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강동구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하나로 7월부터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본격 추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환경 등급제’란 환경부가 정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자동차를 1~5단계로 구분하고, 등급에 따라 혜택이나 운행 제한 등의 불이익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자동차 친환경 1등급을 표시하는 라벨 부착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친환경차량 구매를 유도하고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친환경 1등급 차량으로는 전기차와 수소차가 해당되며 강동구청에서 차량 등록 시 친환경 1등급 표시 라벨을 신청, 발급받아 부착할 수 있다. 표시 라벨을 부착한 차량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혼잡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5등급 차량은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에 따라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운행 제한을 받게 된다. AI시스템의 무인 단속 카메라를 통한 상시 단속을 실시해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동구는 7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등급
[TV서울=신예은 기자] 가수 우원재가 라디오 DJ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원재는 SBS 파워FM(107.7MHz) 심야 프로그램 ‘뮤직하이’의 새로운 DJ로 발탁, 지난 8일 밤 청취자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우원재는 첫 생방송 이후 “첫 오프닝을 마치고 노래가 나올 때의 흥분을 잊을 수 없다”며 “앞으로 ‘뮤직하이’의 DJ로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또 위로해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우원재의 DJ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절친 그레이가 함께했다. 그레이는 “우원재가 속이 깊고 성실해서 뭐든 잘하겠지만 DJ는 특히 더더욱 잘할 것 같다”라며 우원재를 응원했다. 우원재가 새 DJ로 나선 ‘뮤직하이’는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성동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성동구만의 핫플레이스 마을여행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최근 지역의 골목, 다양한 삶과 문화의 체험, 주민과 소통하는 관광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동구만의 사회적 경제, 작은공방, 맛집 등 특색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마을여행 관광상품의 개발을 10월 오픈을 목표로 추진하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코스 개발에는 지역커뮤니티 추진단, 전문적인 여행코스 개발자를 비롯한 전문 여행작가, 여행 블로거, 여행상품 개발 MD까지 함께 참여하게 됨으로써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여행코스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발된 각 코스는 성동구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업로드 해 누구나 쉽게 관광 상품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길에 대한 이야기를 알 수 있도록 전문 이야기발굴단의 구성 및 이야기 발굴 콘텐츠의 제작, 배포로 여행객들이 단순하게 코스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길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요즘 성동구의 떠오르고 있는 인기장소들을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누구나 쉽
[TV서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의 낡은 조명을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한다. LED 조명은 일반 형광등보다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아낄 수 있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의 절감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규모 공사와 높은 설치비용 탓에 교체가 쉽지 않았다. 이에 영등포구는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LED 조명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교체수량을 지난해 1,131개에서 430개 추가해 1,561개를 교체한다. 그러나 사업비는 1억 4,1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 2,400만 원에서 불과 1,700만 원만이 증가했다. 수량은 40% 증가하고, 비용은 10% 증가한 것으로 이는 구가 고비용 공사비를 1/3 수준으로 절감하고 LED 조명 구매 수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공사업체와 협상을 이뤄내한정된 사업비로 더 많은 LED 조명을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설치대상은 어린이집을 포함한 복지시설 33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114세대다. 구는 사전에 복지시설과 기초
[TV서울=신예은 기자]보잉이 7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줬다. 주력기종이었던 ‘B737 맥스’ 추락 참사에 따른 주문 감소로 라이벌인 에어버스에 1위 타이틀을 넘겨준 것이다. B737 맥스의 운항중단이 장기화하는 데다 무역전쟁 여파로 항공기 구매 수요까지 감소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보잉의 시름도 깊어지고있다. 보잉은 9일 올 상반기(1~6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 378대에 비해 37% 급감한 239대의 항공기를 전 세계 항공사에 인도했다고 발표했다.보잉의 항공기 판매가 급감한 것은잇따른 추락 참사로 전체 항공기 수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B737 맥스 기종이 전 세계에서 운항 금지되면서 주문이 사실상 끊겼기 때문이다.앞서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가 운행하던 B737 맥스 항공기가 추락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도 같은 기종의 항공기가 추락, 운항 중단됐다. 상반기 항공기 판매가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최대 905대의 항공기를 생산ㆍ판매할 계획이었던 보잉의 목표는 물 건너갔다. 신규 주문이 끊어진 상황에서 기존 주문까지 취소되면서 보잉의 상반기 순주문량은 119대 감소했다. 보잉은 4월 이후 B737 맥스 생산을 월 42대로 줄이는 등
