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막을 올린다. 전국체전은 일제강점기 온 민족의 단합을 위해 열렸던 1920년 전조선 야구대회에 뿌리를 두고 백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그렇기에 이번 제 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대회의 가치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 개회식의 주제는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다. 대한민국의 지난 백년의 역사를 빛낸 뭇별 같은 시민들과 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밝히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원일 총감독 등 평창 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출연진과 무대 장치, 최첨단 특수효과를 준비했다. 평화와 화합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 이번 개회식은 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의 음악 감독이었던 원일 총감독, 독자적인 스타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인 최정화 총연출가를 비롯해 평창 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주제공연의 스토리는 ‘뭇별의 탄생’, ‘나는 손기정입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뭇별의 시대’ 순서로
[TV서울=신예은 기자] ‘배가본드’ 배수지와 신성록 사이에 왠지 모를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 ‘도서관 투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의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배수지는 때론 철두철미하고, 때론 사랑스러운 매력의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신성록은 칼 같은 성격으로 오차 없이 일처리를 해내는 FM의 정석 국정원 감찰팀장 기태웅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무엇보다 지난 4회에서 고해리(배수지)는 민항 여객기 추락사고 배후에 존앤마크사 제시카리(문정희)와 부기장 김우기(장혁진) 등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됐고 이를 국정원에 보고하는 등 분기탱천해 사건 해결에 열을 올렸지만, 증거 부족을 이유로 수사를 종료하겠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고 크게 좌절했다. 기태웅(신성록) 역시 강주철(이기영)을 찾아가 “고해리 말이 사실이라면 우린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항의하는 등 두 사람이 사고에 가려진 진실을 찾아내는 데 같은 뜻을 가진 모습으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이후 배수지와 신성록이 어쩐지 차가운 분위기를 드러내며 조우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서울 암사동 유적 사적 지정 40주년을 기념해 11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지역 공동체와 선사유적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2019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강동구와 사단법인 동아시아고고학연구회, 한국대중고고학회가 공동으로 기획‧주최하며, ‘선사유적박물관과 공동체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7개국 선사유적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사례 및 연구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선사시대는 인류의 역사에서 긴 시간에 해당되지만 선사유적은 문화흔적이 대부분 땅 속에 있는 매장문화재이기 때문에 다른 역사유적에 비해 가시적인 볼거리가 적다. 따라서 유적을 보존하거나 가치를 전달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따라 지역사회 공동체와 문화유산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선사유적의 항구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선사유적(박물관)과 지역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강동구는 학술회의에서 제시된 방향들은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큰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과 13일 양일간에는 국제학술회의 해외 초청자들이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가해 특별함을 더하게 된다. 올해로 24년째 암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추진하는 ‘관악 문화복지타운’ 건립사업이 정부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관악구는 향후 3년간 관악 문화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국비 21억 원을 지원받는다. 관악 문화복지타운은 사회복지시설,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를 한 곳에 모아 복지, 체육, 생활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화 시설이다. 복합화 시설이 건립될 성현동 지역은 상대적으로 복지, 문화시설이 부족할 뿐 아니라 봉천 4-1-2 지역 재개발로 인해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이 2020년 운영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사회복지관 이용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부족한 생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악 문화복지타운은 현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연면적 3,670㎡,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2022년 신축될 예정이다. 동아리연습실, 공동체 공간 등 생활문화센터와 경로식당, 자원봉사실 등 종합복지시설, 탁구장, 헬스장, 국민체력인증센터 등 다목적 체육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68억 원 규모다. 기존의 사회복지관 뿐 아니라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미국 무역 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내수 촉진과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8일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영등포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구민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은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총 49개 업체가 참여한다.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상공회가 주관하며 영등포소상공인회와 문래동 금속제품 타운을 주축으로 한 영등포소공인협회도 힘을 보탰다. 참여 제품은 △가전제품 △생활용품 △아이디어 제품 △식품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금속제조 소상공인의 특화제품과 부동산, 금융, 상조 등 다양한 무형의 상품도 참여한다. 어린이용품도 판매한다. 참여업체 ‘스콜라스’의 판매품목 탑모델 컬러링북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팬시 브랜드로 단독 수입 제품이다. 기존의 색칠공부에서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직접 그린
