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솔밭공원, 우이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강북구에 또 하나의 명품 산책로가 탄생했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동근린공원 일대 약 8,000㎡ 규모의 훼손된 녹지를 복원하고 도로, 주택 등으로 양분되어 있던 오동근린공원을 하나로 연결시켰다.번동 산27-119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시행된 ‘오동근린공원 녹지복원사업’은 지난해 10월 말 착공해 올해 7월 30일 완공되기까지 공사기간 9개월, 총 사업비 12억 3천만원(시비)이 투입됐다.구는 공사기간 동안 왕벚나무 등 교목 201주, 회양목 등 관목 20,140주를 비롯 맥문동 등 초화 16,780본을 심고 데크로드 250m, 목교 1개, 보도 1,078㎡, 정자, 의자, 운동시설, 공원등(燈), 안내판 등 시설물을 조성했다.오동근린공원을 가로지르는 이 일대는 그동안 불법가설물, 무단경작,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 및 경관 훼손,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 안전 문제 등으로 반복 민원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공원의 연속성을 저해하고 방치됐던 공간이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여건을 구비한 휴식․건강․안전 삼박자를 만족시키는 명품 산책로가 될 것으로 전
부채 위에 스며든 멋스러운 붓글씨가 도봉구청 로비에 바람을 싣고 왔다.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청사 로비에서‘바람을 실은 부채展’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도봉서예문인화협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멋과 예술을 품은 부채그림·서예작품 40~50여점을 전시해서 판매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전통 그림과 글씨가 담긴 작품에 기대감을 나타내며“무더운 여름날, 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담긴 부채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무더위도 잊고 옛 향기에 빠지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서울숲 앞 유휴공지에 연못과 함께 도심 속에는 생소한 농촌 풍경이 펼쳐진다.노랑어리연꽃이 심어진 연못가에는 노랑꽃창포, 부들, 억새, 붓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연못 주변으로 코스모스,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등 꽃씨가 심어졌고, 산책로를 따라 만들어진 하우스터널 4곳에서는 수세미, 오미, 여주, 조롱박, 색동호박 등을 볼 수 있다.연못의 연꽃은 작년 4월 전남 무안 회산 백련지와 양평 세미원에서 지원받은 것이다. 넓은 이파리에 잠자리가 쉬어가고, 수면에 맞닿은 연잎은 개구리 합창단의 공연장이 됐다.옛날 선비들은 연꽃의 깨끗함과 고아함을 군자에 비유해 뜰 앞에 작은 연못을 만들고 연꽃을 심어 감상하며 인격을 수양하기도 했다. 영양 서석지는 정영방이 벼슬을 사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별서를 만들면서 조성한 연꽃 연못이며, 창덕궁 후원의 ‘부용정’과 ‘애련지’ 역시 그 예이다.구 관계자는 “연인, 학생, 가족들이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학습을 하는 등 일상과 자연의 경계가 허물어진 치유와 쉼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맛보며 살아간다. 그럴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한마디는 인생에 큰 위안이 된다.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영혼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인문학 강의가 오는 12일 광진구에서 열린다.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민평생학습을 위한 대표적 인문 ․ 교양 강좌인“천원의 행복-2014 광나루 아카데미”의 네 번째 강연을 오는 12일 오후 3시 구청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시인인 정호승 시인이 강사로 나서“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정호승 시인은 작품마다 삶에 숨겨진 가치와 깊은 애정을 간결한 시어와 인상적인 어구에 담아내어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대표 작품으로‘수선화에게’,‘슬픔이 기쁨에게’,‘내가 사랑하는 사람’, ‘이별여행’등이 있으며, 그의 서정시는 노래로도 만들어져 가수 안치환, 양희경 등을 통해 알려져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대표 시집으로는 어두운 시대를 사는 슬픔과 의지를 노래한 ‘슬픔이 기쁨에게’, 상처와 아픔 내면적 고투를 드러낸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고독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찾아가는 구민옴부즈만”을 통하여 주민의 권익보호와 고충민원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옴부즈만’이란 행정기관이 아닌 제 3자의 중립적인 입장에서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으로 침해된 구민의 권익과 불편‧부당한 민원을 조사하여 처리하고, 이와 관련된 고충민원 사항에 대해 행정기관에 시정이나 권고를 통보함으로써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구는 2010년 서울시에서 최초로 구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구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2010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2012년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3년에는 ‘국민신문고대상 옴부즈만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2013년 8월부터는 2기 구민옴부즈만을 구성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내실있고 능동적으로 활동하고자 7월 29일부터 길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구민옴부즈만’을 시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각 동을 순회방문하면서 현장에서 주민의 고충을 찾아듣고 상담‧해결할 예정이다.7월 29일 길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진 윤한식 구민 옴부즈만은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민원을 접하
중구 명보아트홀 앞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생가터’라는 표석 하나가 위치해 있다. 이순신 장군 하면 아산을 떠올리지만 충무공은 1545년 4월28일 지금의 중구 인현동1가 일대인 서울 건천동에서 태어났다. 10세 전후로 외가인 아산으로 이사하기까지 이곳에서 지냈다.중구 퇴계로4가 SK주유소 앞에는 이순신 장군을 도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서애 유성룡의 집터라는 표석이 서 있다. 국보 132호인 징비록을 남기고 죽을 때까지 청렴하고 정직한 삶을 산 유성룡이 살던 곳이다. 그래서 인근 서울침례교회부터 필동 방향 8백m 구간이 ‘서애길’로 불리고 있다.이처럼 시대를 초월해 도심에서 역사적인 인물이 살던 곳을 만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을 씻어주는 오아시스 같은 것 아닐까.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중구’를 만들어 구정홍보에 접목시키기로 했다.서울의 중심에 살면서도 막상 중구에 대해 잘 모르는 구민들에게 한양 천도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다.중구에는 서울의 옛 모습이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다. 중구 산림동 청계천 상가는 70~80년대 서울의 모습이 정지된 듯 하다. 상가
