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학RCY(Red Cross Youth) 회원들이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RCY 회원들은 후배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감염병 예방물품들로 안심키트를 제작해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 1,4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안심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손소독 물티슈,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휴대용 치약칫솔세트, 파우치, 감염병 예방안내 리플릿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안심키트 1,450세트는 7월 중 각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안심키트를 받은 후배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게 되면 좋겠다”며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나아져 후배들이 안심하고 등교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복지 분권화 방안-복지대타협’ 토론회에 참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의 발전을 위해선 중앙-지방자치정부 간 올바른 역할분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구청장은 "한 발 더 나아간 주민 복지를 위해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정부 간 '복지분권'이 필요하다“며 ”현재 법에 명문화돼 있는 중앙-지방자치정부 간 행정조정 기능의 내실화를 비롯해 복지분권을 위한 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정 구청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해 발족한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에서 간사를 맡아 앞장서 복지분권의 필요성을 설파해 왔다.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처음 '복지대타협'이라는 이름으로 중앙-지방정부 간 복지분권을 제안한 지 1년 3개월여가 됐고, 그 사이 전국 200여개 시·군·구가 참여해 뜻을 같이 해 주고 있다"며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를 논의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시행된 독일의 코로나19 관련 경기부양책이 연방정부의 재정부담을 높여 기초정부를 돕는 데 중점을 둔 반면, 우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서울시 사회주택 전세대에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은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의 사회주택 입주자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회주택 입주자 전세대 550세대에 전달된다 생활방역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5매), 소독스프레이, 방역티슈 20매, 마스크보관케이스 1개, 방역수칙안내 카드 1매로 구성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입주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메시지를 포함하며,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방식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속 거리두기에 지친 입주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사회주택을 만들기 위하여 작은 것부터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지난 3일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다. 성북구 의류제조업이 지역 내 제조업 사업체 중 차지하는 비율은 54%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의류제조산업의 인력이 고령화되고 작업환경 또한 노후화되어 채산성은 물론,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추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수출 활로도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북구는 이러한 관내 의류제조업체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자, 지난 5월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성북구는 S그룹으로 선정되어 확보된 시 지원금 2억4,500만원으로 관내 35개의 사업체에 대한 작업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자영업자가 공사비용 10%를 자부담하면 시‧구에서 나머지 90%를 부담하여 산업용 흡입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조명, 배선정리, 순환식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현재 ‘장위동 패션봉제지원센터’, ‘보문동 공동작업장’과 같은 패션봉제 지원 조직을 운영하여, 의류제조산업 인력 양성, 생산효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노후한 한강난지캠핑장 일대 27,000㎡를 12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해 다양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탈바꿈한다. 캠핑면수를 줄여 캠핑면당 면적이 38% 넓어져 보다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텐트부터 침대, 식기세트 등 캠핑도구를 챙겨가지 않아도 되는 ‘글램핑존’을 비롯해 ‘캠프파이어존’, ‘바비큐존’이 새롭게 생긴다. 자연성 회복을 위해 총 17,987주의 수목을 심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개천’도 조성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7월 7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완공해, 내년 4월 재개장할 예정”이라며 “공사를 위해 기존 난지캠핑장 운영은 지난 6월 28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난지캠핑장은 뛰어난 접근성으로 연평균 약 16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도심 속 휴식처다. 하지만 조성된 지 12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하고, 사시사철 설치돼 있는 텐트의 위생 문제, 텐트 간 좁은 공간으로 인한 인원 밀집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한강난지캠핑장을 리모델링한다. 