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진태현이 대형 사고를 쳐 박시은의 역대급 분노를 불렀다. 지난 20일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의 분노를 자아낸 진태현의 대형사고(?) 현장이 공개됐다. 치과 검진 후 ‘젤리 금지령’이 내려진 진태현은 텅 빈 젤리 창고 앞을 서성대며 불안 증세를 보였다. 결국 심각한 ‘젤리 금단 현상’에 시달리던 진태현은 박시은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직접 간식 만들기에 나섰다. 각종 칼로리 폭탄 재료들에 이어 대형 가마솥까지 등장하자 MC들은 “또 일 저지른다”며 갖가지 추측을 내놨다. 간식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진태현은 온갖 재료를 그대로 쏟아붓는 등 엉터리 레시피로 요리에 나섰다. 이어 재료들이 사방으로 튀는 돌발 상황이 발생, 순식간에 쑥대밭이 된 집안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잠시 후, 장모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박시은은 눈앞에 펼쳐진 난장판에 한순간에 싸늘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박시은은 진태현을 향해 역대급 분노를 표출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진짜 무섭다”, “’동상이몽’ 한 이후 제일 화난 것 같다”며 진태현을 걱정했다. 한편, 박시은과 함께 집에 방문한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집사부일체’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김동현, 차은우가 방송국 인턴사원으로 변신했다.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6.1%,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2.8%(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은 SBS 교양국부터 보도국, 예능국까지 둘러보는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일일 제자로는 차은우와 김동현이 함께했다.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과 일일 제자 차은우, 김동현은 인턴사원으로 변신해 방송국 현장 실습에 나섰다. 이들이 먼저 찾은 곳은 SBS의 대표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사무실이었다. 사무실에는 현장 수배 용의자 몽타주부터 92년 첫 방송의 취재 자료집부터 방대한 양의 자료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형은 “방송국보다 수사기관에 가깝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멤버들은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의 인터뷰에 직접 참여했다. 약 20년째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 중인 이수정 교수는 “제작진으로부터 정말 양질의 자료가 온다.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몇십 년 전 사건 기록
[TV서울=신예은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 태인호를 필두로 교수부터 인턴까지 ‘의국 피플’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손을 번쩍 드는 것은 물론 열혈 토킹을 펼치며 불꽃 튀는 회의를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5월 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17일 이시준(신하균 분)과 인동혁(태인호 분)을 중심으로 한 정신건강의학과 ‘의국 피플’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한자리에 모인 시준 팀과 동혁 팀이 불꽃 튀는 회의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정신의학과 환자 케이스를 놓고 더욱더 좋은 치료법을 찾기 위한 과정이어서 일에 대한 이들의 열정을 짐작케 한다. 먼저 레지던트 3년 차 노우정(안동구 분),
[TV서울=신예은 기자]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는 코트 위의 황태자 우지원을 필두로 양세형, 진해성, 김병만, 노우진이 바탁족과 자존심을 건 농구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바탁족에게 코코넛 가는 법을 배우던 우지원은 ‘마을 한구석에 세워진 농구 골대를 봤다’며 바탁족 남자들에게 농구 대결을 신청했다.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바탁 마을에도 농구 골대가 있을 만큼 필리핀에서 농구는 최고의 국민 스포츠이며, 복싱 영웅 파퀴아오도 휴식기에 프로 농구 선수로 출전할 만큼 농구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하다. 필리핀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답게 평소 농구를 즐겨 한다는 바탁족은 흔쾌히 받아들였고, 흥미진진한 농구 대결이 펼쳐졌다. 3대 3 대결로 10골을 먼저 넣는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경기 규칙이 정해졌다. 바탁족은 20살 이하의 선수 3명이 출전했고, 병만족은 큰 키가 무기인 진해성, 스피드를 내세운 양세형, 정글 최강자 김병만이 출전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몸싸움이 치열했다. 바탁족은 젊은 피답게 맨발로 코트 안을 질주하며 연신 장거리 슛을 뽐내 병만족을 거뜬히 앞서갔다. 바탁족의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병만족이 지친 모습을 보이자 감독으로 뒤에 빠져 있던 우지원은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대세스타’ SF9 로운이 출연했다. 앞서 로운은 지난해 ‘언박싱 상자의 비밀’ 레이스에 깜짝 등장, 개그맨 지석진의 촌스러운 재킷을 완벽 소화하며 잠깐의 출연에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식 게스트로서는 이번이 첫 출연인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로운은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첫 등장부터 ‘얼굴천재’다운 압도적인 비주얼로 출연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지석진과 즉석 옷 바꿔 입기를 진행하며 지석진의 옷을 찰떡같이 소화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미션과 레이스에서도 로운의 맹활약은 계속됐다. 