[TV서울=신예은 기자] 예비부부 강남♥이상화의 달달한 일상이 최초 공개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월)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 평균 시청률 1부 5.8%, 2부 5.5%(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로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합류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강남♥이상화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됐고,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의 격려와 응원으로 남성 피트니스 잡지 화보 촬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예고편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강남♥이상화 커플이 첫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강남은 인터뷰 시작부터 “이상화가 운동선수로서 좀 딱딱해 보일 수 있지만 평소에는 애교도 많고 부드럽다. 되게 귀엽고 예뻐 죽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만들었다. 강남은 정글에서 이뤄진 이상화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남은 작년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를 언급하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병무행정 제도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병무행정에 대한 적극행정 아이디어’이다. 아이디어 응모는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을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에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을 부여할 계획이며, 우수제안 선정결과는 12월23일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20-49세 시청률 5.6%를 기록, 지난 주말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월 28일(토)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특집 1부 "악마의 시그니처" 편은 20-49세 시청률 5.6%(이하 서울,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그알 제작진은 과거 방송을 통해 축적된 ‘그알’만의 단독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서 경찰이 특정한 범인 이춘재와 당시 ‘그알’이 예측했던 범인의 모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최근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 씨의 심리에 대해서도 분석해보았다. 10월 5일(토)에 방송될 2부에서는 이춘재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었던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범인 이춘재는 어떤 인물인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처제 살인 직후에도 처가에 들러 일손을 돕는 대담한 행동을 했는가 하면,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난 직후 수사관계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는 이춘재. 체포와 조사과정 그리고 수감 기간 동안 보여준 그의 기이한 발언과 행적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주말
[TV서울=신예은 기자] 이제 내년이면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야하는 직장인 정모씨, 여기저기 돌봄지원을 해준다고는 하는데 우리 동네는 해당이 되는지,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성동구가 나섰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초등돌봄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 를 제작·보급한다. 방과 후 돌봄에 관심있는 학부모 및 아동에게 다양한 지역 내 초등돌봄 정보를 지도 하나만 있으면 다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등돌봄사업 안내와 초등돌봄기관별 설명 및 전화번호 안내, 동별로 돌봄기관의 위치를 표기했다. 구가 올초 부터 직접 설치·운영하고 있는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 7개소를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초등돌봄교실 21개소, 방과후 어린이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관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관의 정보를 실었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는 이러한 돌봄정보를 한번에 찾아보고 아동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지도 제작은 아이꿈누리터 등 초등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제7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도 즐겨 찾는 관광명소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바다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매회차마다 35여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한 구청, 수협, 상인,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동작구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수산시장 특유의 활기 넘치고 정겨운 분위기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산물 요리경연, 쿠킹스쿨, 모의경매, 맨손 활어잡기 등 도심 속 바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수산시장의 싱싱한 해산물로 펼쳐지는 전국 요리경연대회인 ‘수산시장을 부탁해’가 12일 오후 3시, 수산시장 내 1층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온라인 레시피 심사를 거친 총 20팀이 맛 대결에 나서며 심사위원 점수와 50명의 시식단 투표점수를 합산해 대상(1팀),
