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24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하겠고, 일교차가 큰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1.0∼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5∼10도 안팎으로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한 제주도 고시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광주고법 제주 행정2부는 23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주민 등 6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공공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원심에서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임에도 이를 실시하지 않아 고시가 무효라고 판단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준하는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다고 봤다. 2017년 공고된 해당 고시는 동부하수처리장 1일 하수처리 용량을 1만2천t에서 2만4천t으로 늘리는 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증설이 시급하다며 2017년 증설사업에 착공했다. 그러나 동부하수처리장이 있는 월정리 마을회·해녀회 소속 원고들이 "증설사업 관련 고시가 절차적으로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제주도는 항소심 결과를 바탕으로 중단된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보도자료를 내 "이번 판결로 지난 4월 내려진 공사 집행정지 결정이 11월 12일 소멸되고 고시의 효력이 회복될 예정"이라며 "11월 1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23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관광산업 위기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불법 숙박업 의혹 등이 쟁점이 됐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실제 들어가는 제주도 여행 경비보다 (내국인 관광객들은) '더 경비가 들겠구나'하고 많이 생각하고, 일본 여행에는 경비가 (제주 여행보다) 더 들어가는데, 덜 들어간다고 생각한다"며 "현실은 아닌데 이렇게 잘 못 생각하는 구조는 왜 생기는 것이냐. 국내 여행지 대상으로 여행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평가를 보면 제주도가 꼴찌"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도 "2016년 제주도가 여행 만족도 1위였는데 2023년 4위에서 올해 7위로 곤두박질했다.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역보다 더욱더 만족도가 낮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렌터카를 2만8천대 수준으로 유지하는 렌터카 총량제의 실효성이 낮다며 차량등록쿼터제의 병행 추진을 제안했다. 차량등록쿼터제는 차량 등록을 할 경우 입찰을 통해 정부가 제시한 차량 총 대수 내에서 차량 취득 자격을 얻는 제도다. 이에 오영훈 제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내국인 관광객) 여행 수요가 제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4·3 정의·화해 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4회 제주4·3평화포럼이 24∼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다. 22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평화포럼에서는 제주4·3평화재단과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가 진행한 '4·3 트라우마 회복지표' 개발 결과를 발표한다. 4·3 트라우마 회복지표 개발은 4·3이라는 과거사 해결 사례를 세계적 모범 모델로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아르헨티나, 캄보디아, 북아일랜드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4·3과 다른 나라의 과거사 회복 경로를 비교 연구했다. 24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의 '제주의 정신과 평화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개회식이 열린다. 25일에는 정의·화해·회복-제주4·3: 과거사 회복 경로의 새 모델, 세계의 과거사 회복 경로 Ⅰ·Ⅱ 등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박명림 연세대 교수(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장), 신보경·손인배·강효인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 연구원이 '트라우마 회복지표' 국제공동연구 결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제2세션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아르헨티나 과거사 해결사례에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 안건 관련 양 기관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정한 안건 12건을 다룬다. 공동 안건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운영, 도내 특수교사 양성 확대를 위한 협조 등이 논의된다. 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 관련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학교 안전 대책으로 자치경찰 인력 학교 상주, 2025년 학교급식비 지원, 특허청 광역 발명 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 2025년 법정부담금 예산편성안 등 5건을 제시한다. 도는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 개발 공공주택 공급방안 마련 협의체 운영,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 확대 및 표어 공모 지속 추진,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청소년 지방자치 교육 협조,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15분 도시 제주 시범지구 내 폐교 등 유휴시설 활용 계획 수립 협조 등 5건을 회의에 올린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도와 교육청이 교육행정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한림농협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농민훈장'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민훈장 제도는 전북 전주농협이 2022년 처음 도입한 이후 두 번째다. 농민훈장은 개별 농협에서 국가와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선도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려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한림농협은 전년도 말 기준으로 조합원 가입 기간 만 35년 이상이면서 만 80세 이상 조합원 가운데 7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23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림농협 창립 55주년 기념 행복 농산물 대축제 및 한마음대회에서 순금 3돈으로 만든 농협메달과 훈장증서를 수여한다. 한림농협은 매년 수상 인원을 결정하고 나서 영농회별로 후보자 1명씩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한마음대회 때 훈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차성준 조합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농민훈장 제도를 신설해 오랜 기간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가 대한민국 첫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으로 제주가 선정됐음을 선포하고 26일까지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오후 제주목 관아에서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선포식은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 첫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가 선정됐음을 알리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제주 유산 활용의 모델을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제주 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공연이 펼쳐졌다. 