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9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고발인인 민 대표를 이날 오후 2시께 소환해 조사했다. 민 대표는 8시간 만인 오후 10시께 나와 업무상 배임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하다"며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고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는 중요한 이야기 다 했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고 잘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오늘 조사가 원래 제 날짜가 아니었는데 제가 원해서 먼저 조사받으러 나온 것"이라며 "하이브에서 고발한 것도 있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면서 여유 있게 웃음을 짓기도 했다. 민 대표는 경찰에 출석할 때도 취재진에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되잖느냐"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반팔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쓴 채 출석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계획해 어도어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면서
[TV서울=변윤수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7월 8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 간의 임시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이어 본회의장에서 ‘용산구의회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김성철 의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임시회 및 기념식에 불참했으며, 백준석 부의장이 그 역할을 대신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7월 8일 제2차 본회의로 폐회하였으며 조례안을 비롯한 여러 안건을 처리하였다. 행정건설위원회에서는 황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집행부에서 제출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총 2건의 안건을 심의하였으며, 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공시설내의 신문·복권판매대, 매점 및 식음료용자동판매기 설치 및 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형 키즈카페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전년도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장의 관심도, 실제 대응체계 작동 여부 등 실질적 활동에 비중을 두고 기존보다 역량평가를 강화하여 진단했다. 강북구는 예방, 대응, 대비, 복구 등 재난관리 전체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역량평가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됐고, 재난에 특화된 ‘디지털강북 통합플랫폼’을 구축, 재난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어 재난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북구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물론, 특별교부세 8,800만원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강북구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TV서울=변윤수 기자] 배우 김민정 씨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김민정 씨는 대국민 홍보콘텐츠 제작에 함께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4년 하반기(7월 15일자) 일반직 6급이하 공무원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6급 인사발령> ▲민원감사담당관 (감사팀장) 윤은경 ▲민원감사담당관 (인권조사팀장) 유동현 ▲민원감사담당관 (현장구청장실팀장) 정건무 ▲소통담당관 (홍보미디어팀장) 나윤정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장) 백지현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최은희 ▲자치행정과 (주민협치팀장) 정호진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장) 이성은 ▲교육지원과 (온종일돌봄팀장) 서미성 ▲교육지원과 (진로진학지원팀장) 반정현 ▲주민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장) 최경밀 ▲민원여권과 (민원서비스팀장) 이금주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장) 황상덕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장) 김양성 ▲지역경제과(골목경제지원팀장) 이길수 ▲일자리청년과 (일자리기획팀장) 김양희 ▲일자리청년과 (공공일자리팀장) 최은경 ▲복지정책과 (복지상담팀장) 강민경 ▲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팀장) 김미경 ▲가족정책과 (보육행정팀장) 유은경 ▲가족정책과 (보육관리팀장) 조우정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 최윤성 ▲문화체육과 (독서문화팀장) 오승섭 ▲청소행정과 (폐기물관리팀장) 김영식 ▲청소행정과 (음식물
[TV서울=변윤수 기자] 광진구의회는 5일 브리핑실에서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대표위원 고상순)’의 발족식을 개최했다.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를 위해 결성되었으며, 고상순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상희(간사)·추윤구·신진호·김상배·최일환 의원이 함께한다. △자료조사 및 사례발굴 △현장방문 △국내외 사례비교 및 시사점 도출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구민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광진형 지속가능발전’의 모델을 마련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연구 목적이 있다. 고상순 대표위원은 “환경친화적인 경제성장을 뜻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기 위해 광진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개발‧연구해 광진구민과 미래세대의 깨끗하고 풍요로운 삶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8월 포병대대 7본부(제7포병) 대대장 이용민 중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에 의해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경찰은 '해병대원 사망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제11포병 대대장이 임의로 수색 지침을 변경했다는 점을 꼽았다. 임 전 사단장으로서는 제11포병 대대장과 직접 소통하고 지시하는 관계가 아니었으며, 비록 부하들에게 작전 수행을 지적하고 질책을 했어도 제11포병 대대장이 임의로 지침을 변경할 것을 예상할 수 없었기에 그에게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사고 당일 수색 지침은 '수중이 아닌 수변에서, 장화 높이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으며, 이후에도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도 사고 전날인 지난해 7월 18일 오후 9시 30분께 포병여단 자체 결산 회의에서 대대장 중 선임인 제11포병 대대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8일, ㈜동그람이와 함께 '제6회 반려인능력시험' 참여자 5천 명(강아지 부문 3천 명·고양이 부문 2천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반려동물의 사회적 행동과 특성에 대한 지식을 쌓아 개 물림 등 위험 상황에 대처하고, 반려동물 학대나 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접수사이트(dogandcat.modnexam.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9월 8일 치른다. 당일 오전 11∼12시 강아지 부문, 오후 1∼2시 고양이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필기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반려인 400명에게는 유명 강사의 특강 수강 기회를 준다. 