[TV서울=신예은 기자]서초구는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 엘타워 그랜드홀 7층에서 ‘서초형 함께보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2019 서초구 보육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서초형 함께보육’ 사업의 시범 운영에 앞서 학계 전문가,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형 함께보육’은 국공립과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3~4개의 보육기관을 하나의 단위공동체로 구축하는 공동보육 정책이다. 어린이집간 시설환경 및 규모, 보육 프로그램, 학부모 선호도,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함께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고, 지정된 함께보육 어린이집은 입소 및 반편성을 공동으로 참여해 운영한다. 즉, 국공립과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동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참신한 시도로 어린이집간 격차를 줄이고 보육의 질을 함께 높여 상생하는 보육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쏠림 현상, 보육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전문성을 강화해 보육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 실질적으로 어린이집을 확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도적으로 정착되면 1 아동 3 어린이집 대기시스템의 허수 대기자로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중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위원회 5층 어린이 선거체험관에서 강서구 화곡동 소재 교남소망의집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체험 및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은 1:1 보조강사와 함께 선거참여 중요성 및 좋은 공약 선택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후보자등록부터 선거운동, 투·개표, 당선자 결정까지 선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투표체험을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실시해 직접 기표한 투표지의 유·무효를 확인하는 등 올바른 투표방법을 집중 안내했다. 교남소망의집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선거체험과 교육이 필수적인데, 선거가 없는 올해에도 투표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못 온 다른 친구들을 위해 계속 교육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투표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정치 참여 제고 및 올바른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시민기자가 될 수 있는 ‘2019 서울 시민기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 소재 직장, 학교 등에 다니는 서울생활권자 누구나 ‘서울 시민기자’에 가입할 수 있다. ‘서울 시민기자’는 서울시의 주요 정책 및 행사, 시설, 서울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취재기사 및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시민기자가 작성한 콘텐츠는 편집실의 검토를 거쳐 서울시 온라인 뉴스 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매일 시민들에게 유용한 서울 소식을 전한다. ‘2019 서울 시민기자’는 청소년기자(200명), 대학생기자(300명), 시민기자[일반](700명), 사진·영상기자[전문](300명)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이번 ‘서울 시민기자’는 기존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을 확대 모집하는 것으로, 기존 상시모집에서 정기모집으로 전환하고, 청소년기자 및 대학생기자를 새롭게 모집한다. 정기모집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취재지원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기자의 연령대를 넓혀 더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담아낼 계
[TV서울=신예은 기자]도봉구는 오는 13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도봉구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 영유아, 아동관련 관계자 100명이 참석하는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정착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참여 토론회는 도봉구의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정책의 주인공인 아동을 중심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아동친화적 공적체계 및 거버넌스 조성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봉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아동의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에 대한 조사와 관내 거주 아동 및 보호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조사도구를 활용한 아동친화도 조사로 지역 아동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토론의제를 도출했다. 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행사는 토론회에 앞서 아동권리워크숍, 아동친화도시 및 시민참여 토론회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의 자유로운 발언을 위해 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그룹별 모둠 토론으로 진행된다. 모둠별 1명의
[TV서울=신예은 기자] ‘녹두꽃’의 대본집이 출간된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전 3권)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녹두꽃’은 배우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최무성 등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섰으며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PD 등 믿고 보는 사극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녹두꽃’은 동학농민혁명을 정면으로 다룬 최초의 사극이자, 민중 저항사의 관점으로 당대의 시대상을 정확히 조명하는 수자이다. 혁명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이복형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민초들과 무명전사들, 무능한 기득권 세력 등 개성 강한 인물들이 써내려 가는 애증과 영욕의 삶을 통해 박제된 역사를 체취 물씬한 휴먼 스토리로 되살려냈다. 작가의 대본, 감독의 연출, 배우의 연기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지며 ‘명품 사극’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은 봉건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근대의 신새벽을 열어젖힌 조선의 전환기적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감히 드라마로 만들 엄두를 내지 못했다. 드라마계의 오랜 숙제를 풀어낸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의 가치는 충분하다. 이토록 중요한
