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폐막을 하루 앞둔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30일 마지막 공연과 엄선된 영화로 대미를 장식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 27일 개막해 10월 1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와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다. 개막 나흘째이자 폐막 전날인 이날 첫 영화는 오전 10시 움프 시네마 영화관과 알프스 시네마 1관에서 각각 상영되는 '아토믹 치킨'과 '마르몰라다-마드레 로차'다. '아토믹 치킨'은 유독가스를 뿜어내기 시작한 원자력발전소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닭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마르몰라다-마드레 로차'는 세 명의 산악인이 전설적인 돌로미티 마르몰라다의 남벽을 오르며 기후변화의 위기에 직면한 산의 위험에 도전하는 다큐멘터리다. 두 영화를 비롯해 총 19편의 엄선된 영화가 오후 9시까지 상영된다. 움프 시네마 영화관에서는 '아토믹 치킨'을 시작으로 '베두인의 꿈'과 '행복 검침 왔습니다!'가 관객을 만난다. 알프스 시네마 1관에서는 '마르몰라다-마드레 로차'를 시작으로 '허밍버드', '산악가이드 토니 고비', '부모 바보'가, 2관에서는 '눕체: 정상을 향해'와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 구민의 날 기념 제31회 안양천힐링걷기대회가 29일 오전 안양천 신정교 하부광장 육상트랙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 주관, 영등포구·영등포구의회·영등포경찰서 후원, 신세계서울병원 협찬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왕복 5km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하천변 보행로를 걸으며 가을 햇살과 바람을 느끼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유승용 부의장, 신흥식·이규선·차인영·이성수·이순우·김지연·전승관·차인영·우경란 의원,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격려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술에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재혼한 처와 그 아들을 수시로 폭행, 협박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부(이주연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및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씩 이수를 명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 경남 창원시 한 주거지에서 재혼한 처인 40대 B씨와 대화하던 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하는 등 2023년 10월까지 수회에 걸쳐 B씨와 B씨의 아들 10대 C군을 폭행,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B씨 표정이 마음에 안 든다거나 C군 눈빛이 마음에 안 든다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B씨와 C군에게 심한 폭행과 욕설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는 B씨가 이혼하자는 것에 앙심을 품고 차량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하며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4시간 동안 감금했다. 1심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잔혹해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충격과 정신적 고통을 가했을 것으로 보이고 C군에 대한 신체·정서적 학대 정도가 심하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후 검사와 A씨는 각각
[TV서울=변윤수 기자] 일면식도 없는 여성 기자를 스토킹하다 신고당하자 앙심을 품고 보복 협박과 모욕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김성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 30회에 걸쳐 경남 함안군 한 주거지에서 여성 기자인 B씨가 쓴 기사 댓글난에 B씨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거나, B씨가 후배를 괴롭혀 회사를 그만두게 했다는 식의 허위 내용을 여러 차례 작성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같은 해 7월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앞으로 넌 엄청 괴로울 거다. 내가 네 목줄을 쥐고 있다. 내 혀는 맹독을 품고 있다"는 등의 댓글을 달아 협박하기도 했다. 그는 2021년 11월 B씨로부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 혐의로 고소당하자 보복하려고 이러한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 사건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B씨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과 사진을 다수 올린 등의 혐의로 2022년 9월 징역 1년을
[TV서울=변윤수 기자] 26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9월 27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 현장방문 등이 진행되며, 위원회 발의 조례안 1건,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2건, 구청장 제출 조례안 4건, 기타 안건 1건 등 총 18건이 상정됐다. 첫째 날인 9월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이규선·남완현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임했다. 본회의 산회 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30일에는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마친 뒤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55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의 방향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시기 바란다”며 “집행기관에서도 안건 심의와 현장방문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사랑의열매 2024 배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신월종합사회복지관(컨소시엄 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우수 배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2024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는 전국적으로 진행된 배분사업 중 사회적 가치 제고를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파트너 기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약 100명의 배분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울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에 참여한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24명의 느린학습자와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음악치료와 로봇코딩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학습능력과 사회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와 함께 지원센터 리모델링, 양육자 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 하여 느린학습자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로암시각
