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이 작년 하반기 대비 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8일, 상반기 아파트 매매량은 20만3,437건으로 작년 하반기(11만4,447건)보다 8만8,990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4분기에 각각 5만여 건에 그쳤던 매매량은 올 1분기 8만8,104건으로 늘어난 뒤 2분기에도 11만5,333건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경기·인천의 상반기 매매량은 총 8만3,437건으로 작년 하반기의 3만3,891건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5만2,430건이 매매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보다 3만20건 늘어난 수치로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각각 1만7,509건과 1만3,498건이 거래됐다.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작년 하반기보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졌다. 다만,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은 거래량 증가 폭이 비교적 크지 않았다. 세종에서는 작년 하반기보다 1,969건 늘어나는 데 그쳤고, 강원도에서는 1,678건 증가했다. 지역에 따른 양극화는 지난해 시작된 시장 침체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년 콜센터 품질지수(KS-CQI)'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1위, 9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콜센터 품질지수란 국내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에서 개발한 콜센터 상담 서비스 품질 지수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54개 업종 217개 기업, 38개 특·광역시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콜센터 이용 고객만족도' 7개 항목과 '전화 모니터링 평가' 5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의 각 평가항목 합산점수는 80.5점으로, 전체 평균 76점보다 4.5점 높았다. 특히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모든 항목 점수가 각각 평균 점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해울이콜센터 운영방식을 민간 위탁에서 직접 운영으로 전환하고 상담사 보호 규정을 마련한 결과 상담사의 직무만족도가 높아지고 상담 품질도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시정 전문상담사 역량을 강화해 시민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 침체에도 국민 간식인 치킨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국민카드가 자사 신용 및 체크카드 회원의 치킨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올해 상반기 치킨업종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5.2%, 2019년 상반기보다 31%가 늘었다. 특히 배달업의 치킨업종 매출액 비중은 올해 상반기 46%로 2019년 상반기보다 33% 포인트가 급증했다. 최근 1년 치킨업종의 매출액 상위 10% 회원은 연간 34회, 월평균 3회 치킨을 소비했으며 이 가운데 2회는 배달앱을 이용했다. 이들 치킨 헤비유저들은 최근 1년간 월평균 8만 원을 치킨에 소비했다. 소비 연령은 20~40대가 전체의 76.9%였다. 최근 1년간 치킨전문점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로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주중에는 오후 7시대가 전체 매출액의 16%, 주말에는 오후 6시대가 전체의 15%였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회원들을 속여 140억원을 받아 가로챈 인터넷 카페 운영자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 구속 기소된 A(50·여)씨의 변호인은 7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사기 범행은 부인하고 유사수신 행위 부분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고인은 상품권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사기 범행 편취금이라고 된 피해 금액을 구해주거나 돌려줄 의사와 능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으며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기 피해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A씨는 단 한 번도 피해자들에게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자신이 오히려 억울하게 고소된 피해자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직 고소하지 못한 피해자에게는 자신이 감옥에서 나와야 (피해금을) 갚을 수 있다고 회유하며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피해 변제는 하지 않은 채 변호인을 대거 선임해 법의
[TV서울=박양지 기자] 조사를 한다며 유치장 내 살인미수 피의자를 경찰서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가 지인과의 불법 면회를 하도록 한 부산 경찰 간부가 대기 발령됐다. 부산경찰청은 부산 해운대경찰서 A 경정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기발령 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정은 지난달 초 살인미수 혐의로 해운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B씨를 데리고 나와 자신의 사무실에서 몰래 지인과 만나도록 해준 혐의로 현재 경찰청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A 경정이 B씨의 사적인 불법 면회를 허용한 일이 직권을 남용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같이 조처했다. 보통 유치장 입감 피의자가 면회하려면 일반이나 특별면회의 정식절차를 밟아야 한다. 면회가 허용되더라도 유치장 내 마련된 면회실에서만 외부인과의 만남이 가능하다. 하지만 A 경정은 임의로 피의자 조사를 한다며 입출감 지휘서에 허위로 기재한 뒤 B씨를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가 지인과 만나게 해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청은 A 경정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 B씨 지인과의 관계 등을 폭넓게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찰 결과의 경중에 따라 A 경정에 대한 수사 의뢰나 징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더(THE) ESG 관악’의 성공적 실현을 향해 달려가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월부터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축제와 행사, 회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앤다. ESG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 배출 저감 등의 ‘환경(Environment)’ ▲노동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사회(Social)’ ▲투명한 기업 운영, 법과 윤리 준수 등을 뜻하는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윤리적 가치를 추구한다. 관악구는 지난 3월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더(THE) ESG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5월부터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과 사용 금지를 전면 실시, 직원들의 개인 컵 구비, 전 부서 탕비실 내 다회용 컵 비치 등을 추진하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더(THE) ESG 관악’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1회용품 없는 축제, 행사, 회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회의 개최 시 1회용컵과 물병 제공 금지, 다회용 컵으로 전환 ▲행사 대