또 강아지 부분 성적 우수자 80팀은 자기 반려견과 함께 10월 6일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시험은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시험으로 팀당 10분 정도의 시간 동안 동물행동 전문가들에게 합격 여부를 평가받게 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은림 시의원(도봉4,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이하 재정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본 특별위원회는 6월 28일 열린 제324회 제5차 본회의에서 위원 선임이 의결된 후, 7월 3일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출범했다. 재정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자치구 간 재정 격차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성됐다.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와 조정교부금 등 지방재정 조정 제도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자치구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현행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을 확대하여 재정 자립도가 낮은 자치구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이은림 시의원은 “지역 간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서울시의 전 자치구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도봉 지역의 발전과 재정 안정화를 목표로 다양한 합의와 조정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두 아들을 키우며 프로 선수 활동을 이어가는 김상아가 프로 무대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아는 7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다희에 세트 점수 4-1(11-8 11-6 5-11 11-2 11-7)로 승리했다. 프로 출범 시즌인 2019-2020시즌에 데뷔했던 김상아는 39개 투어 대회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 두 명의 아들을 둔 김상아는 큐를 놓지 않고 꾸준히 결승 무대를 두드린 끝에 LPBA 역대 15번째 챔피언이 됐다. 한 경기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은 1차 예선 라운드에서 하이런 10점을 터트리는 등 애버리지 2.273을 찍은 차유람(휴온스)이 차지했다. 김상아는 세트 점수 2-1로 앞선 4세트 7이닝 4-2로 앞선 상황에서 뱅크샷 두 방을 포함한 하이런 7점으로 11-2 대승을 거둬 승기를 잡았다. 5세트 초반에는 6이닝 연속 득점에 실패했으나 7이닝에 4점을 뽑았고, 결국 11이닝 만에 11점을 채워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상아는 경기 후 "아직은 우승했
[TV서울=변윤수 기자] 공인중개사가 전세 사기범에 속아 부동산 임대 계약을 체결했더라도 세입자에게 계약 중요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면 공인중개사법 위반이라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 A, B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부산에서 공인중개사를 하는 A, B씨는 2017∼2019년 부산 해운대구의 총 93가구 규모의 아파트·오피스텔에서 세입자 등으로부터 전세보증금 등 명목으로 13억원을 받아 가로챈 전세 사기범 C씨(징역 4년 선고)의 임대차계약을 중개했다. 당시 C씨는 한 회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해놓고 분양이 잘되지 않자 A, B씨를 통해 따로 다수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이런 경우 C씨가 수탁사와 신탁계약상 우선수익자의 동의를 받아야 세입자들의 권리가 보호됐지만, 이를 하지 않아 C씨와 임대계약을 맺은 세입자들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처분될 경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A, B씨는 C씨와 공모해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지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주요 재난유형별 빈발 시기를 고려해 상·하반기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국 88개 개관을 대상으로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및 실행기반 훈련 적정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 분야에서 중앙평가단 평가를 받는다. 도는 올해 초 일본 서쪽 부근에서 발생했던 지진해일 발생 사례를 재난 상황으로 설정해 지난 5월 23일 동해시와 함께 김진태 지사가 주재하는 통합연계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훈련을 통해 도와 동해시가 1차 대응 기관인 소방, 해경, 경찰 등과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도지사의 신속한 판단 및 불시 메시지 부여에 따른 다양한 상황 제시, 선제 대응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재섭 도 재난안전실장은 6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응 기관의 협업시스템 등 체계를 총체적으로 검증하게 된다"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보완해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다가 탄핵소추 대상이 된 박상용(43·사법연수원 38기) 수원지검 부부장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성윤·서영교 의원 및 최강욱 전 의원 등 8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박 검사 측은 5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이 의원 등에 대한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소인은 이성윤·서영교 민주당 의원, 최강욱 전 의원,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및 유튜브 채널 진행자 4명 등이다. 현재 해외 연수 중인 박 검사는 법무법인 '인(仁)'의 권창범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고소를 진행했다. 박 검사는 이 의원이 제기한 '울산지검 술판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2019년 1월 울산지검 검사들 30여 명이 모여 특수활동비로 술판을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은 검사가 대북송금을 수사한 박 검사라며 공수처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도 이 같은 의혹을 주장했다. 법무법인 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영교는 지난 달 17일 민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5일 은평메디텍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단체 방문이 어려운 학교 사정을 고려하여 전문상담관이 학교를 방문하여 개인별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 특기와 복무에 관해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통해 원거리에 소재한 학교 학생들에게 병역진로설계를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의 디딤돌이 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7월 5일 오전 성북구 주민과 함께 서울시청과 성북구청을 찾아 강북횡단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 대한 규탄과 대안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원중 시의원은 이종철 국민의힘 성북갑 당협위원장, 임현주 성북구의회 부의장과 함께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강북횡단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탈락한 이후 지지부진한 서울시의 대응을 규탄했으며 김병민 정무부시장을 만나 강북횡단선 사업을 위한 대안 노선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 김원중 시의원은 성북구청과 김영배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이후 크게 실망한 강북횡단선 통과 지역 주민의 심정을 전달하고,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김영배 국회의원의 적극적 대처를 요구하며 여야 협치로 강북횡단선 사업을 재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김원중 시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강북횡단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탈락한 이유는 비용이 투입되는 반면, 이용객이 적다는 점이었지만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었기에 매우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