[TV서울=신예은 기자] 비올라를 사랑하는 아이, 12살 은서 이야기가 10일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삶이 주류가 되길 원하며 살아가지만 여기, 용기 있게 비주류의 삶을 선택한 한 소녀가 있다. 바이올린 같은 화려한 고음도, 첼로 같은 중후한 저음도 아닌 중간 음역대를 담당하고 있기에 사람들에게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악기, 비올라. 12살 은서 양은 비록 지금은 대중들에게 낯설지만, 비올라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꼭 세계적인 비올리스트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하루 종일 비올라와 일심동체인데, 은서 양이 가는 곳엔 비올라가 비올라가 가는 곳에는 은서가 있다. 혼자 연습할 때도 단순한 반복연습이 아닌 한 음 한 음을 찾아가며 음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은서 양만의 노하우는 남달랐다. 그런 노력의 결실인지 유명 콩쿠르에서의 수상경력은 물론 최근 한 시향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까지 준비 중이라고 한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큰 무대는 처음인 은서 양을 위해 영재발굴단이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평소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용재오닐의 세심한 조언에 은서 양은
[TV서울=신예은 기자]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1,387개 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전월 26일, 신고된 업소를 기준으로 이용업 113개소, 미용업 1,274개소 등 총 1,387개 업소가 대상이다. 강동구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을 꾸려 직접 업소를 방문해 점검표에 의한 현장평가를 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 및 업종별 25~27개 항목으로 절대평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불법카메라에 대한 단속강화로 불법카메라 설치금지 관리여부를 평가항목에 추가했다. 강동구청 보건위생과, 여성가족과, 강동경찰서와 합동으로 탈의실, 베드 등이 있는 피부미용업소를 중점으로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하여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법적 준수사항을 미준수하거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행정처분 이력이 확인된 업소는 녹색등급을 부여하지 않을 계획이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백색등급(80점 미만) 세 가지 등급 중 하나를 업소에 부여한 다음 평가 결과는 업소에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도시농부와 사회적 경제가 함께하는 “은평 꽃피는 장날”을 20일에 한해 야간개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는 폭염을 피해 롯데몰 은평점 야외광장에서 오후 4시에 개장해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장터에서는 우리밀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과 판매부스를 마련했으며, 역촌초 동문밴드의 특별공연도 예정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은평 및 근교지역 도시농부가 직접 기른 제철 친환경 농산물, 건강한 먹거리, 직접 만든 생활 수공예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 시중에서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하고 다양한 상품을 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이 ‘은평 꽃피는 장날’의 장점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은평 꽃피는 장날’은 NO비닐, NO일회용품 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개인 장바구니와 그릇, 수저, 텀블러를 가져와야 하며, 준비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음식을 먹기 위한 그릇 등을 장터에서 보증금을 받고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소중한 먹거리와 공예품 값을 고스란히 전해주고자 현금거래를 권장하며, 사업자 매장 등 일부점포에 한해 서울시 제로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7월 꽃피는
[TV서울=신예은 기자]관악구가 올해 연말까지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소독, 도배·장판, 정리수납 서비스’ 등 종합적인 청소·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청소나 정리를 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물건을 쌓아두게 되면 화재 같은 사건·사고시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쌓아 놓은 물건과 쓰레기에서 악취와 벌레가 발생해 이웃과도 갈등을 유발하게 되는 문제를 낳게 된다. 관악구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3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인 ‘깨끗한 우리집 사업’ 공모에 신청, 2천 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관악구는 지난달 민원으로 접수된 첫 대상 가구를 선정해 청소와 정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최소 10가구 이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집주인과 본인이 동의한 가구 중 중위소득이 50% 이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대상 중인 가구로, 본인·집주인·이웃 등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의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는지, 보호 장구는 지급됐는지 등을 점검한다. 서울시내 민간 건설현장은 5천여 개로 이중 5층 이상인 소규모 공사장 390개 현장에 대해 서울시 안전어사대가 7~8월 집중 점검한다. 특히 폭염기간 실외작업은 자제하고 매 시간 15분 휴게시간과 생수‧소금 등도 제공해야 한다. 근로자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있어야 한다. 서울시 안전어사대는 근로자들의 편의시설, 작업공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평년 대비 지난해 폭염일수 및 재해자가 급증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빨리 폭염주의보가 발효돼(2018년 6월24일→2019년 5월 24일, 기상청발표자료) 실외에서 일하는 건설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또한 건설현장 사망사고 50%가 떨어짐 사고인 만큼, 시는 2017년부터 건설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건설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미준수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번점검에서 근로자들의 안전모 착용과 안전고리 걸기, 안전난간 설치 등도 점검한다.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