[TV서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수 있다는 전화가 여당 국회의원 사무실 여러 곳에 걸려 와 경찰이 관련자 조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 등 여당 국회의원 사무실 여러 곳에 "윤 대통령이 내달 26일 서거할 수 있으니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사무실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화를 건 70대 남성 A씨를 찾아가 조사했다. 경기 김포에 거주하는 A씨는 "아는 무속인인 B씨가 '조상 제사를 지내야 한다'면서 '내달 26일이 되면 천지가 개벽하고 세상이 큰일이 나고 대통령이 돌아가실 수도 있다'고 이야기 했다"며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아 걱정돼서 전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속인인 50대 남성 B씨는 자신을 찾아온 경찰관에게 "천지개벽과 관련해서는 말했지만 대통령과 관련한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에게 유사 행위를 하지 않도록 경고했고 그의 발언과 관련해 공갈이나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구체적인 발언 내용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2024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가 개막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에서 한복 패션쇼가 펼쳐지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젊은 도시 영등포’라는 미래 비전을 열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가 서울시로 처음 편입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구민들과 함께 영등포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채현일 국회의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들과 구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젊은 영등포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최호권 구청장과 내빈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민들에게 합동인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8기 2주년의 성과를 담은 구민의 날 기념 영상 ‘활기차고 젊어지는 영등포’ 상영, 김옥순 최고령 학생을 비롯해 늘푸름학교 재학생들의 구민헌장 낭독 및 구민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계속해서 최호권 구청장은 기우남(봉사)·김원국(시민사회)·안병만
[TV서울=박양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회의 규모와 사업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회의 현황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회의 현황조사는 국제회의 개최 시설(사업체)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개최 현황, 종사자 및 운영 현황, 국제회의 판로 개척 방식 및 애로 사항 등 국제회의산업 진흥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조사·분석하는 통계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 국가통계포털과 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제회의 현황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받음에 따라 더 정확하게 국제회의산업 규모와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미취학 아동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9월부터 3곳을 추가해 총 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에는 서울 전역 모든 자치구로 확대한다.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올해 6월부터 4개 권역 6곳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이하)의 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급한 일이 생겼을 때뿐 아니라 밀린 집안일이나 병원 진료를 하거나 운동 같은 재충전 시간을 가질 때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운영 100일간 이용 건수는 639건(184명), 시간으로는 2,111시간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일간 이용자 1명이 평균 4.8건을 이용한 셈이다. 이용 아동을 살펴보면 보육연령 0세(2023년 출생)가 전체 이용의 49%를 차지했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방학 기간에는 유아(3∼5세)의
[TV서울=변윤수 기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의 애리조나주 템피 소재 선거운동 사무실에 총격 흔적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NBC뉴스 등 미국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우리는 23일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소에서 총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손상이 발견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 템피의 민주당 선거 책임자인 션 맥커니도 사건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서 "간밤에 템피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실을 겨냥한 몇 발의 총격이 있었다"며 "(총격 당시) 아무도 없었고, 부상자도 없다"고 밝혔다. 이 사무실은 11월 대선과 의회, 주지사 선거 등을 앞두고 현지의 민주당 각급 선거 운동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애리조나주내 해리스 선거운동을 위한 현장 사무소 18곳 중 하나다. 애리조나는 11월 대선에서 승부를 가를 7대 경합주의 하나로 분류된다. 이번 사건은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27일 애리조나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발생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가 지난 7월13일과 이달 15일 발생한 터에, 이번 사건은 다가오는 선거와 관련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는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나들이 하는 한강 고수부지 공원 유람선 선착장 등에서 청소년을 위한 학폭 및 사이버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디지텔세대로서, 부모와 교사들도 모르는 새 오픈채팅을 통한 성범죄나 몸캠 피싱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사이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광규 회장을 비롯해 이순우 고문, 김종남·이미숙 부회장, 김인기 운영위원장, 안향미 사무국장 등 지도위원 10여 명과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 SPO 임성준 경위, 양병윤·심성우 경사, 박종철·박민영 경장, 청소년정책자문위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의나루역 3번출구 앞에 집결해 학폭 및 사이버 게임도박 예방 피켓, 홍보용 볼펜과 홍보지 등을 준비해 배포하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홍제남 홍제남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문래역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지난 4일 오전 서울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홍제남 예비후보는 과학교사 출신으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오류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