우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보유자들이 제주의 1만8천 신들에게 국가유산 보호와 번영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제주도립무용단 26명과 제주도립합창단 44명이 함께 제주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무대를 마련했다. 제주시 창민요 이수자 김채현 외 2명이 들려준 전통 민요 '오돌또기'와 '이어도사나' 등 제주의 삶과 역사를 표현하는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유산의 빛' 밝힘 세리머니가 진행돼 제주 국가유산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시 원도심에 있는 일제 적산 가옥 등이 제주도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됐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근대건축물인 삼도이동 일제 적산 가옥(제주시 관덕로 37-2)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제주시 삼성로 40)이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 지정과 달리 지속 가능한 활용에 중점을 둔 제도로, 지정되면 건축물 수리 비용 일부를 지원받고 건축법 규제도 완화된다. 현재 민간 커피전문점으로 활용되는 일제 적산 가옥은 건축 연도가 정확하지 않지만 100년 가까이 된 건축물이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일본식 다다미방을 갖추고 있다. 오랜 기간 원도심에서 동네 점방 등으로 이용돼 제주시민의 추억이 깃드는 등 사회·문화적 가치도 높다.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때 일부 파손되기도 했지만 본래 골격과 모습을 최대한 갖춰 상태가 양호하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대중 관광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70년대 말 제주도 관광개발 활성화 사업으로 지어졌다. 제주 출신 김홍식 명지대 명예교수가 설계했으며 1984년 전국 최초의 도립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건축물은 초가지붕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현무암 마감 등 제주의 지역성을 잘 표현해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제주자치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문씨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돼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는 문씨의 주택이 농어촌민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숙박업을 했을 것으로 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초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시 측은 "문씨가 불법 숙박업 행위를 했는지 현재로선 단정할 수 없다"며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제주자치경찰단 측도 "수사중인 사안"이라며 더이상의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공중위생법은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불법 숙박업 의혹은 지난 8월 전주지검이 문씨 남편에 대한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제주의 단독주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독주택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2022년 7월 문씨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토요일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치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전라권 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는 곳에 따라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충청권 내륙과 전라 동부 내륙, 경상 내륙은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상 해안,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 내외, 강원 동해안·산지 10∼60㎜, 강원 내륙 5∼20㎜, 충북·전북 5∼30㎜, 대전·세종·충남 내륙 5㎜ 내외, 광주·전남 5∼2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10∼50㎜다.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강원 높은 산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5.6도, 인천 14.8도, 대전 18도, 광주 21도, 대구 21.2도, 부산 23.9도, 울산 20.5도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에서 과수원 등에서 작업도중 손 등을 다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3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감귤 과수원에서 작업하던 70대 A씨가 파쇄기에 손목이 끼어 절단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수술을 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애월읍에서도 그라인더로 나무 데크 절단 작업을 하던 50대 B씨가 손가락을 잘리는 사고를 당했다. 또 지난 14일 오후 10시 16분께 제주시 내도 동한 물류센터에서 작업하던 40대는 지게차에 발이 끼어 엄지발가락이 부분이 절단됐다. 소방 당국은 날카로운 공구를 사용하는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금요일인 18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일 늦은 새벽까지 10∼60㎜다. 산지 등 많은 곳은 80㎜ 이상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음 날(19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오영훈 제주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기초자치단체(기초단체) 설치가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를 몇개 권역으로 나눠 기초단체를 설치하려는데 대해 중앙 정부가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그동안 기초단체 설치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를 연내에 실시할 것을 정부에 거듭 요청했지만 뚜렷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제주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 지사의 기초단체 설치 지원 건의에 "도지사의 권한이 줄어드는 건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민생토론회 직후 브리핑에서 "행정체제 개편 의제는 민생토론회에서 다룰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8일 "기초단체 설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의사"라면서도 "제주도와 실무진 간 협의를 통해 검토해 나가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주민투표 실시를 위해서는 행안부 장관의 투표 요구에 이어 도의회 의견 청취와 발의, 공고 등 절차에만 60일 가량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오 지사가 애초 원했던 주민투표 연내 실시는 사실상 물 건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1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5∼40㎜다.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평년(21∼23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 비가 내리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계획을 16일 고시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3분기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들어서는 하원테크노캠퍼스는 부지 지정면적 30만2천㎡, 산업시설용지 15만㎡ 규모다. 제주도는 이 산업단지를 도시첨단산업 우주산업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한 도시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 기술 기업들을 유치해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단지 조성 일정은 2025년 6월까지 인허가 및 계획 수립을 마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서울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5개 기업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당일 15개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