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정감 있고 온기 가득한 인간미를 뿜어내는 따뜻한 ‘악수 인사’ 현장이 공개됐다.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박은빈은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유일 여성이면서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 역을 맡아 당차고 똑부러진 매력 발산을 예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박은빈이 ‘빈블리 미소’를 만면에 드리운 채, 뜨끈한 진심을 주고받는 ‘악수 인사’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이세영(박은빈)이 구단의 전단장 서기웅(송민형)과 만나 차를 마시는 장면. 마주 앉은 전 단장에게 이세영은 쉴 새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쏟아내고 이내 온화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 이세영과 악수를 나누며, 이세영의 두 손을 꼭 맞잡아주는 전 단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이세영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을 증명하고 있다. 박은빈이 ‘온화한 빈블리 미소’로 현장을 물들인 장면은 지난 9월 서울 서초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미세먼지 안심구역)을 선정하고, 서울시보 게재를 통해 11월 28일부터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른 지정요건에 의거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지정요건은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 농도가 환경기준(미세먼지(PM-10) 50㎍/㎥ 이하, 초미세먼지(PM-2.5) 15㎍/㎥ 이하)을 초과하는 지역이며, 또한 어린이·영유아·노인·임산부·호흡기질환자·심장질환자 등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하거나 옥외 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 미세먼지 노출 가능성이 높은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이다. 이번에 시행하려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대하여 서울시는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설 설치 및 관리·지원 방안을 확대,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도순)는 35만 동대문구민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용두공원에 동대문구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27일 오후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는 동대문구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건의하고 9월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11월 22일까지 4193만1624원의 소중한 구민 성금을 모금해 소녀상을 건립할 수 있었다.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새가 소녀의 어깨 위에 앉은 이 소녀상은 높이 1m23㎝, 가로×세로 2m×1m60㎝(받침대) 크기로 제작됐다. 소녀상 아래에는 건립 취지문과 소녀상을 이루고 있는 요소의 의미를 설명하는 글을 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원들, 모금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제막과 헌화를 하며 다시 한 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시키고 미래 세대에 정의로운 역사인식 교육의 장을 마련한 것 같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는 동대문구 평화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확산을 통해 지방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다. 광진구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인사혁신 우수사례 중 상위 10개 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경진대회에서 ‘공정한 보직 관리를 통한 공감인사 실현’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과 현장투표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진구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보직관리를 위해 팀장 보직이 없는 6급 직원(실무주사)에게 풍부한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를 부여하고 직무성과와 리더십을 평가하는 팀장 보직심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신규직원 대상 인적성 검사를 활용한 직무배치, 근무실적에 기반한 합리적 승진, 직원 의견을 반영한 전보, 우수인재 추천제 등을 통해 공정한 인사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교육부가 주최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위기가구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포구가 현재 운영 중인 복지위기가구 신고채널에는 ▲마포구 홈페이지의 ‘위기가구 신청하기’ ▲카카오톡 전용채널 ‘마포복지이음’ ▲빨간우체통 ‘SOS 두드림함’ 등이 있다. 가장 손쉽게 복지 상담을 신청하는 방법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혹은 마포구 복지정책과에 전화 상담을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의 ‘위기가정 신청하기’ 코너는 직접 대면이나 방문 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홈페이지 상단의 분야별 정보-사회복지-저소득주민복지를 차례로 클릭해 희망의 징검다리(위기가정) 신청에 접속하면 위기대상 가구의 현재 상태 등을 입력해 복지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카카오톡 ‘마포복지이음’ 채널은 카카오톡 화면에서 ‘마포복지이음’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채팅기능과 함께 각종 복지 지원정책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마포구청 1층 중앙 엘리베이터 앞이나 각 동주민센터 정문에 비치된 빨간우체통 ‘SOS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즌제)의 일환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의 철저한 감시 및 미세먼지 저감홍보·지원 활동을 하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기간제 근로자 50명)을 공개 채용한다.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기간을 포함해 ‘20년 1월부터 5월까지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채용 규모는 총 50명이다. 시민참여감시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각 2명씩 배치돼 미세먼지 불법배출에 대한 순찰·감시,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대책 추진 지원 및 기타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으로서 환경감시활동 수행에 지장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이메일(sest@uos.ac.kr)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응시원서는 서울특별시 또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2월 17일 서류심사, 20일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2020년 1월부터 자치구로 배
