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박근형(최곤 역)이 박진희(도중은 역)와 대면하던 중 갑작스럽게 각혈한다. ‘닥터탐정’은 7일 방송을 앞두고 결정적인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무소불위 권력의 대기업 TL그룹의 회장 박근형과 회사가 은폐하려는 산업재해를 파헤치는 UDC의 ‘닥터탐정’ 박진희가 일대일로 마주하고 있다. 박근형은 박진희에게 무언가 경고하는 듯한 모습. 박진희 역시 이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맞서며 자신의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박근형이 갑작스럽게 고통을 호소하며 각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진희는 갑자기 일어난 위급상황에 급히 그를 부축해 차에 태우고 있다. 지난 6회에서 박근형에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똑같이 당하리라”라는 내용이 담긴 테러범의 협박 편지와 의문의 가루가 배송된 바 있어, 혹시 그의 각혈이 이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더 나아가 편지에 박근형의 손녀 최서린의 손글씨를 사용할 만큼 그들 가까이에 있는 테러범의 정체는 누구인지, ‘J’라는 이니셜을 사용한 그가 박진희(도중은)와도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낳고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의 모든 인물들이 시청자들의 의심을 받고 있다. 특히 숨기는 것이 많은 손현주와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나나의 주변 인물들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주변 인물들을 집중 분석해봤다. ● 손현주의 수상한 측근들: 장인섭, 양현민, 이강욱 7년 전부터 시작된 미제 살인사건을 비롯해 탁수호(박성훈)와의 관계까지, 이태경(최진혁)에게 숨기는 것이 많은 송우용(손현주) 회장.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의 곁을 지키는 최과장(장인섭)은 항상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송회장의 지시를 묵묵히 처리한다. 그러나 송회장에게 “이태경, 위험합니다”라고 경고하고, 태경을 만날 때마다 싸늘함을 숨기지 않는 등, 태경에게는 적대심을 드러내 그 속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범중건설의 자금이 장엔터로 흘러 들어간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송회장과 장엔터 대표 장치수(양현민)의 관계성도 주목 받고 있다. 자금 세탁뿐만 아니라 “7년 전 살인사건에 송회장 개입돼 있죠?”라는 질문을 받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또한, 송회장과 조현우(이강욱)의 은밀한
[TV서울=신예은 기자] ‘조선로코-녹두전’이 퍼펙트 드림팀을 완성하며 발칙하고 유쾌한 청춘 로코의 탄생에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9월 30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 ‘핫’한 청춘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를 비롯해 믿고 보는 정준호, 김태우, 이승준, 윤유선, 이문식 그리고 ‘개성 만렙’ 신스틸러 송건희, 조수향, 고건한 등 막강 라인업을 구축해 세상 발칙한 조선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 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로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로코 떡잎’ 장동윤과 ‘사극여신’ 김소현의 만남은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장동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과부로 변장하고 미스터리한 과부촌으로 숨어든 ‘전녹두’를 연기한다. ‘여장남자’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장동
[TV서울=신예은 기자] 5일 새벽 머서 아일랜드 남단의 주택가에 쿠거가 출몰,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파이오니어 파크 인근 이스트 머서 웨이 640블록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쿠거가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선명하게 잡혔다면서 인구가 많은 머서 아일랜드에서 쿠거가 출몰한 것으로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쿠거가 목격된 직후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발견하지는 못했다. 주 어류야생부에도 이같은 사실이 통보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쿠거가 어떻게 섬으로 들어왔고 아직도 섬에 머물고 있는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워싱턴주에서 쿠거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지난 1백년 동안 모두 19차례에 걸쳐 쿠거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1924년과 2018년에 공격을 받은 주민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시당국은 주민들에게 쿠거와 마주치면 행동을 멈추는 동시에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절대로 뛰지 말도록 당부했다. 달리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면 공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구인기업인 ㈜엠즈씨드와 함께 ‘채용연계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등으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외식업부문 채용 연계사업은 강동구와 매일유업 계열사인 ㈜엠즈씨드가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의 열린 고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고, 작년에만 31명의 채용을 확정하기도 했다. 구는 구직자 모집홍보와 교육지원을 맡고 ㈜엠즈씨드는 강동주민을 위한 구직자 채용과정을 별도로 진행해 강동 주민 고용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올해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의 커피 바리스타 뿐만 아니라 엠즈씨드의 레스토랑인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홀(FOH) 부문(시간제근무자)도 모집해 총 2개 부문을 진행한다. 자격은 외식업부문 취업희망자로 강동주민이면서 미취업자면 된다. 지원은 엠즈씨드의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msseed.co.kr)에서 「강동구 전용」 입사지원으로 가능하다. 모집기간인 8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 이력서를 등록해 지원 하면 된다. 채용은 지원자에 대한 결격사유 심사 후 면접 전형을 거쳐 입사를 진행하게 되며, 3개월간 현장실