[TV서울=신예은 기자] 예부터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일이 ‘터잡기’다. 좋은 생활환경, 즉 볕 잘 들고 환기 잘되고 물 아쉽지 않으며,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한 집터에 대한 염원 때문인데, 이는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점점 높아지는 현대의 우리에게도 절실한 가치로 다가오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살기 좋은 터잡기를 위한 풍수지리 기초 이론과 함께 한옥의 짜임 기법을 현장 실습으로 체험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한옥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한옥아카데미는 장명희 한옥문화원 원장과 한종구 청운대 교수, 이성기 라이프건설 대표 이연훈 도편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강의는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 6개 강의로 진행되며, ▲풍수 및 집터잡기 기초에 대한 이론강의 4회 ▲집터잡기에 대한 서울 인왕산 현장강의 1회 ▲ 한옥구조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청주시 청원군 치목장 현장실습 1회로 이뤄진다. 이론강의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실시되고, 서울 인왕산 현장강의(11월2일) 및 청주시 청원군 치목장 실습(11월19일)은 주말에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한옥아카데미는 1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중․장년층 대상의 ‘베트남취업 전문가 특강’을 9월 27일 서울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베트남 취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장년 제대군인들에게 베트남 취업정보와 실제적으로 지원 가능한 기업리스트를 제공하였다. 이날 베트남취업전문기관 ㈜대산기업의 김은수 대표는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베트남 취업이 유리한 환경 설명과 더불어 “제대군인들은 베트남 취업에 있어 연령과 외국어 능력보다는 책임감과 끈기, 도전 의식이 중요하다”며 제대군인들의 베트남 취업에 자신감을 갖도록 독려했다. 배미숙 서울센터장은 “제대군인은 특유의 리더십과 성실함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해외에서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대한 해외취업설명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들의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상담을 위해 ‘해외취업 전용 채팅 상담’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국가보훈처 해외취업’을 찾아 친구등록을 하면 상담 서비스를 즉시 이용 할 수 있다. 채팅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
[TV서울=신예은 기자]도봉구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 무중력지대도봉(도봉구 마들로11길 75)에서 지난 6월 ‘빌바오의 문화혁신도시 심포지엄’에 이어 문화도시 문화담론의 장 3번째 시간으로 ‘지역기반의 도시문화’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지역기반 도시문화 국제컨퍼런스’는 지난 △주민의 문화적 욕구와 정책을 주제로 한 ‘주거니 받거니 포럼’ △변방이라는 지역적 한계와 철강산업의 후퇴를 문화로 극복한 스페인 빌바오의 메트로폴리30의 전략을 배우는 국제심포지엄에 이어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문화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미국 핸드릭스대 교수이며, 웹사이트 오픈호라이즌 운영자인 제이맥다니엘의 ‘관계·조화·통합’ 강의를 시작으로 △미국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교수 앤드류슈왈츠의 ‘LA카운티의 도시문화’ △문화도시도봉 준비위원인 ㈜역사만들기 이기만 대표의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문화도시 전략’ △(사)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의 ‘지역기반의 도시문화의 전략과 과제’ 등 4차례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질의를 받아 토론을 진행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TV서울=신예은 기자]구로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천과 신도림역 일대에서 ‘2019 구로 G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27일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는 이유는 주민 화합을 위해서다. 경제발전, 지역발전 모두 화합 속에서만 가능하다”며 “G페스티벌이 함께 박수치고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로, 아시아의 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G페스티벌에는 이성 구청장의 기대대로 많은 주민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와 화합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첫날 첫 행사인 넥타이마라톤 대회에는 많은 G밸리 직장인과 주민들이 참가했다. 남자부 1위는 손철씨(42)가, 여자부 1위는 박민씨(33)가 차지했다. 오후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린 건강노익장 대회에서는 체력 기세환씨(81)씨, 건치 김종분씨(83), 기억력 이명숙씨(76)가, 팔씨름 오류2동팀, 훌라후프 개봉3동팀, 다트 구로4동팀, 재능부문 구로노인종합복지관 ‘건강백세운동교실’ 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올해 90세인 김득업 할머니도 다트 부문에 출전해 최고령 출전의 기록을 남겼다. 투호, 제기차기, 구강 상담, 치매 선별 검사, 스마트 토이로봇
[TV서울=신예은기자]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공동으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산재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창설된 이래 국가 단위의 민속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과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올해는 특히 60주년을 맞아 1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역대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의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 1958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민속예술축제는 18세기 경 근대사회 이전의 대한민국의 생활 풍습을 재현하며 사회적 통합에 힘써왔다. 이 축제를 통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분야 63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37개 종목이 발굴되며 명실공이 무형문화재 산실 역할을 담당해 왔다. 민속예술을 특화한 체험전도 개최된다. 농악·탈춤·민속놀이·농요로 나뉜 체험장에서는 농악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