핵심은 ➀쾌적한 공간 조성 ➁다양한 캠핑문화 도입 ③다채로운 즐길거리 ④풍부한 녹지 확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선별센터 근무 등으로 피로가 쌓여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편지와 화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평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직원에게 건네면, 이 직원은 다시 다른 감사한 직원에게 ‘손편지와 화분’을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첫 주자로 나선 임재하 청장은 이종길 직원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일 오후 2시 발열체크를 해주는 등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믿음직하고 자랑스럽다”며 손 편지와 공기정화 화분을 건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병무청은 직원 감사응원 릴레이는 올 해를 넘겨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임재하 청장은 “날씨가 무덥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치고 피로하지만공기를 정화하는 식물 같은 동료가 되어 활기차게 일하는 서울병무청을 만들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2020년 노숙인 일자리 예산을 전년에 비해 9억1천4백만 원을 감액 편성했다. 감액편성 사유는 노동 능력에 따라 단계별 일자리 연계를 위해 민간일자리로 전환 가능한 전일제를 줄인다는 것이었고, 전년도 230명에서 150명으로 줄이면서 17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삭감된 17억7천만원 중에서 9억6천만원을 반일제 근무자 100명을 늘리는 곳에 사용 한다고 했으나 보다 양질의 일자리였던 전일제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도, 이로 인해 그나마 있던 소득과 자립의지까지 줄어드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목표했던 민간일자리 전환이 힘들어지면서 공공일자리에 대한 노숙인의 수요가 급증하고 절실해진 상황에서, 반일제 노숙인의 근로시간을 1시간씩 줄여 노숙인 1인당 월 16~19만원을 감해 최저 생계비보다 낮게 지급하는 조삼모사격의 ‘2020년 하반기 노숙인 공공일자리 개편(안)’을 발표되었다. 결국 노숙인과 관련단체의 날선 비판과 서울시 인권위원회의 철회 권고가 이어졌고, 서울시는 뒤늦게 해당 계획을 원상 복귀하여 무책임한 행정의 단면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IoT, S/W 등 디지털 산업분야 중소기업 대표자와 애로·규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는 신산업분야의 규제·애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해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하 G밸리) 소재 IoT, S/W 등 디지털 산업분야 6개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G밸리는 제조업과 IT기업이 혼재해있고 IoT를 매개로한 산업고도화의 최적지로 서울 신산업 거점지역 중 한곳이다. 이날 참석한 기업 대표자들은 신제품 복제 및 홍보자료 무단 사용방지 대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기업부담금 완화, 중소기업 우수기술개발제품의 구매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최저임금과 관련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요즘 최저임금 인상은 중소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이런 업계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신 청장은 “오늘 논의 된 내용들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자체, 타부처 등과 적극 협력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바이오·의료, AI 등 신산업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2대를 추가배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동대문소방서(2권역), 구로소방서(3권역)에 각각 배치했다. 이로써 서대문소방서와 강동소방서에 이어 서울시내 동서남북 총 4개 권역에 음압구급차를 운영하게 됐다. 음압구급차는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서 차량외부로 바이러스가 누출되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구급차를 말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경우 일반 환자에 비해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소요시간이 길어 업무강도가 높은 실정이다. 2019년도 구급대원의 구급출동에서 처리완료까지 현장 활동 소요 시간이 1건당 42분이었던 반면, 올해 코로나19 관심․경계 단계 발령 이후에는 45분으로 늘었다가 심각단계에서는 52분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의심신고 현장출동 후 귀소 시까지 평균 소요시간 58분으로 평소출동 시 평균 소요시간 42분보다 16분이 더 소요됐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출동 구급대는 귀소 후에 구급차량 및 대원 소독에 추가로 1시간 더 소요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압구급차 추가배치로 감염병 환자 이송 시 119구급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연평균 32만 명에 이르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 수는 연평균 18% 증가했다. 올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지금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국내 의료시스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코로나 이후엔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서울 방문 외국인 환자에게 통역, 상담 등을 지원할 실무맞춤형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의료관광 전문인력’(코디네이터)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체 등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외국인환자 유치‧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진료서비스 통역 지원, 관광지원,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관광 상담, 리스크관리 및 행정업무 등을 수행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8월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과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기초 