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7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반효경)과 건강한 어린이 급식을 위한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청 본관 3층 소통방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배현아 부단장을 비롯해 센터장을 맡게 된 김유리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조리법 계발 △조리사‧원장 등의 위생 및 영양교육 등 급식 위생과 영양 관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을 말한다. 기관 업무 특성상 어린이 영양 및 위생에 대한 전문 지식이 요구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센터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설치된 대학이나 영양사협회 등에 센터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5월에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실시, 6월에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게 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135년의 전통을 가진 사학 명문인 이화여자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살려, 지역 어린이집 운영의 질적 변화와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어린이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2020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 센터 관계자는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중독 전문상담 1336 및 넷라인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모전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구분되며, 지원자는 개인 혹은 팀(5인 이하)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 ‘포스터’, ‘웹툰’, ‘체험수기’ 등 총 4개 영역이다. 영상 분야는 장르 제약 없이 3분 이내의 창작 영상을 응모하며 된다. 청소년부의 체험수기 분야 지원자는 에세이와 슬로건 형태의 수기도 제안 가능하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1,540만원이며, 수상 규모는 최대 20명(팀)이다. 센터는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 행사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며, 추후 센터의 도박중독 예방교육 콘텐츠에도 수상작을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contest1336.com)에 공모
6·25전쟁 70주년을 한 달 앞둔 지난 5월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25전쟁 참전국에 100만 장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70년 전 우리나라를 도와준 UN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는 정부의 보은(報恩)의 의지가 담긴 보훈외교로, 수혜 대상의 대다수는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와 같이 잘 알려진 나라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번에 마스크를 전달받은 대상 중에는 사막 등지에 거주해 열악한 위생 환경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나바호족’이 있다. 이들은 나바호 네이션(보호구역 내 자치정부)에 거주하고 있는 북아메리카 인디언 종족으로, 6·25전쟁 당시 약 800명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참전했으며, 현재는 고령이 된 참전 용사 130여 명만이 생존해 있다. 비교적 덜 알려진 언어인 나바호어가 암호로 채택됨에 따라 나바호족 용사들은 암호통신병으로서 전쟁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나바호족의 여성 참전용사들은 간호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나바호족’처럼 6·25전쟁에 참전했지만 비교적 덜 알려진 또 다른 나라가 있다. ‘멕시코’는 6·25전쟁에 물자를 지원한 39개 국가
[TV서울=신예은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되는 병역면탈 범죄에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지방병무청에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포렌식이란 PC나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전자적 증거자료를 수집, 분석, 복원해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첨단 수사기법이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2012년 4월 출범 후 현재까지 총 428명의 병역 면탈자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주요 면탈 수법으로는 정신질환 위장, 고의 체중 조절, 전신 문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여러 명이 병역면탈을 모의한 사실도 드러나 그 수법이 점점 다양화, 지능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점점 교묘해지는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수사기법을 통한 혐의 입증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증거가 범죄의 중요한 증거 확보 수단이 되고 있다. 이번에 병무청 본청에 이어 서울지방병무청에도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장비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과학 수사에 한발 더 다가가고 신속한 수사 지원체계의 여건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7월 9일자로 지역 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사항에 대한 수수료 면제조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19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18조 수수료의 면제조항에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경우’도 포함하는 일부 개정이 이뤄진 후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수수료 징수 조례’에는 포함되어 있었으나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지역 내 거주 장애인을 수수료 면제 대상으로 반영하기 위해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이에 올해 1월부터는 구 조례 개정을 준비하였고 지난 6월 마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됨으로써 수수료 면제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등록상 마포구 거주 장애인들은 장애인 등록증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통해 면제 대상임이 확인되면 주민등록표 등·초본(주민등록법 제29조제2항제2호 및 제6호에 따른 타인의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포함),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대해 수수료가 면제된다. 다만, 면제 대상자들에 대한 정보가 시스템에는 반영되지 않으므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서류 발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 대표 친환경 정책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와 챔피언 벨트를 받았다.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아이스팩 재사용 친환경 수거 시스템’은 민·관·기업(소상공인) 협력에 바탕을 둔 자원 선순환 실천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데 주목, 2019년 2월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3월 민·관·기업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아이스팩 재사용에 나섰다. 올해는 ‘전통시장’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한 달 만에 재사용 아이스팩 1만여 개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아이스팩 10만7천여 개 수거, 생활쓰레기 54톤 감량 효과를 거뒀다. 강동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재사용 아이스팩이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민관 협업으로 서울디지털재단 주관 ‘스마트시민랩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스팩의 지역별 발생량과 수거량, 시장별 수요 파악에 ICT 기술을 도입, 시스템화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쪽방촌 주민을 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정부 국정 과제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전국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지역에서는 종로·강남·서초·구로·중구 등 5개 자치구에서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미 참여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 확대 요청이 많아 서울시가 직접 사업에 참여키로 결정했으며, 17일부터 교통비 할인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로 보행, 자전거로 이동하는 만큼 마일리지(최대 20%)를 적립 받고,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10%) 등을 포함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마일리지 지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분담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 약 4억원을 편성, 약 1만6천여명정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는 모바일 앱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재난 발생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비롯해 재난경험자 등에게 재난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의 공동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에서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20여 명의 전문 상담활동가를 통해 재난경험자, 가족, 목격자, 재난현장 복구활동 참여자 등 심리적·정신적 충격을 입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과 연계해 재난구호통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최근 서울시 각 구청 및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의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 제5항에 따라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심리지원 활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 집을 잃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극복하도록 돕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휴관중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복지시설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사회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7개 유형시설 553개소이며, 이용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 준비를 거쳐 운영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재개하여 저소득 무료급식 어르신에 한해 제한적으로 식사를 제공한다. 