낡은 주택과 좁은 골목길로 방범에 취약했던 등산로 입구 마을이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걷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숲길로 새롭게 탄생했다.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중곡4동 용마산 등산길 옆 주택가에 아름다운 마을숲 벽화길인“용마산 아트길”을 지난달 조성했다.중곡4동주민센터(동장 김종배)가 후원하고 중곡4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순옥)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경관조성을 위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대상지인 용마산로 28길 일대는 평소 용마산 등산객과 용암사 방문객이 많이 왕래하는 비탈진 산자락길로 대부분 낡은 주택과 어둡고 좁은 골목길로 이뤄져 있어 방범에 취약한 지역이었다.이에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추진위원회에서 발상을 전환하여 1960 ~ 70년대 가옥 형태가 많은 점에 착안해 가옥과 담장에 벽화를 그려넣어 도시민들에게 옛 서울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정감가는 언덕배기 마을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여름부터 벽화대상 사업지 선정을 위해 용암사길 일대를 현장 조사한 결과 담장 7개소, 벽면 1개소, 옹벽 1개소 등 총 9개소 총 150여미터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이후 건물주와 방문면담을 통해 벽화사업에 대한 동의를 구한 후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7일 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제3회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공모전에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지구환경 파괴,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의 중요성, 푸짐한 상차림 개선 등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출품돼 이중 1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최우수상에는 은천초등학교 5학년 강지원 학생의 ‘상다리가 휘청! 지구 허리도 휘어져요’, 신림중학교 1학년 어현아 학생의 ‘깨끗한 식판, 행복한 음식’, 서울산업정보학교 3학년 엄대윤 학생의 ‘풍요로운 관악’ 등 3점과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이 선정됐다.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구민들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 후 음식업소 종사자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구는 포스터 공모전과 같은 계도성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식생활 개선사업도 펼치고 있다. 매주 첫 번째 토요일 구청 지하1층 건강정보실에서는 ‘영양상담클리닉’이 진행된다. 체성분 측정과 영양사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식생활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또 저염식당으로 선정된 음식점 18개소와 집단급식소 58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섭취 실태와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15개 사업 33억8천3백만원이 내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25일에서 26일 이틀 동안 열린‘서울시 참여예산 한마당(총회)’에서 시 참여예산위원 223명과 시민참여단 1천533명 등 총 투표위원 1천756명의 투표로 35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앞서 시민들과 자치구가 제안한 사업 1천533개 중 1~2차 심사를 거쳐 560개 사업이 최종 투표 대상으로 올라왔다. 중구는 제출한 21건 중 16건이 참여예산 분과위를 통과해 참여예산 한마당에 투표대상으로 올라갔으며, 15건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는 지난 해 선정된 규모(15억3천2백만원)보다 2배 가량인 18억5천1백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그만큼 중구가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볼 수 있다. 건설분야와 공원조성분야의 예산 반영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가장 컸으며, 그 외 보건복지, 경제산업, 문화체육 분야 등 5개 분야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건설분야에 ▶남대문시장 주변 환경 정비(4억5천만원) ▶휠체어, 유모차, 노모차 통행을 위한 보행길 설치(4억4천만원) ▶장애인 차별없는 행복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앉아서 듣는 지루한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해보면서 바른 먹거리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드림스타트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채소들로 요리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영양섭취와 비만예방 등 바른 먹거리 식습관을 알려준다.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드림 쿡쿡(cook cook) 요리교실’은 매주 수요일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7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대상 아동은 비만아동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영양교육이 필요한 아동, 신청아동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요리교실에서 강사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는 새싹 주먹밥, 아사삭 그린 샐러드, 김치피자, 무쌈 떡말이, 멸치밥쿠키 등으로 영양은 풍부하나 아이들이 잘 먹지 않으려는 재료들로 구성된 것들이다. 구는 이와 함께 기초학력 부진아동을 대상으로 한 ‘기초튼튼 성적쑥쑥’, ‘자신만만 국어’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학습지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각 사례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여름철 주택가 골목길의 고질적인 청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특별기동반 5개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상습무단투기 구역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주민홍보에도 힘쓰고 있으나 개선이 쉽지 않아 여름철 악취와 해충들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었다.