[TV서울=신예은 기자] 17세라는 나이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SBS 단편드라마 ‘17세의 조건’의 출연진 전원이 우정출연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월 5일과 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17세의 조건’은 ‘애도 어른도 아닌’ 17세 청소년들이 던지는 물음 ‘어른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주인공들의 성장통을 다룬 이 작품은 마치 영화처럼 제작되어 단편드라마라는 타이틀로 방송된다. ‘17세의 조건’은 SBS 조영민감독과 2018년 SBS 극본공모에 당선된 류보리작가와 만나서 시작된 드라마다. 이들은 만 17세에 주민등록증이 발급됨을 감안, 이때부터 이들을 어른으로 판단하게 되는 기준이 맞는지에 대한 물음과 더불어 실제로 어른은 언제 되는지, 이어 어른이 된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눴다. 그리고는 이를 감성적으로 풀어갔고, 고등학생인 주인공의 시점에서 어른들의 모습을 담는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이 드라마는 출연진들 전원이 우정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려진대로 주인공이자 극중 약진고 2학년생인 고민재역에는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일본정부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이후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원을 긴급 증액, 90억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본관 1층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신고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 관내 기업 7만여개 중 제조업체는 1700여개. 이중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관련 제조업체는 50여개소다. 구는 직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연리 1.5%로 융자 지원하고, 향후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피해기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신용보증추천제도를 이용하면, 강남구에서 발행한 추천서로 일반보다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받아 저리(2.4~2.9%)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지방세 고지·징수유예 등 세제지원도 검토 중이다. 또 구는 하철승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수출규제 비상대책반’ T/F팀을 구성, 강남구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본관 1층 일자리지원센터 내에 설치된 피해기업 신고창구(☎02-3423-6748)를 통해 재정 지원 등 실질적인 구제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관련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한민국 경제의 중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4일 새벽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오리건 지구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한 10명이 죽고 최소 16명이 부상했다. 전날 텍사스주 엘패소 시내의 쇼핑단지에서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20명이 죽고 26명이 다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대형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데이턴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오전 1시에 오리건 지구에서 총기 난사 상황이 벌어졌다”며 피해자 9명이 숨졌고 용의자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총격 사건 발생 후 인근 경찰관들을 보내 대응했다면서, 연방수사국(FBI)도 현장에서 수사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턴은 오와이오주 서부에 있는 인구 14만명의 작은 도시다. /기사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TV서울=신예은 기자]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첫 방송 독려를 위한 화기애애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5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모두 잃은 팀파니스트와 수상한 음치남이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며 올여름 밤을 시원하게 해줄 다크 로코 드라마다. 연우진(장윤 역), 김세정(홍이영 역), 송재림(남주완 역), 박지연(하은주 역)의 시너지로 뭉쳐 미스터리와 로맨스, 음악까지 보여줄 예정인 장르 맛집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청춘남녀의 가지각색 이야기로 꾸밀 예정이라고 해 벌써부터 예비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본방 사수 메시지를 들고 첫 방송 시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들은 방송 시작 전부터 끈끈한 관계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빼앗고 있다. 극 중 수상한 이브닝콜 알바생 역을 맡은 연우진은 “김세정과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서로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서로 메꿔주며 촬영해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으며 파워 단순 팀파니스트 취준생 홍이영 역을 맡은