[TV서울=박양지 기자] 최근 미국 정부 기관 등 약 25개 기관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해커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 엔지니어 계정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6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최근 공개된 미 국무부와 상무부 관리들에 대한 중국의 해킹은 한 MS 엔지니어의 회사 계정 손상에서 비롯됐다"며 "해커들은 이 엔지니어 계정에서 암호키를 빼낸 뒤 이메일 계정에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현재 이 계정의 결함은 복구됐다"고 밝혔다. 또 “이 계정은 '코인을 훔치는 악성 소프트웨어'(token-stealing malware)에 의해 공격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엔지니어 계정이 언제 공격받았는지 등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MS는 지난 7월 “중국 해커들이 MS의 디지털 키(digital keys) 중 하나를 훔친 뒤 회사 코드의 결함을 사용해 기관의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톰(Storm)-0558’ 이란 이름의 중국 기반 해커 조직이 미 정부기관 등 25개 기관의 이메일 계정에 침입해 공격했으며, 여기에는 국무부 직원들과 함께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의 이메일 계정도 포함됐다. 해커들은 지난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 8월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월세가 1년 전보다 평균 3.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7일, 지난달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대학가 매물의 평균 월세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59만9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57만9천 원) 대비 3.53%, 1학기 개강을 앞둔 지난 2월(58만9천 원)보다 1.7% 각각 오른 수준이다. 연세대 인근 지역의 평균 월세는 작년 8월 52만6천 원에서 올해 8월 79만 원으로 50.16% 올라 1년 새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경희대(서울캠퍼스) 인근 지역은 같은 기간 52만5천 원에서 62만 원으로 18.1% 상승했으며, 고려대 인근 지역은 48만5천 원에서 55만 원으로 13.47% 올랐다. 서울대 인근 지역은 46만8천 원에서 50만 원으로 6.76%, 한양대 인근 지역은 50만9천 원에서 53만 원으로 4.15% 각각 상승했다. 지난 2월과 비교했을 때 평균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강대 인근 지역으로, 45만 원에서 56만 원으로 반년 새 24.44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부산을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유치 예정지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도 참석해 당 지도부와 개최 예정지를 둘러보고, 세계박람회 유치 준비현황 브리핑을 받는다. 당 지도부는 이후 같은 장소에서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점심으로 부산의 한 횟집에서 부산박람회 유치를 바라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오찬을 하고, 오후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리는 부산 금융경쟁력 제고 대책 마련 현장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5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실현 및 조직혁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동대문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조직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직된 행정문화에서 벗어나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구조 도입이 필요하다 판단해 이번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은 ‘애자일 조직의 이해’를 주제로 운영했다. ‘애자일 조직(Agile Organization)’이란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기능 조직(cross-functional)을 의미한다. 애자일 조직의 주요 특징은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행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기회를 포착해 인지함과 동시에 조직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는 점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인 황민섭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조직혁신을 위한 고려사항과 혁신의 여러 가지 목표를 제시하여 직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애자일 조직을 서울시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동대문구에 도입할 수 있는 기본 방향을 찾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필형 동대
[TV서울=박양지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무용 집기류 재사용 플랫폼 '자원多(다)잇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 우리은행, 포스코와이드 등 8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자원多(다)잇다'는 기업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등 중고 물품을 수거·수선한 후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적절한 수요처에 나눔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온라인 플랫폼이다. 부산은행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저탄소 실천 예·적금 판매, 1회용품 및 잔반 제로(ZERO)데이, 종이 없는 업무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사업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환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유엔환경계획(UNEP)은 매년 60억t의 바닷모래가 공사용으로 고갈되면서 해저 생태계가 ‘불모지가 될 정도’로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UNEP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준설선이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바닷모래와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미생물을 빨아들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UNEP는 남중국해와 북해, 미국 동부 해안가에서 대부분의 바다 준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해안 복원력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해안가 모래 준설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NEP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준설 작업을 추적하는 ‘마린 샌드 워치’ 분석 결과, 매년 인간이 사용하는 500억t의 모래와 자갈 가운데 평균 60t 정도가 바닷모래였다”며 “매일 덤프트럭 100만 대 분이 넘는 바닷모래가 바다에서 사라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는 “얕은 바다에서 이뤄지는 채굴과 준설로 인한 환경적 영향이 걱정스러운 수준”이라며 “일부 대형 준설선은 모든 모래와 미생물을 빨아들여 해저를 불모지로 만들고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과도한 준설로 해저 기반암이 드러날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해양생물이
[TV서울=나재희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삼성전자[005930]의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3) 품질 인증 완료 등으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뚜렷해졌다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위민복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HBM3 인증을 완료하는 등 HBM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대부분의 반도체 중소형 업체의 실적 저점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뚜렷한 반도체 대형주로 수급이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조1천억원에서 8조4천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그는 "지난달 D램 출하량이 저조했던 것은 단기 수요가 부진하고 판매 가격 상승을 위한 공급업체의 의지가 반영된 영향으로 추정한다"며 "이달에는 D램 현물가와 고정가가 반등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평균 판매단가(ASP)가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인공지능(AI)용 서버를 제외한 전방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나, 가격 저점에 대한 고객 인식이 뚜렷해 공급업체의 감산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달 DDR5 D램 계약가가 반등하고, DDR4 D램 역시 집중적인 감산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관광사업체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여행업계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해운대 지역 호텔, 면세점, 여행사, 관광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그동안 중국 현지 방송국과 연계해 해운대 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해왔고, 앞으로도 중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관광 행사에 참여해 해운대를 홍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여행업계는 "해운대 지역 여행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구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해운대구는 "내년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하고, 그간 코로나로 참가하지 못한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관광전에 적극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4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의 한적한 도로변 밭에서 참새들이 수확을 앞둔 조를 쪼아먹고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