시대별 음악 차트를 맞히는 미션에서 아이돌 그룹의 멤버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댄스와 함께 미션곡을 열창하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레이스에서는 역대 출연자 중 최고의 운동신경과 에너지를 자랑하며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런닝맨’에 첫 출격한 로운의 눈부신 활약상은 지난 19일 일요일 오후 5시 ‘런닝맨’에서 방송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과 정소민의 ‘치유 모멘트’ 순간을 담은 첫 번째 처방전 콘셉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서정적인 장면부터 미친 세상 속 쌓인 슬픔을 털어내는 ‘갑자기 분위기’ 달밤의 체조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린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15일 네이버TV를 통해 신하균과 정소민의 첫 번째 처방전 콘셉트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영혼 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은 뮤지컬 배우 한우주(정소민 분)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바닥을 뚫고 기특하게 자란 꽃을 바라보며 아이처럼 미소 짓던 우주. 장면이 전환되자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 보인다. 급기야 눈물까지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이상화 부부가 ‘트리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지난 13일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트리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양봉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 이상화 부부는 이색 스포츠인 ‘트리 클라이밍’을 배우기 위해 첩첩산중에 위치한 곳을 방문했다. 소나무가 가득한 숲속의 경치는 지켜보던 모두의 부러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곧장 두 사람은 로프를 이용해 나무를 올라가는 트리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나무를 올라타며 ‘찐 정글 부부’에 등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완전 전신 운동이다”, “도전해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강남, 이상화는 무려 17m 높이에서 ‘스릴 만점’ 캠핑을 즐겼다. 두 사람은 깊은 산속 공중에서 점심을 먹으며,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는 특별한 ‘힐링’을 만끽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높이에 한번, 캠핑 비주얼에 두 번 놀랐다는 후문. 과연 양봉부부가 17m 높이에서 즐긴 캠핑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공중에서 캠핑을 즐기던 중 이상화는 갑작스레 눈물을 왈칵 쏟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라라랜드를 연상케 하는 강세정과 신정윤의 기막힌 커플 댄스가 시작된다. 매일 저녁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측이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강세정과 신정윤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둘만의 댄스 삼매경에 빠진 강세정과 신정윤의 도발적인 투샷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강세정은 빨간 고무장갑과 새빨간 앞치마로 깔 맞춤 한 작업복 차림의 마장동 열혈 배달원 공계옥으로, 신정윤은 딱 떨어지는 칼날 수트핏을 뽐내는 냉철한 비즈니스맨이자 평양 냉면집 셋째 아들 부설악으로 완벽 빙의한 것. 마장동 정육시장을 종횡무진하는 흙수저 처녀 가장 계옥과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노다지 가업보다 자신만의 꿈을 찾아나선 냉면집 프린스 설악, 이처럼 서로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가던 두 남녀가 대체 어떤 기막힌 인연으로 얽혀가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강세정과 신정윤은 즉석에서 연신 기발한 포즈를 취하는 와중에도 엄근진한 표정만은 그대로 유지해 사진 작가를 비롯, 현장 스태프들 모두 한 포즈가 끝날 때마
[TV서울=신예은 기자] ‘아리랑 인생’의 가수 설이랑(TV서울 홍보대사)이 캠핑과 직업 체험이 함께하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힐링고고’의 고정 출연자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설이랑의 소속사인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14일 “설이랑이 다음달 3일부터 촬영하는 ‘힐링고고’에 고정으로 출연한다”며 “예능 방송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힐링고고’는 5명의 출연자가 캠핑카를 끌고 여행을 떠나 발생하는 실제 상황을 다루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고, 자력으로 음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예컨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식자재를 조달하는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애환과 고충 등을 듣는다. 설이랑을 비롯해 방송인 조영구, 트로트가수 이병철, MBN ‘보이스퀸’ 이수진, 트로트가수 겸 대학교수 전지연 등이 고정으로 출연하며, 이와 별도로 매회 4∼5명의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힐링고고’는 오는 6월에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제작은 한국 문화예술 문화진흥회 연예예술중앙회 강태환 회장과 트로트 음악 예능프로그램 35년 경력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2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예능 샛별’ 이진혁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센스 있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일일 제자 이진혁의 미친 연기력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마음의 면역력을 높여줄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극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혁과 양세형은 각각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상사 역을 맡은 이진혁은 의외의 불꽃 연기를 펼쳐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진혁의 재치 있는 연기는 콩트에 익숙한 양세형마저 극도로 당황하게 했다. 이진혁은 마치 실제 직장 상사로 빙의한 듯 “요즘 애들은 말이야”를 연발, 메소드 연기력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멤버들의 면역력을 높여줄 또 한 명의 사부가 등장해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부는 잔디, 낙엽, 이끼, 나뭇가지 등 주변의 모든 자연물을 재료 삼아 요리를 만들어내는 ‘자연주의’ 음식의 대가(大家)라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부는 배우 김혜수와 엄정화가 극찬한 ‘힐링 셰프’로
