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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 등록 2024.12.29 08:58:40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운영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먹깨비 회원 수는 4만4천64명, 가맹점은 3천352개 업체며 2022년 12월 도입 이후 누적 매출은 100억450여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도는 지난 2월부터 먹깨비에서 매달 배달비 3천원 할인 쿠폰과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시 5%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를 유도해왔다.

특히 6월과 11월에는 소비 진작을 위해 5천원 특별 할인쿠폰을 추가 지원했다.

 

6월 특별 할인 이벤트 이후(6∼11월) 월평균 매출액은 5억6천145만원으로 이벤트 이전(1∼5월) 월평균 2억7천765만원 대비 102% 증가했으며, 월평균 주문 건수도 1만1천364건에서 2만2천627건으로 99% 증가했다.

또한 지역화폐 결제 고객 이벤트로 전체 매출의 59.1%가 지역화폐로 결제됐다.

도는 "6월과 11월 이벤트 종료 후에도 매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벤트 효과가 단기적인 매출 상승을 넘어 소비 습관 변화와 충성 고객 확보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즌별 맞춤형 프로모션을 설계하고 지역화폐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로 민간배달앱보다 훨씬 저렴하며 입점비와 광고료 등도 무료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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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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