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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지난해의 2배로 '껑충'…30억원 돌파

  • 등록 2024.12.27 17:57:16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올해 제주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작년보다 배 이상 늘었다.

제주도는 올해 26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30억9천1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모금액 15억1천300만원에 비해 10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모금 건수는 2만8천973건으로, 작년의 1만3천535건과 비교해 114% 늘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다양한 제주 만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탐나는 제주 패스'가 제공되고 2년 이상 10만원 이상 연속 기부자에게는 예우 정책도 시행된다.

제주 패스를 제시하면 기부일로부터 1년간 성산일출봉 등 공영관광지 33곳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골프장 등 민간 관광업체 26곳의 이용료도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라산 탐방은 1일 탐방객 수를 제한하고 있으나 탐나는 제주 패스 소지자에게는 우선 예약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연속 기부자에 대해서는 기부자 본인 외에 동반자 최대 3인까지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사이트, KB 국민은행 KB스타뱅킹 등에서 납부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서울병무청,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12월 4일 오후 4시부터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과 9월 시행한 1회차·2회차 접수에 이어 이번이 마지막 3회차 접수이다. 신청대상은 2026년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6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앱(App)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배정되며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선착순 접수로 전산 과부하가 우려되므로 모바일보다는 PC를 통한 신청을 권장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산 과부하 방지를 위해 지방병무청별로 접수 일정을 분산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사전에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관할 지방병무청과 접수일시, 유의사항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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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회담 가장 큰 성과는 핵잠 확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올해 가졌던 두 차례 정상회담과 관련해 "핵추진잠수함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전략적 유연성과 자율성 측면에서 볼 때 우리로서는 매우 유용한 결과"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잠수함 건조 장소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하는 게 어떠냐고 얘기했지만, 우리 관점에서 보면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에서도, 군사 안보적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국의 핵잠 건조가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는 "핵잠에 기폭장치나 핵폭탄이 내장된 것이 아니다"라며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는 핵확산 금지와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이 합의한 대원칙으로, 한국도 핵확산금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자체 핵무장은) 비상식적 행동이다. 미국이 승인할 리도 없고, 또 엄청난 경제 제재를 받으면서 북한처럼 될 텐데 이를 견딜 수 있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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