일반 이용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그동안 복지시설을 통해 제공받아온 대체식(도시락)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는 복지시설 이용에 따른 위험도를 낮출 수 있도록 밀집도가 낮은 10인 이내 비활동성·비접촉성 소규모 프로그램부터 우선 운영을 재개한다. 소규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어르신·아동) 대상 언어·미술 학습프로그램과 주민 취미 프로그램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대학과 손잡고 청년창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관내 동양미래대, 성공회대와 함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동양미래대는 창업지원 공간인 ‘두드림센터’를 마련해, 센터에 입주할 7개 창업팀을 선발했다. 입주한 창업팀에는 창업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 대여해주고, 관련 교육과 멘토링도 제공한다. 창업페스티벌 참가, 기술 매칭 컨설팅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동양미래대는 지난 상반기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을 위한 소자본생활 창업교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등을 실시했다. 오는 21일에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창업교실 ‘테크클래스’ 강좌를 개설한다. AI, IoT 등 4차산업 기술과 온라인 쇼핑몰 창업 관련 내용으로 꾸며진다. 교육은 내달 20일까지 10회(매주 화, 목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17일 오전 11시까지 동양미래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dy_campustow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공회대도 올해 중 창업공간, 미디어실, 공동주방, 공용공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지난 10일, 강동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역사 신설 계획 수립과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GTX-D 도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GTX(Great Train Express,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의 주요 거점을 연결해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장거리 통근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10월 국토부 산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서부권 신규 노선검토’가 포함되면서 GTX-D 도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대규모 재건축·개발 사업 진행, 2023년 55만 도시 진입 등 역동적 변화와 교통수요 급증 전망 속에서 GTX-D 도입이야말로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용역은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의 최적 노선을 찾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중점 과제는 교통수요 예측, 노선별 경제성 분석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노선 검토 및 정거장 계획, 정책적 분석 등이다. 강동구는 앞서 3월부터 GTX-D 유치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주민 안전과 도시미관개선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 및 현수막 게시대 증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수막 게첨 상태를 파악하고, 불법 또는 노후‧훼손된 현수막을 제거하는 대대적 정비를 추진한다. 불법 현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와 인도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파손되거나 추락할 경우 보행자나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한다. 동작구는 올해 상반기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반과 수거보상원 등 총 35명을 투입해 9,900여 건을 철거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월 평균 120건 이상의 현수막 게시 수요에 대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운영함으로써 합법적인 현수막 게시공간을 제공하고 불법현수막 게시를 방지하고 있다. 현재 동작구 관내에는 공공용 39개소, 96면과 상업용 18개소, 80면 등 총 57개 176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있다. 동작구는 2017년부터 주민들의 보행과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장소 선택이 비교적 용이한 저단형 지정게시대를 관내 21개소에 마련했다. 올해는 게시대의 일부지역편중을 완화하고
[TV서울=신예은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인상된 8,72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을 올해 최저임금 8,590원보다 1.5%(130원) 늘어난 8,720원으로 의결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위기에 놓인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노동계와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삭감해야 한다는 경영계는 각각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1만원(16.4% 인상)과 8,410원(2.1% 삭감)을 제시해 조율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으로부터 1차 수정안을 제출받은 데 이어 '심의 촉진 구간'으로 8,620원∼9,110원(0.3∼6.1%)을 제시하고 추가 수정안을 받았으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1.5%를 인상한 8,720원을 제시해 표결에 부쳤다. 공이위원 안에 반발한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화랑로 육사삼거리에 횡단보도 신설,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로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통해 교통안전 확보와 화랑대 철도공원 이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육사삼거리는 불합리한 교통체계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은주 의원은 서울시 도로교통개선사업 예산편성을 이끌어내고 사업비를 노원구에 지원토록 함으로써 교차로 구조개선과 보행동선 체계개선 공사를 지난 7월 3일 완료했다. 이은주 의원은 “이번 도로교통개선사업으로 그동안 단절된 경춘선숲길에서 화랑대 철도공원 방향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철도공원 접근성을 향상키시고 보행 환경개선으로 ‘경춘선 숲길 화랑대 철도공원’이용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육사에서 화랑대사거리 방향으로 차량신호 등이 없어 상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교차로였으나, 차량 신호등과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지금이라도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은주 의원은 개선된 육사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K방역뿐만 아니라 S방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대응 영상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제작해 국내·외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코로나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의 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환자 이송, 선별 진료소 인계 후 119구급대원의 소독 등 일련의 전 과정을 영상에 담았으며, 영문으로 편집해 국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매뉴얼에는 △신고에서 도착 전까지 △현장 도착에서 병원까지 이송 △병원 도착 환자 인계 △환자 인계 후 소독 △격리 여부 등 각 단계별·유형별로 구급대원의 대응요령이 담겨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동일하게 기본적인 사례 정의를 기준으로 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우선 A형 환자는 사례 정의와 증상 호소, B형 환자는 사례정의 또는 증상 호소 중 하나, C형 환자는 사례 정의에 해당 없으나 37.5℃이상 발열 또는 호흡기(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경우 등이다. 환자 유형은 서울종합방재센터(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신고 접수 단계에서 분류해 출동 119구급대에 알려 준다. 환자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