[TV서울=신예은 기자]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8월 2일 사단법인 아시아사랑나눔(총재 김종구)을 찾아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계층 자녀의 생활안정과 학업증진을 위해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아시아사랑나눔은 마사회 영등포지사 지원금으로 체육특기생 3명과 새터민 학생 3명, 다문화가정 학생 2명 등 모두 7명에게 장학금 250만 원을 우선 전달했으며, 오는 10월에도 2차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 중 한 명인 박승호 군은 국가 상비군 체조선수로서 대동초등학교때부터 아시아사랑나눔과 인연이 되어 후원을 받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장학금 전달 외에도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금강학교에 쌀 100포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금강학교는 평양예술단 이사장 정팔용씨가 운영하는 새터민 대안학교이다. 김종구 총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행복나눔 행사를 지원해 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요즘 경기도 어렵고한데 오늘 만큼은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4·19민주혁명회(회장 문승주)과 8월 1일 오전 4·19혁명상이자 김기섭 님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이종윤 서울보훈청 총무과장과 문승주 4·19민주혁명회장이 참석했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김기섭 님은 1960년 4월 19일 시위 도중 다리에 총상을 입어 4·19혁명상이자로 등록됐고, 현재 4·19민주혁명회 총무국장으로 재직하며 국가유공자 명예 증진에 힘쓰고 있다.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사)전국지역신문협회와 (주)시사연합이 주최하고 TV서울과 영등포신문이 주관한 '영등포구 어르신 초청 효 콘서트'가 2일 오전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 3층 대강당에서 200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80분 간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현 사회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영숙 관장, TV서울·영등포신문 김용숙 대표이사 회장, 편집자문위원회 박주석 고문, 한미령 부위원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TV서울 문화예술단 소속 예술인들로 구성된 가수 신풍(멋지게 사는 인생). 김미교(사랑의 장삿꾼). 신비(웃기지도 않아), 민요 황금자(경기 국극진흥회 57호 이수자), 사물 상모 이양분(경기·충청 웃다리농악), 부채춤 문경숙(한국 문화외교 사절단), 국내 정상급 밸리댄스 오디세이팀, 난타 허정숙(KBS 열린음악회. 아침마당 등 다수 방송 출연)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고, 퀴즈 게임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용숙 회장은 "앞으로도 영등포 관내 어르신들의 힐링을 위해 더욱 신명나고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했고,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도 "어르신들을
[TV서울=신예은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유 구청장은 이날 오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해외 9개 도시 가운데 중국 상하이시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페이스북에 관련 내용을 인증했다. 아울러, 캠페인을 이어갈 참가자로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 평화를 향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지지해 준 해외 도시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전 세계가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의로운 목소리를 함께 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는 서울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에 따라 시작된 것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해외 9개 도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사회적관계망(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저스티스’ 최진혁이 USB 영상에서 숨겨진 진실을 알아낸 지혜원으로부터 의문의 문자를 받았다. 하지만 연락이 두절된 채 사라진 그녀. 최진혁은 그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지, 다음 회까지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1~12회에서 수호는 심선희(김주미)에게 가위를 들이미는 걸 목격하고 경악한 태경에게 확인 차원이라며 여유롭게 대응했다. 그리고는 “사람들은 진실보다는 돈에 더 혹하거든요. 돈 앞에서 진실을 파헤칠 용기? 아마 없을걸요. 돈 없는 처절함을 지긋지긋하게 겪어 봤을 테니까요”라며 돈보다 진실을 원하는 피해자들을 무시했다. 하지만 그 말이 자신과 송회장에게 하는 것만 같았던 태경은 “돈 없는 처절함. 그걸 이겨내면 사람이 배포가 무지 커지거든요. 돈 따위로는 절대 설득이 안 될 만큼”이라고 맞받아쳤다. 태경은 흔한 스캔들 한번 없이 건실한 재벌 2세로 알려진 수호가 초등학생 때 벽돌로 운전기사를 때려 뇌사상태에 빠트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정진 공장에서 스마트폰 출시일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메탄올을 사용했다는 증거까지 확보했다. 송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광주 클럽 복층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서울소재 안전사각지대에 있었던 감성주점 등 클럽 유사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관련부서(건축기획과, 식품정책과, 소방재난본부)와 자치구 등 합동점검반을 긴급히 편성해 8월 한 달간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불법건축물 실태 점검 및 안전관리 △식품위생 분야 영업실태 △소방시설 안전점검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등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고려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자체가 조례로 별도의 안전기준을 정할 경우 감성주점으로 운영이 가능한데, 서울엔 마포‧서대문‧광진구가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안전기준 등에 관한 조례’로 현재 52개의 춤 허용업소가 있다. 시는 우선 이들 허용업소를 비롯해 올해 초 버닝썬과 관련하해 특별점검시 시설기준 위반으로 처분 받은 업소 등 클럽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건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관련법을 적용한 영업행위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또, 불법 용도변경이나 무단증축 등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