 의원은 법과 원리 원칙을 준수하는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른 주차장 조성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