의료지식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응대를 위한 의료통역(총 6개국어), 유튜브 영상 편집 같은 온라인마케팅까지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 가능성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잔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과 피해아동 보호ㆍ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 2)은 지난 6월 30일 ‘서울특별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의 내용을 반영하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공공과 민간으로 이원화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개정조례안은 아동학대 예방ㆍ방지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ㆍ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명을 ‘서울특별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에서 ‘서울특별시 아동학대 예방ㆍ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호자’의 정의를 아동복지법에 따라 친권자뿐만 아니라 아동을 보호ㆍ양육ㆍ교육하거나 그러한 의무가 있는 자 또는 업무ㆍ고용 등의 관계로 사실상 아동을 보호ㆍ감독하는 자까지 포함해 규정하는 한편, 아동을 성장 시기에 맞추어 건강
[TV서울=신예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위공직자의 주택보유 실태 파악을 지시하고, 다주택자의 경우 하루 빨리 매각할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위공직자들이 여러 채의 집을 갖고 있다면 어떠한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의 신뢰를 얻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부동산 문제로 여론이 매우 좋지 않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자체를 포함한 정부 각 부처는 고위공직자의 주택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주택자의 경우 하루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금방 지나갈 상황이 아니다. 고위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한 시기”라며 “또, 정부는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든지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이 점을 함께 공감하고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의 정책들을 준비하고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최근 소속 의원 176명에 대한 주택보유실태 전수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개최한 ‘2019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2016년 축제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축제관광 부문 4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콘텐츠 항목, 발전성, 운영성과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축제콘텐츠(창의, 오락, 교육, 한류 등) △축제관광(계절별 축제) △축제경제(특산물, 특산품, 서비스, 마케팅 등) △축제예술/전통(장르별 문화예술) △축제글로벌 명품(코리안 마스터피스) △축제프로그램 연출 우수 부문 등에서 총 30가지 축제와 3명의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TV서울=신예은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 과제 추진단’을 구성하고 7일 발족식을 가졌다. ‘적극행정 과제 추진단’은 병무청 핵심인력으로 ‘기획총괄반’, ‘과제발굴반’, ‘과제숙성반’ 등 3개 반, 13명으로 구성됐고 적극행정 중점과제 추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정책 발굴 등 신속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병무청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광화문1번가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과제로 총 3가지이다. 먼저,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입영 전·후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활성화 방안’,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관을 개인의 전공과 매칭하도록 지정하여 사회 진출을 돕는 과제, 마지막으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관 재지정 요청에 대해 수용이 안 되는 경우 이의신청이 가능하도록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의무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과제이다. 국민이 직접 선정해 준 적극행정 과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행정 과제 추진단’은 적극행정에 걸림돌이 되는 법령을 찾아내 추진단원,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랜 세월동안 도보를 차지하며 위생 및 도시 미관 등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왔던 무허가 노점들이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거리가게’로 변신한다. 또한 허가제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 도입해 제도권 내에서의 안정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서울시는 “시민 보행권 회복과 거리가게의 생존권을 위해 무허가 거리가게(노점)를 허가해 관리하는 ‘거리가게 허가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7월 말에는 약 40년간 정비작업이 정체됐던 흥인지문-동묘앞 역의 약 1.2km구간, 약 100여 개의 노점을 대상으로 ‘거리가게’ 특별 정비 시범사업을 준공한다. 앞서 5월에는 관악구 신림역 일대 거리가게 21개소 판매대 교체와 함께 보도 및 조경 정비를 완료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다. 창신동 동대문역 및 동묘앞역 일대 지역은 완구거리, 봉제거리, 먹자골목, 한옥마을 등 상권 및 명소로 관광객 및 방문객이 높다. 그러나 보행 인구에 비해 거리 보도 폭이 좁고, 각 노점의 규격은 제각각 난립해있어 통행뿐만 아니라 상점 이용 시에도 불편을 초래해왔다. 약 40여 년 동안 이 지역 일대를 메웠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