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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정우영, 동점포로 시즌 2호 골…김민재는 후반 35분 출혈로 교체

  • 등록 2024.12.01 08:43:29

 

[TV서울=변윤수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우니온베를린)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은 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전반 29분 귀중한 동점 골을 넣었다.

폭발적인 드리블로 왼쪽 페널티 지역을 파고든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문전을 향해 낮게 띄워 크로스를 올리자 쇄도한 정우영이 오른발로 가볍게 건드려 공의 진행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우니온 베를린에서 임대 생활을 하는 정우영은 지난 4라운드 호펜하임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동점 포로 시즌 2호 골을 신고했다.

 

정우영은 후반 34분 로베르트 스코우와 교체될 때까지 약 79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정우영에게 팀 내에서 홀러바흐(평점 7.4) 다음으로 높은 평점 7.2를 부여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 2분 만에 제레미 프림퐁에게 실점했고 정우영의 동점 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26분 파트리크 시크에게 결승포를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연패를 당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2무 3패로 무승이다.

 

우니온 베를린(4승 4무 4패·승점 16)은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 무패 우승의 역사를 쓴 레버쿠젠(6승 5무 1패)은 승점 23으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35분 눈가 출혈로 약 80분만 소화한 채 마이클 올리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뱅상 콩파니 감독 체제에서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은 김민재는 이날도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졌으나 도르트문트 세루 기라시와 경합 과정에서 그의 오른쪽 팔꿈치에 오른쪽 눈가를 맞았고, 눈썹 부분에서 출혈을 보여 벤치로 들어갔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상대 슈팅을 네 차례 차단했고, 88%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 6.8을 줬다.

뮌헨은 전반 27분 왼쪽 라인을 따라 공을 몰고 폭발적으로 질주한 제이미 기튼스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다.

뮌헨은 후반 40분 프리킥에서 이어진 상황에서 저말 무시알라의 문전 헤더로 균형을 맞춰 패배를 면했다.

1위 뮌헨(승점 30)은 9승 3무로 올 시즌 12경기 무패행진을 내달렸다.

한편 뮌헨의 '주포' 해리 케인은 전반 33분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잡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토마스 뮐러와 교체됐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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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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