[TV서울=신예은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힐링 군단 완전체의 ‘스마일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이들의 찬란한 웃음의 순간들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저절로 자아낸다. 오는 5월 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13일 힐링 군단 완전체의 ‘스마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혼 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배우들의 웃는 모습이 사진 액자와 같은 구성으로 담겨 있다. 활짝 웃는 모습, 유쾌한 웃음, 수줍은 미소 등 다양한 웃음의 순간들이 퍼즐처럼 맞춰져 있어 하나의 작품을 연상케 한다. 먼저 정신과 의사 ‘이시준’ 역의 신하균, 뮤지컬 배우 ‘한우주’ 역의 정소민의 환한 웃음
[TV서울=신예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오민석의 본격 독립 생활기가 방송됐다. 지난 12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번 일거수일투족을 어머니 집에서 해결하는 ‘캥거루 아들’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오민석의 깜짝 변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민석은 바로 옆집인 어머니 집을 들락날락하던 기묘한 두 집 살림을 청산하기로 결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가 진정한 독립을 선언한 것! 하지만 직접 집안일에 나선 오민석은 살림 신생아(?)나 다를 바 없는 어설픈 모습으로 母벤져스에게 진땀과 폭소를 동시에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민석은 “엄마 집에 하루에 한 번만 가겠다!”라는 굳은 목표를 세웠다. 독립 새내기의 약속이 과연 지켜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뜻밖의 난관이 펼쳐져 녹화장을 탄식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설상가상으로 온 바닥과 벽은 붉게 물들고 빨랫감은 푸르게 물드는 등 사건 사고가 연속으로 터져 결국 오민석은 큰 멘붕(?)을 겪었다. 이를 지켜보던 녹화장에서는 “최악이다!” 라며 역대급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오민석은 지난 방송이 나간 후 어머니가 “쌤통이다!”라고 외쳤다며 자연스럽게 셀프 디스(?)를 해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얽히고설킨 운명을 예고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극 중 현세 속 인물인 천종범(장기용 분), 정사빈(진세연 분), 김수혁(이수혁 분)의 모습을 한 세 배우가 담겼다. 그러나 1인 2역으로 분한 1980년대 인물인 공지철(장기용 분)과 차형빈(이수혁 분)의 모습 역시 겹쳐져 공존, 전생에서 현생으로 이어져 있음이 엿보인다. 뿐만 아니라 ‘전생의 사랑으로 얽힌 현생의 인연’이라는 문구와 인연을 이어준다는 붉은 실이 얽히고설킨 채 세 사람을 휘감은 모습은 첫 번째 삶도, 다시 부활한 두 번째 삶도 지독하게 엮인 이들의 운명을 짐작케 한다. 만년필을 쓰는 습관, 왼쪽 눈의 통증 그리고 찰나의 순간동안 스쳐 지나가는 데자뷔로 서로를 느끼는 세 사람이 과연 30여년이 흐른 현생에서 다시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30여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성격도 분위기도 다른 두 캐릭터로 분하는
[TV서울=신예은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가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현실을 방불케 하는 탄탄한 스토리, 내추럴한 일상을 포착한 섬세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명품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먼저 짠돌이 아빠 천호진(송영달 역)과 억척 엄마 차화연(장옥분 역)은 자식들의 연이은 이혼에 상심한 부모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은 허울뿐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부부의 단면을 보여주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고, 오대환(송준선 역), 오윤아(송가희 역), 이초희(송다희 역) 역시 저마다의 사연과 고민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극을 보다 풍성하게 채우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또한 김보연(최윤정 역), 이정은(초연 역), 안길강(양치수 역), 백지원(장옥자 역), 임정은(성현경 역), 이상이(윤재석 역)는 현실에 있을 법한 부모이자 동료, 혹은 동생이자 친구 같은 인물로 생동감을 배가시키며 극에 완연히 녹아들었다. 모든 배우들이 맞춤옷을 입은 듯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 번
[TV서울=박양지 기자] 배우 장원영과 정인겸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 쫄깃한 재미와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정인겸은 ‘본 어게인’에서 또 하나의 중심축이 되어 무게감을 더한다. 1980년대 알콜 중독으로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 화가 공인우 역을 맡아 스토리에 미스터리를 더하는 것. 사진에서도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가운데 공인우(정인겸 분)가 작업 중인 그림에는 피로 물든 듯 붉은색이 가득해 더욱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한다. 또한 뒤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는 아들 공지철(장기용 분)의 모습에서도 불안정한 기류가 맴도는 상황.이에 정인겸(공인우 역)의 열연은 물론 극 중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가진 부자(父子)지간을 예고한 공인우와 공지철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기다려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장원영은 극 중 30여년이 지날 동안 흰머리와 수염을 제외하고는 놀랍도록 똑같은 외모를 유지 중인 절대 노안 형사 주인도로 활약한다. 특히 1980년대에는 동료 형사 차형빈(이수혁 분)과 사건을 해결, 현세에서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며 유골을 발굴해 여죄를 밝히는 검사·경찰 합동팀인 검경 유골 발굴단으로서 검사 김수혁(이수혁 분)과 콤비를 이뤄 뜻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