[TV서울=신예은 기자] 발라드 가수 출신 트로트 가수 설이랑(25·본명 이민정)이 ‘제53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인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인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26일 “가수 설이랑이 지난 11월 22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53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설이랑은 이날 시상식에서 작년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을 안았을 뿐만 아니라 기수로 입해 오경록 가수협회장에게 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설이랑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수로서 좋은 음악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밝혔다. 그녀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기 전, 본명인 이민정으로 ‘너에게 닿기를’이란 발라드 곡을 발표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설이랑으로 개명하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발표한 정통 트로트 스타일의 노래 ‘꽃반지’는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꽃반지’는 힘들었던 지난날은 잊고 누구나 쉽게 꿈꿔오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한편, 설이랑은 바쁜 스케줄에도 김정호 작곡가, 변성복 프로듀서와 함께 신곡 ‘설이랑 스토리
[TV서울=신예은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이기찬이 놀라운 기억력으로 ‘불청 덕후’ 임을 인증하며 화제를 끌어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6.6%, 6.9%,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7%를 기록해 지상파 케이블, 종편 통틀어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청춘들은 포항 바닷가에서 김부용이 만든 ‘지중해를 품은 꽁치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했다. 전날 생수병 던지기 게임에서 아쉽게 진 청춘들을 위해 제작진은 그동안 불청 모니터를 열심히 한 이기찬이 ‘불청’ 퀴즈 10문제를 맞히면 포항 별미를 대접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첫 문제로 ‘최민용이 여행 때 와서 설거지 상대로 뽑은 사람’을 질문했다. 기찬은 단숨에 ‘최성국!”이라고 정답을 외치며 “그 장면을 기억하는 이유는 성국이 형이 따뜻하게 민용의 콧물을 닦아줬기 때문”이라며 당시 상황까지 상세히 묘사했다. 두번째 문제로 불청에 자주 등장했던 재홍의 별명을 묻자 이번에도 여지없이 “홍덩이”라고 정답을 맞혔다. 또 ‘하나의 불청에서 유일한 유행어’를 행동까지 표현하라고 질문을 던지자 기찬은 잠시 고민을 했지만 손짓까지 흉내내며 “하지마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매의 눈’을 장착한 채, 밀도가 다른 감정선을 단계적으로 표현한 ‘3단 감정 변화’ 장면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에서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남궁민은 ‘닥터 프리즈너’와 ‘김과장’ 등에서 특유의 ‘카리스마 리더십’과 강렬한 ‘사이다 돌직구 행보’로 리더형 캐릭터를 오롯이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상황. 남궁민이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신임단장 백승수로 어떤 카리스마 일갈을 날릴지, 벌써부터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남궁민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을 기본으로, 점차 단계별로 감정의 밀도를 능수능란하게 증폭시키는, ‘3단 감정 변화’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백승수(남궁민)가 고등학생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누군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TV 특집 예능 프로그램 "식탁의 기사" 에서 배우 김수미와 예비며느리 서효림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식탁의 기사'는 ‘맛집 내비게이터’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맛집의 핫한 음식들을 먹어보고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메뉴를 선정, 국가에서 지원하는 식품 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찾아가 간편식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자타공인 손맛의 대가 ‘집밥의 여왕’ 김수미와 ‘예능 대세’ 허재, ‘간편식 전문가’ 유민상, ‘스타셰프’ 정호영이 함께 간편식 만들기를 위해 맛집 탐방에 나선 가운데,촬영 중간 배우 서효림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효림은 얼마 전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씨와 오는 12월 결혼발표를 하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열애 사실도 공개되기 전이라 출연자 모두 이들 사이를 눈치 채지 못했던 상황. 김수미는 서효림을 “진짜 예뻐하는 내 딸이다”라고 소개하며 예비 며느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효림은 “정이 많으신 분이다. 