이에 따라 구는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환경이 좋지 않은 골목길, 전신주, 길모퉁이 등 178개소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청소특별기동반은 3명 1개조로 구성하여 매일 특별정비구역을 순회 정비하고 있으며, 청소대행업체 3개사에서도 순회기동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수거 후 잔재물을 신속히 처리하여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청소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하겠으며, 생활쓰레기는 꼭 규격봉투에 담아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 내 집, 내 점포 앞에 배출하여 주실 것을 구민 여러분에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훈훈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배우 하재숙이 밀알복지재단의 가족이 됐다.배우 하재숙은 ‘연애시대(2006)’를 시작으로 '태양의 여자', '솔약국집 아들들', '파스타', '사랑을 믿어요', '보스를 지켜라', '빛과 그림자', '무자식상팔자'까지 탄탄하고 개성 있는 조연으로 주목받아 왔다.최근에는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아스퍼커 증후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하명’역을 맡아 손가락 끝부터 발끝까지 리얼한 연기를 펼쳐 화재를 모은 바 있다.배우 하재숙은 지난 2011년 밀알복지재단의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을 통해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같이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스타인터뷰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밀알복지재단과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배우 하재숙은 앞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소규모사업자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해 가는 ‘플러스하트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밀알복지재단 박동일 홍보팀장은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근로장애인들과 함께 케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꾸준한 활동과 소규모사
“한국 산업화의 역사가 가득한 추억의 구로공단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구로구가 구로공단의 이야기를 담은 이색 투어 프로그램인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시즌2’를 진행한다.구로구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구로공단 여행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2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달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은 과거의 구로공단 모습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로 발전된 현재의 모습을 함께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산업관광 육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해 10월 매주 토요일에 열린 시즌1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참여요청이 쇄도해 4회 연장한 14회 총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 시즌2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와 오후 2시, 2시간씩 하루 2회로 확대 운영된다. 다만 참여희망자가 5인 미만일 때에는 미운영된다.코스마다 동행해 코스별 의미와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는 ‘우리동네 해설사’도 지난달 양성교육을 통해 5명을 추가 선발해 총 11명으로 증원됐다.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기존 3개 코스의 중복노선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돕는 등 ‘효행도시 강동’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지난 달 10일, 강동구 둔촌2동에 거주하는 위모 할머니와 송모 할머니는 자택에서 손발마사지와 간단한 웃음치료놀이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2014년 강동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바이러스(웃음이 필요한 사람들, 약칭 웃필사)’ 모임에 의해 제공되고 있는 것이다.‘행복바이러스’는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당에 나오지 못하거나, 소외된 어르신을 파악해 직접 자택을 방문한다. 독거어르신 중에는 생계를 위해 일하는 분도 있어, 행복바이러스는 어르신들의 일정에 맞게 움직인다. 어르신이 편안한 시간과 장소에서, 사소한 안부를 묻고 손을 마주잡아 체온을 전하는 일에 무엇보다 중점을 두고 있다.더불어, 둔촌2동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댄스, 웃음치료, 손발마사지, 종이접기 강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웃음치료공연과 종이접기 강습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웃음치료공연은 지역에서 경로당 외에는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할 장소가 부족함을 고려해 월 2회, 행복바이러스팀이 지역 내 13개 경로당을 번갈아 방문하여 국악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8월 5일(화) 국가보훈처 창설 제53주년 및 보비스 선포 7주년 맞이해 관행적인 기념식이 아닌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일 당일인 8월5일 청장, 직원, 보훈섬김이 등 30여명은 중랑구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생활실 청소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서울주거복지사업단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재가복지대상자를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서울지방보훈청장(안중현)은 평소에도 대학교, 봉사단체, 군부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희망의 집수리, 혹서기 선풍기 지원, 부부 참전유공자 감사 위로연 등을 전개 하는 등 재가복지서비스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최고의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또한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지방보훈청 ‘사랑나눔’과 함께 용산노숙인센터에서 배식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