드라마 촬영을 할 때마다 새벽부터 손수 도시락을 싸주셨다”고 하자 김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관내 어르신 및 거동 불편자들을 대상으로 ‘재택 의료 운영을 통한 1차 의료지원 사업’를 추진하고 있다. ‘재택 의료 운영을 통한 1차 의료지원 사업’은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의 확대 방안으로 관악구 의사회와 보건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관내 의료기관이 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 내용은 병의원 방문이 어렵거나, 요양의료시설에서 퇴원 후 집에서 지내는 대상자를 발굴해 ▲욕창 관리 ▲드레싱 ▲튜브관리 ▲통증관리 ▲당뇨 발 관리 등 외과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행 과정은 ▲복지플래너 및 방문간호사를 통한 대상자 발굴·의뢰 ▲대상자 등록 및 건강 상태 평가, 관리 계획 수립 ▲1차 의료기관 의사에게 의뢰 ▲가정방문 및 의료처치 서비스 제공 ▲건강 돌봄 관리 계획에 따른 지속적 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관악구는 “재택 의료 서비스는 동네 의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속적·포괄적 케어로 1차 의료기관을 활성화하고 재가환자들에게 포괄적 전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유 기간 단축 및 합병증 예방으로 주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재가 보건 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1월 26일 용산구 소재 청사 앞마당에서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안미란) 후원으로 김장김치 전달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김장김치는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 보훈가족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준비했다. 김장김치가 필요한 저소득 보훈가족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는 “작년에는 300가구(가구당 10kg)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200가구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홀로 계신 보훈가족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카드사와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도 매년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고 있으며, 올해에도 잊지 않고 100여 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오진영 청장은 “보훈가족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 봉사를 해주는 전국자원봉사연맹과 삼성카드사,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꼭 필요한 김장나눔으로 보훈가족 분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훈가족 분들이 편안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의 자영업자 10개 중 7개는 주민이 10분 내외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권’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 확대 같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주민들이 선호하는 구매처 중 동네가게는 9.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상권의 평균 월매출은 1천7백만 원으로, 서울 자영업 전체 평균보다 3백만 원, 강남역이나 홍대입구 같은 발달상권보단 1천만 원이 낮아 많은 동네가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활상권’은 지하철역, 교육시설, 공공기관, 근린시설처럼 정주인구가 이용하는 생활중심지로부터 도보 10분 내 있는 상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내 자영업자 총 69만 개 중 생활상권에 69%인 약 47만 개가 분포해 있다. 서울시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생활상권 육성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동네가게들이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나아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적으로 여성 1인가구를 위한 무인택배함 설치 같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서비스를 접목한 상점인 ‘커뮤니티 스토어’를 선정한다. 우리농산물을 주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손수가게’를 발굴‧홍보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는 성북문화재단과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제3회 조선왕릉 역사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조선왕릉 역사영화제는 성북구·노원구·구리시·남양주시가 조선왕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매회 조선왕조 관련 영화와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종’, ‘선조’, ‘고종’ 세 가지 테마와 함께 최신 영화 및 고전 작품 총 10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섹션1. 세종대왕, 빛나는 역사’에서는 대왕 세종의 한글 창제를 다룬 팩션사극 ‘나랏말싸미’(조철현, 2019)와 왕위계승 비화를 그린 ‘주유천하’(안현철, 1962)를 상영한다. ‘섹션2. 선조와 국난극복 그리고 의병’에서는 제12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홍의 장군’(이두용, 1973), 대한민국 최다 관객 보유작 ‘명량’(김한민, 2013)과 더불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준익, 2009), ‘최종병기 활’(김한민, 2011) 등 작품성과 재미 두 가지를 골고루 갖춘 4편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형식적인 안전관리와 안전무시 관행을 부패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사, 공단 등이 참여하는 ‘서울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를 11월 26일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11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서울시 행정2부시장,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에너지공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안전분야 반부패 정책방향 소개, 서울시 안전분야 반부패 중점과제 및 기관간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소규모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건축물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긴급 안전신고 민원처리, 클럽유사시설 안전관리 등을 안전분야 반부패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협의회와 함께 안전감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 제2부시장은 “시민생명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협의회와 협력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